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일째 두문불출

우울증?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4-06-08 12:33:22

나도 집에만 박혀있는 그 뭐라더라 오타쿠? 그런 성향이 있나봐요

전화도 안하고  밥도 겨우 챙겨먹고

티비랑 인터넷 낮잠  이게 3일동안 했던 전부예요

슈퍼나 쓰레기 버리러도 한번 안나갔어요

그래도  맘은 평온해요

딱히 날 괴롭히던 일도 없는데

다 귀찮고 그냥 이게 좋네요

낼부턴 또 나가야겠지만..

 

이거 문제있는건가요?

IP : 110.9.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6.8 12:37 PM (14.39.xxx.220)

    그래서 전 어제 오후에 서울역 롯데아울렛 잠깐 다녀왔어요. 다른 사람이 누릴수 없는걸 즐기시는것 같은데요. 전 좋더라구요..오후에는 잠깐 산책이라고 하세요

  • 2.
    '14.6.8 12:37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여기 일인 추가요

  • 3. ..
    '14.6.8 12:39 PM (175.223.xxx.124)

    저두 가끔 그러는데 이만 닦을정도로
    직딩이라 정말 휴일엔 실컷 자고 긴장없이 풀어져
    있고 싶어서요 밥도 누가 해서 배달해줌 좋겠던데
    그렇게 쉬어야 다시 힘차게 일을 할 수 있는데요~~

  • 4. ᆢᆢ
    '14.6.8 12:40 PM (220.103.xxx.5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충전하는거예요.
    저는 그냥 님이 부럽네요.
    결혼하면 ᆢ

  • 5. 제가
    '14.6.8 12:40 PM (112.173.xxx.214)

    심한 우울증을 앓기전에 이상하게 전화 오는게 받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다 귀찮아서 일부러 안받고 전화 코드 뽑아놓고 그랬어요.
    그런 상태로 오래만 아니면 휴식인데 오래간다면 그냥 운둔 같아요.
    저는 은둔이었던 것 같구요.

  • 6. 깜짝공개
    '14.6.8 12:48 PM (110.9.xxx.148)

    사실 제가 애없는 기혼입니다
    남편은 말다툼후 방치하고있고 (서로 말안함)
    빨래는 3일째 빨래걸이에..
    2주후엔 이사를 가야하고
    뭐 그런와중에 딱 정지된 시간이 3일 지나가네요
    조금 불안한거 빼곤 다 괜찮아요

  • 7. ..
    '14.6.8 12:52 PM (211.253.xxx.235)

    그냥 게으른건데요...

  • 8. ㅎㅎ
    '14.6.8 1:02 PM (110.9.xxx.148)

    게으른건 맞아요
    근데 게으르고 싶어요~

  • 9. 저도 그래요
    '14.6.8 1:05 PM (114.205.xxx.114)

    살면서 한번씩 그럴 때도 있는 거죠.
    괜찮아요^^

  • 10. 애없으니
    '14.6.8 1:07 PM (112.173.xxx.214)

    게을러도 되죠.
    우린 애가 잇으니 게으르고 싶어도 게으를 수가 없네요.
    요즘은 정말 자식 없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네요.

  • 11. 겨우
    '14.6.8 1:24 PM (58.226.xxx.219)

    3일가지고요..........

  • 12. 우울
    '14.6.8 3:12 PM (211.36.xxx.188)

    저는 비슷한데 마음이 우울하기까지 하네요 모두 힘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27 김미숙씨 피부 ... 10:21:25 17
1742026 에어컨 뷰vs쿨 엘지 10:20:29 23
1742025 헬스 열심히 하시는 분? 1 ... 10:19:26 51
1742024 남편은 그러니까 집안일의 필요성을 못 느껴요 10:18:17 97
1742023 주변에 형편 좋은 형제들이 부모님비용 2 10:16:26 205
1742022 역시나 민주당 10 .. 10:13:44 482
1742021 사람 마음이 정말 신기하네요 !!! 10:13:43 216
1742020 “연 50만원? 동학혁명이 5·18보다 못 한가”…유족수당 놓고.. 9 ... 10:10:46 331
1742019 저기.. 귀가 찌르듯이 아파요. 제 증상 좀 봐주세요. 5 귀통증 10:09:02 347
1742018 80대 대장암2기수술후 항암치료 고민 10:08:43 175
1742017 허세 쩌는 교포 10:06:13 334
1742016 구치소장 공무방해죄 아닌가요? 3 ㅇㅇ 10:05:49 525
1742015 유방암 수술 후 먹을 음식 추천 부탁드려요 5 10:03:43 216
1742014 서울 구치소 인파 3 진심 궁금 10:00:12 1,080
1742013 드럼세탁기 문이 안 열릴때 5 감사 09:59:32 285
1742012 윤석열 아직 구치소에서 버티고 있나요? 6 ... 09:58:07 812
1742011 대한조선 공모주 팔았어요. 3 공모주 09:52:21 735
1742010 가끔 심장이 빨리 뛰는데요 3 ㅇㅇ 09:48:18 496
1742009 결혼 8년만에 시어머니 치매... 15 며느리 09:43:51 1,911
1742008 주식하락...세제개편..결국 부동산이 답인가요? 24 ... 09:43:21 1,516
1742007 오늘부터 전통시장 수산물 (거의) 반값!!! 4 ㅇㅇ 09:41:39 847
1742006 주식 10억 대주주 반대 청원 4 허브 09:41:14 602
1742005 슬림한 뷔스티에 롱 원피스 샀는데 안에 속옷요 7 나미 09:40:01 420
1742004 다리 쿨렁임 다리 09:39:00 219
1742003 주식 또 떨어지네요 16 ... 09:38:3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