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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대 간지러움

ㅠㅠ 조회수 : 7,386
작성일 : 2014-06-14 17:33:29

일반 생리대 쓰면 가려움이 심해서 면생리대로 갈아탄지 좀 됐어요.

면생리대 쓰니 간지러움이 많이 좋아졌는데,, 여름되면 슬슬 간지럽고,,

옆에 피부가 물러진다고 해야 하나.. 붓는다고 해야 하나ㅠ 이런 증상이 있네요.

세탁 조금 미루면 당장 곰팡이 펴서,, 여름에는 바로 바로 세탁해줘야 하고..

탐폰도 여러번 시도해 봤는데, 뺄때 뿔어서,, (부피가 증가) 많이 뻑뻑하더라고요.

산부인과 가봤더니, 면제품 쓰면서 통풍 잘되게 하라고.. 연고 처방해주네요.

탐폰 좋은 거 있거나, 간지럽지 않은 생리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IP : 121.129.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4 5:35 PM (175.209.xxx.29)

    면생리대 쓰면 훨씬 좋은데.. 면생리대도 안에 방수창 대어져 있는 건 통풍이 떨어져서 간지럽더라구요.. 위생팬티 입으시고 소창같은 걸 접어서 쓰시면 나을 것 같은데 그렇게 써보시면 어떨까요..?

  • 2. 면생리대를 푹푹 삶아보세요.
    '14.6.14 5:38 PM (125.182.xxx.63)

    저도 좀 힘들게 쓰기는 하는데요...꼭 이엠고형비누로 써줘요.

    삼숙이 사셔서 면생리대를 푹푹 삶아주는것도 좋아요. 저는 망가진 스뎅냄비에 물 조금 넣고 식초 좀 많이 넣고 증기만이라도 씌워라~는 느낌으로 팍팍 끓어오른 때 부터 10분간 삶습니다.

  • 3. ㅠㅠ
    '14.6.14 5:41 PM (121.129.xxx.80)

    네 시간날때 삶아서 써볼께요.. 세탁도 제때 못하는 터라.. 팁 감사합니다.

  • 4. ...
    '14.6.14 5:42 PM (39.120.xxx.193)

    자주자주 갈아주세요.
    물티슈도 요즘 약품 안섞인거 나와요. 갈때마다 닦아주시고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는 좀 두터워도 타올지로 직접 만들어서 하고있어요.
    조직감때문인지 훨씬 폭신하고 뽀송해요.

  • 5. ㅠㅠ
    '14.6.14 5:44 PM (121.129.xxx.80)

    타올지가 좋나 보군요.. 3년간 면생리대 200개는 사들인 것 같아요 ㅠ

  • 6. 구운감자
    '14.6.14 5:47 PM (39.7.xxx.61)

    혹시 문컵 아시는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함 알아보세요.

  • 7. ㅠㅠ
    '14.6.14 5:50 PM (121.129.xxx.80)

    문컵이 뭔가요?정보 부탁드려도 될지..

  • 8. 그건
    '14.6.14 5:56 PM (211.234.xxx.253)

    문컵은 탐폰처럼 몸 안에 넣어 사용하는
    실리콘 재질 컵 모양 기구예요.
    말아 접어서 몸 안에 넣고 표옹~ 펴지게 해서 쓴다는데 적응하면 그렇게 깔끔하고 좋대요. 일단 피부에 닿지를 않으니 보송해서 좋다고...
    새거나 옷 밖으로 티가 안 나고요.
    그런데 저는 갈아끼우는 거 생각만 해도 무서워서-_-;; (밖에서는 어쩌나....)
    시도는 못 해 보고 있네요.

  • 9. 그건
    '14.6.14 5:57 PM (211.234.xxx.253)

    아 그리고 사용 경험자분들 말 좀 해 주세요.
    진짜 안 새는지.
    용량이 크지 않다면 줄줄 샐 것 같은데 괜찮나요....?

  • 10. 구운감자
    '14.6.14 5:59 PM (39.7.xxx.61)

    http://www.danacup.co.kr/shop/main/html.php?htmid=service/use.htm

  • 11. 구운감자
    '14.6.14 6:02 PM (39.7.xxx.61)

    퍼왔어요. 윗님 설명처럼 컵모양의 생리대인데, 2~3달 쓰면 숙달되서 편해요. 갈아끼우는것도 간단한데,, 씻어서 다시 넣으면 되거든요.. 근데 워낙 생소하고 거부감도 많아서 조심스럽네요.

  • 12. 구운감자
    '14.6.14 6:07 PM (39.7.xxx.61)

    넘치지않게 신경써서 비워주면 양많을때 5~6시간정도간격, 양이줄면 하루 2번? 정도로... 해주면 새지 않아요. 생리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새지 않게 하려면 진공을 잘만들어야 하는데, 스킬이 필요해요..

