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 다스리는 법..알려주세요..

궁금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06-14 14:20:02
돌맞을 각오하고 씁니다.
객관적으로 나이에 비해 일적으로 잘되고 잘사는 편입니다.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이 너무많고..저 스스로도 일욕심 성취욕이 강하다보니. .
노력대비 잘안되면 맘이 졸여지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스스로를 끝없이 달달볶는 달까...

마치 반 1등을 하는데 전교권으로 진입하려고 난리치는데
노력대비 성적이 안나오니 스트레스 받아하는 학생 입장이 된거 같습니다...

일에 너무 매달리니 스스로도 황폐해지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 좀 느슨하게 지낼까 싶기도 한데
그럼 도태되는거 아닌가 싶고
막상 쉬고 노는것도 재미가 없습니다. 일적 성취욕에서만
즐거움을 느낀달까요?

조언과 쓴소리 많이 부탁드릴께요..

내 그릇은 간장종지인데 대접수준을 바라는 형국인지...ㅠ
인생에 거대한 좌절을 맛보지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IP : 223.62.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적으로
    '14.6.14 2:25 PM (121.174.xxx.62)

    양육자로부터 성취지향적으로 양육 받은 경우,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저의 경우엔 개인적으로 자신에 대한 심리적 문제점을 찾는데 10년 정도 시간을 보냈고,
    그 뒤로 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정신적 분석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거나(상담심리, 정신과, 종교의 영성관련한 프로그램...)
    서적들을 찾아 읽으시면서 문제점을 극복해보시길 권유합니다.

  • 2. 윗님
    '14.6.14 2:52 PM (223.62.xxx.64)

    윗님말씀처럼 성취지향 양육을 받은것도 맞고
    주변 가족들도 다들 성취지향의 사람들이라

    성취지향적 습관을 내려놓기가 참 힘드네요..

  • 3. oops
    '14.6.14 3:46 PM (121.175.xxx.80)

    욕심 다스리는 법? 비결?... 그런 건 없습니다.

    욕심을 부려봤자 별 볼일 없더라~~
    그런 걸 본인이 실제 느껴야 느낀 그만큼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와집니다.

  • 4. ,,,
    '14.6.14 5:57 PM (203.229.xxx.62)

    이론으론 힘들고 실제로 경험으로 생각지도 않은 안 좋은 일을
    경험하게 되면 사람의 생각이 바뀌어요.
    가령 나나 가족중에 암이 걸리거나 교통 사고를 당하거나 남편의 사업이 망해서
    하루 아침에 형편이 바뀌면 마음이 저절로 비워지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54 헉!! 땅이 푹 꺼졌어요 6 건너 마을 .. 2014/06/30 3,722
394353 잊지 않아요 세월호) 장미화분에 좀벌레가 있어요. 장미 2014/06/30 1,875
394352 대형마트서사온 물고기들이 계속싸우고 이상해요 4 초보자 2014/06/30 2,109
394351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보신 분 ? 4 어때요 2014/06/30 2,760
394350 talking tom 이라는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 탐탐 2014/06/30 1,167
394349 변액유니버셜 만기 찾을까요? 마이너스 ㅠㅠ 8 보험 2014/06/30 3,252
394348 하루요... 김연아 어릴적모습과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19 ,. 2014/06/30 4,368
394347 양념 소고기 코스트코나 빅마켓도 문제있다고 나왔나요? 5 먹거리파일 2014/06/30 3,553
394346 정도전 마지막 대사, 대박이네요! 6 드라마 2014/06/30 4,738
394345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가려는데요.옷차림을 어떻게? 10 블루 2014/06/30 3,085
394344 마흔중반. 자전거 못타는데 혹시 잘타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동네아이들이.. 2014/06/30 3,372
394343 일본대표팀 주장이 블로그에 쓴 글..txt 3 기억하나요 2014/06/30 2,803
394342 [펌]갓난아가 뺨 때리는 남자 28 진짜 2014/06/30 11,941
394341 안구돌출에 관한문의 1 서쪽바다 2014/06/30 1,622
394340 아이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애신 분들 계시나요? 현이훈이 2014/06/30 1,276
394339 우리나라 축구, 지휘자만 달랐으면 16강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7 축구 2014/06/30 1,862
394338 국민TV라디오에서 내일부터 김어준평전 한데요~^^ 3 아마 2014/06/30 2,135
394337 朴대통령 ”높아진 검증기준 통과할 분 찾기 어려웠다”(종합) 15 세우실 2014/06/30 2,894
394336 4대보험 가입 질문 좀 드려요 저.. 2014/06/30 2,173
394335 강아지가 자일리톨 껌 먹었던 경험있는 분 계세요 2 . 2014/06/30 2,727
394334 썬크림을 덧바르면 건조해져요 9 광과민성 2014/06/30 1,948
394333 [잊지말자0416] 홍콩에서의 딱 1박 2일 뭘해야 할까요? 3 홍콩 2014/06/30 1,535
394332 딸아이의 첫 남친 18 엄마 2014/06/30 5,473
394331 너무 자주와서 힘들어요 현명한 방법은? 18 2014/06/30 5,621
394330 정도전 보셨던 분들~어제 마지막회를 보고 12 이제 뭐하나.. 2014/06/30 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