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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친정아버지 전화받고 잠이 안와 글올립니다.

... 조회수 : 20,924
작성일 : 2014-06-02 23:34:25

남동생이 지난해 결혼을 해서 올케가 5월초에 조카를 낳았습니다.

남동생이 늦둥이 인지라 집안에 오랫동안 아기가 없다가 아기가 생기니 집안식구들이

모두들 많이 축하해주고 정말 예뻐합니다.

친정아버지께서 기꺼이 병원비와 산후조리비도 다 부담하시고 저희 자매들도 출산선물과 축하금을 주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할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올케가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정말 섭섭하다고 했다네요.

이유는 출산축하금도 안챙겨주시고 보약값도 안주셨다고요... 산후조리원에서 다들 받는것을 혼자 못받으니

자꾸 위축되서 산후우울증이 오려한다고 나중엔 울먹이며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도대체 제 상식선에서는 정말 너무나 이해가 가지않는 행동인데, 요새 다들 그런 풍조인가요?

아님 제 올케가 이상한 여자인가요? 친정아버지도 그간 오냐오냐하다가 아까 당돌한 전화를 받고 내내 참다가

전화를 하셨네요... 이상황에서 제가 나서면 시누노릇하는 나쁜 시월드일까요?

 

IP : 1.247.xxx.68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6.2 11:37 PM (210.105.xxx.205)

    진짜 님 올케 진상이다,,친정아버지 그소리듣고 가만히 있었대요

    어우,,진짜 자식 교육 잘 시켜야지

  • 2. 할리스
    '14.6.2 11:37 PM (125.252.xxx.43)

    아뇨 올케가 이상한거 맞아요.
    이 무신 그딴 여자가 다있대요

  • 3. !!!
    '14.6.2 11:38 PM (39.7.xxx.80)

    정말 요즘여자들 하다하다 지랄이 풍년이구만요 돈을 갖다바쳐야 부모노릇하는 시대에 살고잇나보네요 아까 몽지랄땜시 머리가 뜨끈뜨끈한데 또 스팀받네요 원글님 하실만큼 하셧네요

  • 4. 정녕
    '14.6.2 11:38 PM (218.38.xxx.157)

    제 부모에게도 저런 말 하는거 쉽지 않을거 같은데...
    젊은 새댁들 답글 좀 달아봐주세요.
    전 40중반의 주부라 이해불가입니다.

  • 5. ㅁㅁㅁㅁ
    '14.6.2 11:38 PM (122.34.xxx.27)

    웃긴다...
    자기 자식 낳았지 어디 씨받이하러 결혼했나요?
    요즘 철없는 애기 엄마들 많지만
    올케의 제일 큰 문제점은 자기가 시어른께 전화해서 섭섭 운운했다는 거죠
    예의는 어디다 버리고 사는지
    살다살다 돈땜에 산후우울증 온단 말 처음 듣습니다

  • 6. 대박
    '14.6.2 11:39 PM (223.33.xxx.77)

    올케분 대박 싸가지네요
    혹시 아버지께서 얼마정도 주신건가요?
    무슨 애낳고 한몫단단히 챙기려고했거나
    시아버지를 보자기로 보나봅니다
    형편따라 해주는거지
    누구랑 비교하고 하는거 아니지요
    진짜 싸가지없고 시아버지무시하는거 맞아요

  • 7. 너무 한다
    '14.6.2 11:39 PM (183.102.xxx.10)

    그 올케 너무하네요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당당하게 한대요. 이해 안되요

  • 8. .....
    '14.6.2 11:40 PM (222.232.xxx.47)

    나쁜게 아니라 또라이 같아요.

  • 9. 원글
    '14.6.2 11:41 PM (1.247.xxx.68)

    산후우울증이야기 까지 나와서 아버지도 말이 곱게 안나갈것 같아 바쁘다하시고 끊었다하시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생각이 들어서요

  • 10. ㅁㅁㅁㅁ
    '14.6.2 11:41 PM (122.34.xxx.27)

    산후조리원은 그야말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인데
    거기서 무슨 어른들께 돈받은걸 자랑한데요???
    저도 40넘어 작년에 늦둥이 낳아 조리원있었봤고
    거기서 별별 시댁 사람들/ 산모들 만나봤지만
    님 올케가 말도 안되는 부류입니다