  • 13. ㅠㅠ
    '14.6.14 6:09 PM (121.129.xxx.80)

    들어가서 후기 읽어 보고 있는데,, 좋다는 평이 많네요. 사용하기가 쉬울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 14. 윤선생
    '14.6.14 6:54 PM (218.156.xxx.40)

    저 문컵 쓴지 10년 넘었는데여.. 완전 신세계에요;;

  • 15. 윤선생
    '14.6.14 6:56 PM (218.156.xxx.40)

    좋은점: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날때 굴낳는 느낌(;;)이 없다. 전혀 없다.
    잠잘때 뒤척여도 절대 세지 않는다.
    외출시 지하철등에서 혹시 샜을까 불안하지 않다.
    여름에 아랫도리가 축축하지 않고 냄새 안나고, 아니 그냥 쉽게 말해 생리하는것 같지가 않다.
    아무느낌이 없다.
    생리대값이 안든다. 생리대 버리는 번거로움도 없다. 외출이 두렵지 않다!
    삶을수 있어서 깨끗하다.

  • 16. 윤선생
    '14.6.14 7:00 PM (218.156.xxx.40)

    나쁜점:
    반투명 흰색인데 쓰다보면 색깔이 누리끼리해진다. 피때문에.. 보기가 안좋지만 그냥 이해할수 있음.
    공중화장실에서 처리하려면 조금 불편하다. (뺀뒤에 세면대로 가져나와서 씻고, 다시 화장실들어가서 껴야함. 옆에 사람있으면 기겁할테니 없을때 해야함..ㅠㅠ)
    어떤사람은 없던 생리통이 생긴다 했으나 내 경험으로는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격이지 생리통의 악화/완화 와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생각된다.
    제대로 착용을 못하면 잠잘때 뒤척이다가 샐수도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왠만큼 잘못껴도 거의 새지 않는다.
    생리양이 거의 없는 3~5일째에는 문컵을 빼고 팬티라이너등을 하는것이 훨씬 낫다.

  • 17. ㅠㅠ
    '14.6.14 7:01 PM (121.129.xxx.80)

    윤선생 님 후기 보니,, 저도 하나 구매하려고요.. 면생리대 산 값만 해도,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구매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18. 윤선생
    '14.6.14 7:02 PM (218.156.xxx.40)

    착용후 어떤 느낌이 있다면 잘못착용한거니 빼고 다시 하시구요.
    착용전 컵모양 밑에 길다란 손잡이 부분을 좀 짧게 (1센치정도로) 자르고,
    자른부분이 날카롭지 않도록 아주 세심히 잘 다듬어서 사용하세요.
    잘 낀다면 아무느낌 안나지만, 잘못끼면 매우 불편합니다. 최대한 안쪽으로 넣는다 생각해보고 껴보세요

  • 19. 면생리대
    '14.6.14 7:10 PM (118.36.xxx.58)

    제작해서 파는 거 말고요. 저는 아기용 기저귀천을 떠서 잘라서 끝부분만 감쳐서 사용합니다.
    이게 몇년을 팍팍 빨아서 삶아도 그대로에요. 길이를 다른 길이로 만들어서 양에 따라 두께 다르게 해서 쓰고요. 쓰다 버리고 또 새로 잘라서 만들어 씁니다.

    제가 부지런한 사람이 아님에도 이건 꼭 합니다.
    그리고 생리대 세탁은 바로 물에 헹궈서 비누칠 해서 뚜껑있는 들통에 넣어두었다가 모아서 생리 끝날때 삶아서 식초에 헹궈서.. 햇볕에 잘 말려서 쓰고요.

    제작한 면생리대 두어개를 사서, 면생리대 밑에 받침으로 사용해도 좋고요.
    이게 너무 힘드신 분들은 기존 생리대 위에 얆은 면생리대를 덧대서 사용하셔도 되고요.

    쓰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밖에 외출할때도 그렇고요.

  • 20. 윤선생
    '14.6.14 7:29 PM (218.156.xxx.40)

    전 10대 후반때부터 썼었는데 첨엔 좀 불편하고 이상하다가 이틀정도만에 잘끼기/잘빼기 터득했구요.
    (끼는것보다 빼는게 더 아파요. 뿅~ 하고 빼야 하니까..) 늘어나거나 벌어지거나 이런건 전혀 없어요.
    지금은 양이 많은 1~3일만 문컵쓰고 나머지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거나 팬티라이너만 하거나 그래요.
    이제 생리대 안하는게 버릇이 되서 밑이 축축하거나 비닐같은게 있으면 답답하고 가렵고 막 불쾌해요..
    특히 잠잘때 누우면 치골쪽으로 피흐르는 불쾌감은 정말 너무너무 싫었던 기억...
    첨엔 좀 어렵겠지만 글 많이 읽어보고 연습해보면 감이 올거에요. 성공하길 빕니다..

  • 21. 아우
    '14.6.14 11:07 PM (178.191.xxx.174)

    난 이게 왜 자꾸 문컵 광고같지..

  • 22. 네츄럴
    '14.6.15 12:46 AM (39.118.xxx.28)

    그냥 기저귀천 접어서 쓰세요 양많은 날은 팬티 두개입고 그래도 간지러우먄 건식좌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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