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창극"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누가 말했을까!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4-06-12 16:11:0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7953



 "대중은 우매해…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언론이 지배계급 이데올로기 대변하는 건 당연"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의 과거 발언 및 칼럼이 잇따라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번엔 언론 및 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드러낸 발언이다. 

12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문 내정자는 지난해 3월 2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언론정보특강’ 강의 도중 

"언론이 지배 계급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비판하는 언론학자들이 이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대 미디어학부의 지난해 2학기 전공선택 과목 <미디어와 여론> 수업 시간에서도 

그는 "민주주의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의 민중이 무지하기 때문"이라며 
"대중은 우매하고 선동, 조작되기 쉬우므로 엘리트들이 여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내정자는 "대중민주주의는 믿을 수 없으므로 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내정자는 과거 온누리교회 강연에서 “일제 지배 및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서 논란을 빚었다. 

또 서울대 강의에선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를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온누리교회 강연에 대해 문 내정자는 12일 “종교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반인의 정서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회 바깥에서 한 발언 역시 일반인의 상식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IP : 14.4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생긴 스트레스
    '14.6.12 4:18 PM (14.47.xxx.165)

    이런 사람이 '강직하고 균형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이라고 추켜 세우던 민경욱 대변인.
    그 살기어린 눈 빛 , 그 절대 타협 없다는 듯한 목소리 톤...

  • 2. 몽난이
    '14.6.12 4:55 PM (121.145.xxx.107)

    우연이 아니지.
    언론 통제가 다 이유가 있지.
    박씨가 총리로 강력하게 밀만하다.
    한치도 안틀리니 얼마나 좋겠어.

  • 3. 근데 넌 엘리트가 아냐
    '14.6.12 4:56 PM (182.226.xxx.93)

    이런 얘길 들으면 갖가지 화려한 욕들이 가슴 속에서 터져 나오는 걸 보니 나도 엘리트는 아닌가 봉가.. xx할 놈 같으니!!
    민주주의를 근본 부터 부정하는 놈일세 그랴.

  • 4. 그래서
    '14.6.12 7:43 PM (173.61.xxx.12)

    강력한 엘리트가 통치해야해서 박그네가 대통령?
    소도 웃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83 올 43세 주부, 네일자격증 따면 어떨까요? 15 걱정걱정.... 2014/06/20 5,668
391682 눈이 간혹 아픈데..강아지가 이유일까요...? 4 이유가 뭘까.. 2014/06/20 1,393
391681 돈 안주는 동료직원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닥치고아웃 2014/06/20 4,965
391680 스피닝 1년 되었습니다. 9 .... 2014/06/20 6,667
391679 필리핀 선생님께 드릴 국산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5 궁금 2014/06/20 2,090
391678 등기비용 계산좀 부탁드립니다. 어디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너무 어.. 등기비용 2014/06/20 1,416
391677 문창극 총리 지명자 퇴진을 위한 장신대 신학생 성명서 2 브낰 2014/06/20 2,058
391676 용인 샘물 호스피스 8 하늘바다 2014/06/20 12,512
391675 과외할때 보충도 횟수에 포함되나요? 11 2014/06/20 3,203
391674 野 ‘문창극 방지법’ 발의…낙마 쐐기박기 9 브낰 2014/06/20 1,767
391673 맞선에 세미정장 바지+나이키 라운드 검정티+체크무늬 자켓 차림... .. 2014/06/20 1,916
391672 남편이 시아버지의 비서 같아요 64 .... 2014/06/20 11,944
391671 고등학교 동창밴드 3 ㅠㅠ 2014/06/20 2,185
391670 애 취학 전까지 돈이 많이 드나요? 7 갸릉 2014/06/20 1,857
391669 집에서 가볍게 입을 앞부분만 브라 박음질된 나시나 티셔츠 없을까.. 15 여름 2014/06/20 3,540
391668 봉사활동 신청했다가 못가는경우요... 2 중1 2014/06/20 1,895
391667 어린아이 악기배울때 피아노먼저? 바이올린먼저? 12 악기 2014/06/20 5,155
391666 치질~병원 갔다온 후기예요. 13 2014/06/20 4,974
391665 대학 입시가 뭐라고... 제가 수시에 붙었데요...(꿈에) 4 고3맘 2014/06/20 2,611
391664 음식 먹고 목에 가래 끼는거... 외국 음식도 그런가요? 1 한식 2014/06/20 3,809
391663 이혼상담 7 이혼 2014/06/20 2,879
391662 "얼굴에 돈 던지고 먹던 수박 먹여도"..마트.. 4 입장바꿔생각.. 2014/06/20 2,820
391661 제가 찾는 지갑의 조건.. 6 ㅂㅂ 2014/06/20 2,463
391660 에스티로더 갈색병 느낌이 어떤가요? 19 2014/06/20 5,175
391659 안전거래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06/20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