    병원비 내주신 것만으로도 고맙고 고마운 거죠
    참 천한 사고방식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백일/ 돌/ 생일 챙기기부터
    장난감, 교구 등등 별별 손을 다 벌릴 스타일이네요

  • 11. 대박
    '14.6.2 11:41 PM (223.33.xxx.77)

    위에 댓글달았는데요
    저 젊은새댁이구요 작년에 둘째낳았구요
    애들은 두살차이입니다
    보약 지돈으로 해먹으라고 하세요

  • 12. bluebell
    '14.6.2 11:42 PM (112.161.xxx.65)

    아뇨..올케가 이상합니다.
    아버님..위로해 드리세요..
    젊은 것들이 이래서 욕먹는구나 싶어 기분나쁘네요..
    그런 사람은 소수.대다수는 안그러죠,못그러죠.

  • 13. ..
    '14.6.2 11:42 PM (1.228.xxx.196)

    올케가 이상한거죠
    어쨌든 시누이는 안 나서시는게 좋아요 님이 뒤집어 쓸 확률 백프로ㅠㅠ
    제가 친정아버지면 '지금이라도 돈받으면 우울증 싹 나을거 같냐?'고 며느리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 14. 탱고레슨
    '14.6.2 11:46 PM (218.39.xxx.172)

    저 막내가 23개월된 30대 중반인데요, 올케 이상한거 맞아요. 지새끼 낳고 왜 용돈을 받아요. 윗분말마따나 씨받이도 아니고. 그리고 아버지도 넘 오냐오냐 해주시지말라 하세요. 와. 진짜 철부지네요

  • 15. 샤랄
    '14.6.2 11:47 PM (211.111.xxx.90)

    저도 새댁이고 주변친구들 다 아기낳는 때인데 진짜 듣보잡이네요 ㅎㄷㄷㄷㄷㄷ

    산후조리원 다 지원받는게 언제부터 룰이었나요
    마음의 병이 큰 여자인듯

    친정아버지 마음 단도리 잘하시고 어느정도 선 제대로 그으셔야 할거 같네요. 경제적인 지원 얄쨜없이 딱~!!

    저 여자 저리나오는거 보니 결혼하면서 집도 크게 해잡쉈겠어요

  • 16. 어이구야,,,
    '14.6.2 11:48 PM (221.157.xxx.126)

    별 미친뇬을 다 봤네요
    조만간 섭하다고 시댁에도 안가겠네요
    님 친정부모님 재산 꽉 쥐고 계셔야겠어요
    요즘 또라이들 왜 이렇게 많은건지..

  • 17. ..
    '14.6.2 11:49 PM (112.171.xxx.195)

    헐,.자기 애기 낳았지, 시아버지 아기 낳았대요? 글로 쓰기에도 망측하네요.
    아니 자기 자식 낳아놓고 시아버지한테 전화해서 그러는 건 무슨 추태인가요?
    돈 안주면 아기 안 낳을거였대요? 제3자가 들어도 불쾌지수 100입니다.
    나 원참...아버님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많이 위로해 드리세요...

  • 18.
    '14.6.2 11:50 PM (122.38.xxx.4)

    아버님 위로해드리시고
    남동생.올케 불러앉혀다가
    야단치세요.
    안되면 이 댓글이라도 보여주세요
    시누짓 절대 아닙니다
    저도 돌쟁이 아이 키우면서
    주위에 젊은엄마들 천지이지만
    저런상황 절대 이해.용납 못하겠네요.

  • 19. 헐... 출산축하금?!
    '14.6.2 11:50 PM (116.127.xxx.133)

    기가 막히네요. 뭐 어쨌든 상대하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두세요.
    막무가내로 덤비는 사람 상대하다가 봉변밖에 더 당하겠어요?
    괜히 시누가 나섰다가 트집만 잡혀서 더 악다구니치면 그 꼴은 또 어찌 감당하나요.
    에효~ 대책없는 철딱서니 세상에 많구나.

  • 20. ...
    '14.6.2 11:50 PM (175.125.xxx.182)

    나 진짜 사람들 왜 이러지...
    상식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애 낳은게 유세인지...ㅠㅠ

  • 21. 그래서?
    '14.6.2 11:50 PM (218.38.xxx.156)

    그 올케는 시부모 모시고 합가해서 살고 계신거죠?

