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니 뺀 적 있으세요?

이름만 이뻐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14-06-06 18:03:30

치통 땜에 괴로워 치과 갔더니

사랑니 빼야 한다고..

제가 겁이 많아서 정말 이 뺀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는데

치과는 치료만 가면 이 빼야 한다는 말 꼭 하네요.

생니 빼는 게 말이 쉽지

그러고 나서 알고 보니 주변에 사랑니 뺀 경험이 거의 있네요?

사실 저도 몇 해 전에 치열 젤 끝 쪽에 있어 치솔질 잘 안 돼 그랬던지

썩은 이빨이 있어 빼고 난 후 앓던 이 빠진 거처럼 시원하다는 속담을 경험한 사람인데

거의 사랑니 발치 경험이 있더라구요.

친구는 지금 치통 정도면 차라리 사랑니 발치 하고 마는 게 더 고통면에서 나을 거다  그러고..

사랑니는 멀쩡한데 주변을 상하게 한다고 빼야 하는 거라 생니 같아서 두렵거든요.

사랑니 발치 하라고 하는 이유에선지 치과에선 어떤 처치나 약도 안 지어주고

계속 우리한 치통으로 불편함이 있네요.

진정 사랑니 발치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 할 지 두렵기만 하네요.

IP : 61.79.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에
    '14.6.6 6:09 PM (110.8.xxx.12)

    충치 생겨서 발치했어요
    . 그리고 약3일분 처방해주고
    발치후 그다음날 병원에서 소독한번 해주는데
    통증은 없었네요~

  • 2. ...
    '14.6.6 6:11 PM (220.73.xxx.16)

    빼세요. 사랑니때문에 치열이 무너져서 앞니가 삐뚤어졌어요.
    그래서 사랑니빼고 늦은 나이에 교정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윗니는 뺄 때 좀 시간이 걸리지만
    아랫니는 금방 쑥 빼져요.

  • 3.
    '14.6.6 6:12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사랑니 뺄때는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제대로 난 것은 뺄 필요없는데 이상하게 자리잡은 것은
    빼는게 나아요.
    진짜 잘하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빼고 나서는 술 ᆞ담배ᆞ카페인든 음식등 먹지 마세요.
    얼음 찜질 열심히하시구요.
    여름보다는 좀 선선할때가 좋은데 ᆢ

  • 4. 잇몸이
    '14.6.6 6:12 PM (116.42.xxx.34)

    부어올라 이가 잇몸을 씹어
    말 할때마다 혀 짧은 소리내고 겁이 덜컥 나서 뽑았어요
    일주일은 밥 못먹겠지 살 빠지겠다 생각했는데
    오전에 뽑고 저녁엔 요거트 먹고 담날부터 밥 먹고..ㅜㅜ

  • 5. ..
    '14.6.6 6:13 PM (222.107.xxx.147)

    윗니는 금방 빼요,
    아랫니는 빼는데 시간 좀 걸리구요,
    저도 겨울에 치과 이것 저것 치료하러 다니면서
    사랑니 하나 뺐어요.
    칫솔질 잘 안되서 불편했는데 마침 약간 썩었다고 해서
    미련없이 발치 했습니다.

  • 6. ...
    '14.6.6 6:14 PM (211.177.xxx.114)

    다 빼야해요..안그럼 치아도 밀리고..또 얼굴형도 바껴요...

  • 7. ...
    '14.6.6 6:15 PM (220.73.xxx.16)

    위에 점 두개님 저랑 반대로 쓰셨네요.
    윗니가 수월했던가...뺀지 얼마나 됐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 8. 치통
    '14.6.6 6:22 PM (182.226.xxx.58)

    사랑니에 치통이 있으면 빼야하구요.
    바르게 났으면 일반치과에서도 빼지만
    잇몸속으로 누워 나거나 했으면 수술 수준이라 대학병원 가라고 할꺼에요.
    그런데 치과에서 빼라고 하는거 보니 약한 정도인 것 같네요.

    그리고 사랑니도 제대로 나서 옆의 이나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면-치통이 없다면- 빼지 마세요.
    늙어서 틀니할때 제대로 난 사랑니 요긴하다고 하네요.

  • 9. 넘 힘들었어요
    '14.6.6 6:44 PM (175.223.xxx.23)

    빼는데도 힘들었지만 많이 붓고 푸른멍 빠지는데 보름걸렸어요
    창피해서 얼굴 가리고 다녔어요
    아파서 뺏는데 빼고나서도 한참 아린 통증 있었구요

  • 10. minss007
    '14.6.6 6:52 PM (223.62.xxx.23)

    밑에 사랑니가 빼기가 힘들고 아프다고합니다
    전 목까지 부었었네요
    그리고 약 꼬옥 드세요!

  • 11. --
    '14.6.6 6:53 PM (1.233.xxx.183)

    절대 4개를 한꺼번에 뽑으시면 안 되구요.
    천천히 뽑으세요.

  • 12. 그네씨의 발
    '14.6.6 6:53 PM (211.177.xxx.140)

    전 4개 다 뺐어요. 사랑니땜에 앞니 하나 삐뚤어지고... 충치도 생기고
    여러모로 힘들었어요
    대체로 아랫니가 힘들고 윗니는 수월해요.

    윗니는 하루정도. 아랫니는 2-3일 불편하긴 하지만 살만했는데 이것도 케바켄게
    제 친구는 제말 믿고 발치했다가 몸살했어요....
    (전 되게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나온 사랑니였고, 친구는 드러눕고 묻혀있는 사랑니였어서)

    잘 하는데 알아보시고 가세요.

