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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있다 없으신 뚜벅이 님들께

질문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4-06-05 14:46:29

정말 차 있다 없음 돈 많이 절약되는지 궁금해요.

보험료에 환경개선부담금, 차량 검사비..

곧 자동차 세도 나올테고 이번달 적자 나서 죽겠어요.

없애도 별 차이 없다면 유지하겠지만 많이 절약된다면

꼭 필요치도 않는데 없앨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네요.

IP : 112.173.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보다도
    '14.6.5 2:51 PM (116.34.xxx.149)

    기름값이지요...

  • 2. 존심
    '14.6.5 2:52 PM (175.210.xxx.133)

    보험료 기름값 수리비 범칙금 등 모두 따지면 한달에 최소 30만원은 절약될 듯...

  • 3. ***
    '14.6.5 2:55 PM (203.152.xxx.229)

    저희는 애들도 다 크고 남편도 출퇴근은 전철, 저도 운전하고 주차걱정하는거 딱 싫어해서 없앴어요.
    진짜 한달 최소 30만원 절약됩니다.
    그리고 차 없으니 마트도 딱 끊게되서 거기서 절약되는 돈도 꽤 크네요.
    단, 차 없다고 수시로 택시타고 그러신다면 별로 효과는 없겠지요.

  • 4. ...
    '14.6.5 3:03 PM (112.220.xxx.100)

    있다 없으면 정말 불편..
    삶의 질이 뚝 떨어지는 느낌...

  • 5. 서민
    '14.6.5 3:09 PM (112.173.xxx.214)

    기름값은 출퇴근만 하면 10만원이면 되는데 돈을 좀 모아야 해서요.
    차가 이제 딱 만 4년을 채웠고 보험료가 지랄같이 많네요. 자차 안넣어도 90만원.
    애들 대학 등록금도 준비해야 하는데 벌이는 빤해서 차 없애자고 날마다 압력 넣고 있네요.
    진짜 저축이 안돼요.
    이래저래 집에서 매달 돈 나가는 걸 가만보니 울 집에선 차가 소비를 부르는 제일 큰 원흉이네요.

  • 6.
    '14.6.5 3:09 PM (180.70.xxx.66)

    저도 뚜벅이로 일년동안 지내와서 보니 절약은 말할것도 없고요.

    없으면...정말 윗님 말씀처렁 삶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받아요. 그거 극복하는데 반년은 걸린거 같네요.

    그래도 타고는 싶네요..

  • 7.
    '14.6.5 3:14 PM (61.73.xxx.74)

    무슨 보험료가 그렇게 많이나오나요..? 4년된 차인데..
    차를 자주 안 쓰시면 몇년이라도 없앴다가 나중에 정 불편하시면 다시 쓰세요..
    저는 출퇴근때 꼭 차가 필요해서 한달에 기름값10만원 정도 쓰면서 타요..

  • 8. 몰라ㅜㅜ
    '14.6.5 3:19 PM (112.173.xxx.214)

    신랑이 면허는 10년전에 땄고 차 사고 운전 막 시작했어요.
    초기에 접촉사고 나서 보험처리 4건 정도 했고.. 안그래도 주위에서 보험료 많다고 그러네요.
    현대해상인데 여기가 보험료가 비싸다고 누군가 그런긴 하더라구요.

  • 9. 저도 없앨 생각인데..
    '14.6.5 3:21 PM (118.223.xxx.232)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돈은 절약될지 모르겠는데, 삶의 질은 엄청 떨어질것 같아서 슬프네요.ㅠ.ㅠ

  • 10. 행복한 집
    '14.6.5 3:35 PM (125.184.xxx.28)

    저라면 알바를 해서라도
    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벌겠습니다.
    차 없는 세상은
    상상이 안되요.

  • 11. 저는
    '14.6.5 3:49 PM (61.79.xxx.76)

    차 생기고
    멀리까지 일자리도 찾을 수 있었어요.
    전엔 제가 사는 구 이외엔 잘 안 나갔죠.
    그래서 이후 번 돈이 차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죠.

  • 12. 차 없애지
    '14.6.5 4:32 PM (39.7.xxx.2)

    않고 대중교통 만 이용해도 정말 30만원
    절약됩니다.

  • 13.
    '14.6.5 5:00 PM (223.62.xxx.122)

    차로다닐때 옆구리살 뒷허리살붙더니만
    대중교통 이용하니 다시 빠지네요

    저는 주차스트레스 운전스트레스로 차 있다가 없앴는데
    느무느무 편해요
    이북넣어갔고다니면서 책보면서 남이 운전해주는 차(대중교통)타니까 정말 좋던데요

  • 14. 인생이란
    '14.6.5 7:34 PM (14.38.xxx.60)

    차 없애세요. 기름값이 문제가 아니라, 보험료, 차 세금, 소소한 차량 부품 교체비까지 일년에 얼마들어가는지 차 가계부 적어 보시면 알거에요. 차 없애면 한달에 30만원 정도 굳어요. 저는 차 기름값 한달 15만원 정도로 적게 쓰는 편이었기 때문에 없애도 많은 불편을 없었어요. 다만 마트 갈때 불편한데, 집앞 작은 마트 가게 되니 오히려 마트 비도 줄더라구요. 그런데 돌돌이? 바퀴달린 장바구니 마련하셔야 될 거에요. 아님 팔빠짐요 ㅎㅎㅎ

  • 15. 짱 절약됨다
    '14.6.5 7:36 PM (182.213.xxx.134)

    저도 뚜벅이로 지낸지 7년이네요
    서울은 대중교통이 좋아서 불편모릅니다.
    누가 뭐준다고해서 가져갈때가 제일 아쉽더라고요
    경제적으로나 남편 불량운전(주차딱지비용포함)에 따른 심리적불안까지 일소해서 전
    실보다 득이 10 : 90 이네요
    팁으로 자연스레 친환경적인 마인드지수가 높아집니다.

  • 16. 다시 한번더
    '14.6.5 10:18 PM (223.62.xxx.66)

    데이트할때도 차가 불편하더라구요
    남자분 차, 제 차 이렇게 각자 갖고나와서 만나는것도 참 무드없잖아요
    차 없이 씬나게 걷기운동도 하고 전 너무좋아요

    다만 아쉽다면 높은 힐은 안신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뽀대가 좀 덜나긴 하죠
    이거빼곤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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