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광지에 사랑의 열쇠 좀 안매달았으면 좋겠어요.세느강 다리난간도 붕괴

ㅇㅇ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4-06-11 04:19:11

몇년 전부터 어딜 가기만 하면 유적지고 관광지고 할 것 없이

놀러온 연인들이 열쇠들을 주렁주렁 매달잖아요..

제발 그런 행위 좀 안했으면 싶어요..ㅜㅜ

그런 행위 안하면 둘의 사랑이 어딜 가나요?

둘만의 내밀한 사랑은 두 사람이 소중히 가꿔가야죠.. 왜 죄없는 관광지나 유적지에 해를 끼쳐가며

매달아놓는건지..

 

파리 세느강의 그 오래된 아름다운 예술의 다리 '퐁데자르'도 빼곡히 채워진 열쇠들의 무게에 못이겨

난간이 붕괴되었다고 하네요.. ㅜㅜ

누가 그런 발상을 낸건지.. 

유적지를 손상시켜가며 아름답지도 않은 그 고철덩어리 매다는 일 좀 안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이가 세월을 두고 오래오래 감상해야하는 유적의 본래 모습까지 파손시키는 이기주의적 발상 아닌가요?

사랑에 눈먼 연인들..ㅜㅜ    

 

IP : 14.63.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흉물이에요 흉물!
    '14.6.11 7:20 AM (110.15.xxx.204)

    남산 타워도 그렇잖아요. 너무 보기 싫어요.
    한번 사고가 나야 거둘려나..

  • 2. 동감!
    '14.6.11 7:27 AM (119.207.xxx.79)

    정말 뉴스볼때마다 눈쌀이 찌푸러져요
    너무 이기적인 행동같아서요
    얄팍한 장삿속에 놀아나는것같기도하구요
    마음이 중요한건데..
    늘 궁금한건데 헤어지면 다시와서 철거하는지.. ㅋ
    언젠가는 골칫거리가 될게 뻔한데 왜들 그러는지 원..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도 좀 말립시다~~ 쯧!

  • 3. 저는요...
    '14.6.11 8:18 AM (183.101.xxx.252)

    사랑이 아닌,
    "족쇄" 같습니다...

    얼마나 불안한 사랑이면 저리 자물쇠를 잠궈야 하는지....
    그리고 열쇠는 던져 버린다면서요???ㅎㅎ

    영원한 서로의 "족쇄"가 되고자....

  • 4. 동전도 금지
    '14.6.11 8:29 AM (112.173.xxx.214)

    사찰 연못에도 동전 던지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쓸데없는 짖으로 오히려 역효과만 나고

    동전 모자라 매년 새로 찍어낸다고 세금만 낭비하고..

  • 5. 헉.....
    '14.6.11 8:35 AM (122.153.xxx.162)

    눈물나려고 해요...
    전 대체 왜 그따구 짓을 하는지 이해 안가서 나만 이상한거다...........마음잡고 있었어요.

    엉엉...엉....엉

    세느강, 라인강 철교, 남산....................다 싫어요. 왜 자물쇠로 시야를 가려놓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182 저는 동방불패랑 신용문색잔 17 건너 마을 .. 2014/06/29 2,024
394181 남편 도시락 싸주는 거 만하고 싶어요.. 12 고민 2014/06/29 4,597
394180 그릇정리 하려는데 위에칸도 쓸수있게 놓는선반? 3 ㅇㅇ 2014/06/29 2,063
394179 제가 진상인가요? 아님 기분나쁜게 정상인가요? 39 버**매장 .. 2014/06/29 16,650
394178 망고도 종류가 다양한가요? 1 푸들푸들해 2014/06/29 1,597
394177 마당냥이가 새끼를 버린것 같아요ㅠ 4 저희집 2014/06/29 2,009
394176 경력단절 채용 면접을 앞두고있어요...너무 떨리네요.. 1 면접 2014/06/29 1,890
394175 나이들어가면서 입맛 바뀌는 분 계시는지 ? 5 물김치 좋아.. 2014/06/29 1,757
394174 사이버 대학으로 문예창작 공부 어떨까요? 2 m.m 2014/06/29 1,778
394173 샴푸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5 추천 바래요.. 2014/06/29 2,293
394172 미역국에 선식가루도 괜찮아요! 1 오호 2014/06/29 1,653
394171 한 아이는 최상위권. 한 아이는 하위권 4 중등 2014/06/29 3,142
394170 우리가 대신 수업하고, 논문과 일간지 칼럼도 대필 1 김명수제자글.. 2014/06/29 1,548
394169 대학생 딸아이 4 ... 2014/06/29 2,968
394168 이사시 집주인이 해주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요? 3 ... 2014/06/29 1,549
394167 제주한달살이에 관한 책을 쓰고 싶은 꿈을 갖고 있어요^^ 14 코나모르 2014/06/29 3,569
394166 이번 주 쇼핑. 주말이 또 가네요. 5 .... 2014/06/29 2,617
394165 신경성위염, 기능성위장장애 완전히 고친분 계세여? 7 건강해지고파.. 2014/06/29 6,704
394164 애낳고 키우다가 7년만에 미혼친구 만났는데요.. 35 찐감자 2014/06/29 21,061
394163 강아지 암걸려 보셨던분 댓글좀부탁해요 7 ᆞᆞᆞ 2014/06/29 1,988
394162 이불빨래 1 세탁기 2014/06/29 1,458
394161 삼계탕비법있으세요? 9 어렵네요 .. 2014/06/29 3,536
394160 띄어쓰기 2 마징가 2014/06/29 1,994
394159 중학생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뭔가요? 6 하늘꽃 2014/06/29 1,650
394158 아이에게 틱이 생겼어요.. 마음이 무너집니다.. 제발 도움의 말.. 43 ㅎㅁ 2014/06/29 1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