  • 13. 사랑니 발치 하나~
    '14.6.6 7:20 PM (203.226.xxx.110)

    전 위에는 아예 사랑니가 없고 아래쪽에 누워있었어요...ㅠㅠ
    한 쪽이 누워 나면서 잇몸이 좀 아팠다가 간지러웠다가 아무렇지 않았다가 반복하더니..옆으로 난 사이로 음식물이 끼면서 양치를 해도 냄새가 나서 치과 가서 뺐어요...하나만 뺐는데 빨리 나머지도 빼야할 것 같아요..얼굴형도 틀어지고..속에서 다른 치아 뿌리를 밀고 있으니 이는 바로 났는데 뿌리가 비뚤어져 있더라구요..치과 가니 교정했냐고...-.-;;

  • 14. **
    '14.6.6 7:35 PM (118.139.xxx.222)

    사랑니 발치는 일종의 수술...꼭 유명한 곳에서 하세요..
    전 하나 뽑고 그 휴유증 1년 넘게 갔어요..
    또다음 사랑니 잘 뽑는다는 곳 수소문해서 했더니...정말 안 아프고 괜찮았어요..

  • 15. ...
    '14.6.6 11:06 PM (121.130.xxx.130)

    저는 통증없이 한번에 쑥 뽑았어요. 선생님이 진짜 잘 뽑더라구요 ㅡㅡ;; 꼭 잘하는데가서 빼세요.

  • 16. 사랑니..
    '14.6.7 2:32 AM (121.167.xxx.224)

    처음 왼쪽 누운 사랑니를 회사근처 개인 치과에 가서 뺐는데요 너무 아파서..이 부수는 느낌이 그대로 나는거 예요. 정말 눈물이 줄줄 나구요. 원래 이런건가 하면서 뺐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구 이렇게 죽는구나 했어요.

    그러다가 몇년훼 오른쪽에 누운 사랑니도 빼야해서 이번에는 대학치과병원으로 갔는데 마취하니까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오른쪽이 더 빼기 까다로운 상태였어요. 그리고 정말 금방빼더라구요

    앜. 첫 병원에서 마취를 잘못한거....잘하는데로 가세요 마취도 안되기도 하나봐요..T.T 두번째 병원에서는 매복사랑니였지만 빼는지도 모르게 뺐어요. 마취할때 만 조금 아픔..

  • 17. 사랑니
    '14.6.7 8:34 AM (118.36.xxx.171)

    치아갯수 보존하려고 안빼려고 엄청 노력하다가 누워서 나서 치아가 밀린다고 빨리 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수술로 뺐어요.
    치아 부수고 마취 여러번 했죠.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요.
    마취 때문에 경련을 일으킬 정도고...사랑니 빼다가 죽는건가 그랬어요.
    나올때 간호사가 유동식 먹고 뭐 이런 설명해줬는데 넘 배고파서 갈비 뜯었어요.
    또 말짱하더라구요.
    나오니깐.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82 잘 안풀리는 인생보면 1 ㅓㅓㅗㅎ 22:54:18 114
1784881 월세를 주인의 딸 계좌로 보내는 경우도 있나요? 1 월세 22:53:49 67
1784880 그래서 국민연금은 나중 못타먹는다는건가요??????????? 2 그래서 22:41:24 406
1784879 민주당-혁신당 " '윤어게인 ' 이혜훈을 어떻게 포용?.. 11 그냥3333.. 22:39:27 355
1784878 비서진 보는분들 많나요? 2 비서진 22:38:12 445
1784877 목이 곧고 길어야 확실히 빛나네요 1 ㅅㅌㄴㆍㄷ 22:35:18 572
1784876 97학번 계세요? 14 ㅁㄹㅇ 22:34:01 585
1784875 나이 50인데 유방검사.. 3 . . 22:32:44 559
1784874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격이 아니라고 나오는데요 .. 22:29:58 248
1784873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해서 가장 좋은 점은 5 22:28:24 678
1784872 이재명 진짜 머리 좋네요 36 에고 22:25:08 2,668
1784871 김밥. 1 cogogp.. 22:24:49 494
1784870 인천세관 마약 사건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1 근데 22:20:11 84
1784869 설렁탕집 다녀와서 ㅅ사하는데..ㅠ 13 이유가 22:16:21 1,570
1784868 윤어게인외친 이혜훈기용할시..가장염려 5 실망 22:16:00 587
1784867 서울 여의도 비와요 여기는 22:15:26 331
1784866 자기중심적으로 하면서 괜찮지?하고 넘어가는 사람 2 ... 22:10:26 337
1784865 배우 김현주씨 연기 평가는 어땠어요? 18 .. 22:10:21 1,379
1784864 이혜훈 욕하지만 본인이라면 어떡할지?? 14 .... 22:08:19 677
1784863 166556 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5 고민 22:07:52 798
1784862 말일전에 뭐 해야 하나요 22:03:07 254
1784861 용산에서 남편이랑 밥먹고 차마시려 하는데 7 ㅇㅇ 22:00:25 1,189
1784860 치아가 누르면 아프고 가만있으면 안아픈데 왜그런건가요 7 ..... 21:57:26 765
1784859 이혜훈 연설 "이재명이 내란세력" 16 ㅇㅇ 21:56:56 1,337
1784858 성북구 보문동으로 이사가는데요 1 이사예정 21:53:31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