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의 고통을 아니? 이 말에 고등학생 반응이..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4-06-09 20:38:11

기사 전체가 꼭 읽어볼만한 내용인거 같아요..
전체 기사 꼭 클릭해서 읽어 봐 주세요.
아이들에게 부끄럽네요...

---------------------///

"세월호의 충격이 남아선지, 선거 방송에서도 '기레기(기자+쓰레기)'의 냄새가 물씬 느껴졌어요. 마치 방송이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것 같았거든요. 한쪽은 빨간색으로, 다른 한쪽은 파란색으로 당선자를 표현하는 건 정말 이상했어요. 51-49로 승패가 갈렸다면, 지도가 아닌 득표율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선거를 무슨 게임처럼 다루는 게 놀라웠어요. 국민들이 계속해서 그걸 보다 보면 '승자독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기술적으로 어렵지도 않을 것 같은데, 차라리 득표율을 채도를 달리해 표시한다면, 지역 갈등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고 여기지 않을까요?"

"전 세대별로 그렇게 큰 차이가 난 게 충격이었어요. 20대에서 거의 8대2가 60대에서 2대8로 뒤집히는 극단적인 상황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우습기도 했거든요. 그걸 본 아빠가 혼잣말처럼 되뇌셨어요. 60대 이상 노인들이 청년들의 삶을 좌우하는 셈이 됐다고."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01189

IP : 220.75.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6.9 8:40 PM (223.62.xxx.41)

    학생들이 가장 편견없이 판단하네요...

  • 2. 121.145 님
    '14.6.9 8:49 PM (14.37.xxx.84)

    댓글 지우시지요.
    뭐하자는 겁니까?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살아요?

  • 3. 121.145님
    '14.6.9 9:04 PM (14.37.xxx.84)

    진짜 몰라요?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함부로 들먹거리지 말라구요.
    그분들 이름 올리기도 미안하지 않아요?

    그냥 얼마든지 비아냥거리세요.
    다른 비유를 대던가.

  • 4. 비아냥아닙니다.
    '14.6.9 9:13 PM (121.145.xxx.107)

    부모잃은 자식마음을 알고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자식잃은 부모 마음을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 5. 비아냥아닙니다.
    '14.6.9 9:14 PM (121.145.xxx.107)

    특정인을 거론하는 건 잘못이라 생각되어 댓글은 지우지만
    비아냥 아닙니다.

  • 6. 노인들이
    '14.6.9 9:17 PM (121.145.xxx.107)

    이정권의 아킬레스건인가보죠.
    노인들 만의 인형놀이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노인들에 대한 말만 나오면 댓글에서도
    경기를 일으키니 말이죠.

  • 7. 이보세요.
    '14.6.9 9:26 PM (24.188.xxx.133)

    부모잃은 자식마음을 알고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자식잃은 부모 마음을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모릅니다.
    부모를 잃은 마음과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을 먼저 보내는 마음이 어떻게 같을수 있겠습니까.
    함부로 그런말 하지 마시오.

  • 8. 자끄라깡
    '14.6.9 9:52 PM (59.5.xxx.130)

    이명박정권이나 박근혜정권의 폐단 중 하나가
    세대별 갈등과 계층별 갈등을 부추겼다는데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노인층이 젊은 사람들 발목을 붙들고 있는 듯한
    이미지가 그려져 무척 힘들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젊은 사람들 세금도 더 내야하고
    갚아야 할 빚도 늘어나고
    부양해야 할 노인수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희망이 안보여 결혼과 자식을 포기하고 살잖아요.

    정말 생각을 하고 정책도 꼼꼼히 살펴 소중한 한표 행사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7 ... 11:56:34 148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27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1 아... 11:55:00 274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174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59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265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0 .. 11:43:55 723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3 100개 11:43:30 254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78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78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37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606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362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668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917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648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9 --- 11:19:20 792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45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1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8 미쳐나갈판 11:04:46 2,606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513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810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516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33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