  • 22. ㅇㅇㅇ
    '14.6.2 11:50 PM (182.226.xxx.38)

    제 주변은 다 고만고만해서
    친정도 고만고만.. 시댁도 비슷.. 그래서 그런거 아예 기대도 안하고 살던데.
    저도 30초반이고 새댁이라고 하기엔 연차가 좀 있지만요.
    윗분 말씀대로 결혼 자체를 돈보고 했나봐요.
    그렇게 결혼해서 기대치가 있다가 기대치에 못 미치니까 그러나봐요

  • 23. 확실히... 이상한
    '14.6.2 11:51 PM (221.140.xxx.232)

    새댁들이 늘었어요. 친정에서는 뭘 해줬대요? 그리고 내 자식 낳았지.. 남의 자식 대신 낳아줬대요?
    그걸 그냥 내버려뒀대요? 어디서 전화해서 섭섭하다고 징징대요... 이건 머... 나중에 아주 애 하나
    낳으면 재산 한턱 내라고 하겠네요.

  • 24. 거참ㅋㅋㅋ
    '14.6.2 11:51 PM (39.121.xxx.230)

    ㅁ스, 레ㅌ... 류의 카페들이 요즘 젊은애엄마들 다 버려놓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출산축하금이니 보약값이니... 아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헐~~
    '14.6.2 11:51 PM (59.23.xxx.126)

    진짜로 이런여자 있나요?
    갑자기 이러진않았을테고 결혼전부터 힌트
    있었을텐데요
    희한한 여자 다 보겠네요
    이제 적당히 선긋고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요

  • 26. 강철멘탈
    '14.6.2 11:52 PM (223.62.xxx.112)

    허걱 더달라는거보니 병원비 산후조리비도 그닥 감사해하지 않겠군요
    완전 싸가지 바가지네요 철판두둑이 깐.
    그걸 시아버지한테 직접 얘기했다는게 경악을 금치 못하겠어요 정말 정신차리시지않으면 시집식구들 다 휘어잡겠네요

  • 27. 그러니까
    '14.6.2 11:54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산후 우울증 때문에 별 대꾸를 못 하셨다는 건가요?
    그럼 아들에게라도 얘기 하셔야죠.지금까지 해준건 다 뭐냐고 말이죠.
    이 상황이 전 왜이리 답답하죠?

  • 28. 원글
    '14.6.2 11:55 PM (1.247.xxx.68)

    병원비가 90만원 산후조리원비가 210만원이여서 300만원을 아버지가 지불했는데, 보약값이랑 출산축하금을 안챙겨줬다고 섭섭하네 우울증이네 징징대니 아버지가 도대체 요새 세상풍조가 어떤거냐며 답답해하시며 전화하셨어요...댓글로 다들 심하다하시니 그나마 세상이 망조는 아닌것 같아 다행이긴 합니다...

  • 29. 헐2
    '14.6.2 11:58 PM (59.23.xxx.126)

    그놈의 산후우울증 무서워 할말 못하고
    다해주다간 돈벌이로 애셋 줄줄이
    낳겠네요
    조심하세요~~

  • 30. ...
    '14.6.2 11:59 PM (203.226.xxx.69)

    그니까 시아버님이 병원비 + 산후조리원비를 내주셨다면 얼추 아기 낳은 비용을 다 주신 셈인데... 출산축하금? 한약비용?은 도대체 뭔가요? 시부모님이 아주 부자인가요? 그래도 대놓고 서운하다고 하니 참...아님 남동생이 올케에비해 쳐지는 상황인가요? 그래도 납득이 전혀 안가는 올케행동입니다. 앞으로 집안에 분란 좀 나겠네요

  • 31. 헉.....
    '14.6.2 11:59 PM (222.237.xxx.149)

    그러니까 시아버님이 병원비에 산후조리비까지 다 주셨고, 시누이들이 출산선물 및 축하금을 줬다, 그런데 며느리는 그게 한참 모자라서, 출산 축하금과 보약값을 안줘서 산후우울증이 오려고 한다며 시아버님께 전화 걸어 징징댔다는 거죠?
    잘해주면 상투 붙잡고 휘둘러댈 여자네요. 조심하셔야겠어요. 원글님이 지금 나서실 일은 아니고, 친정 아버님께 앞으로는 주머니 딱 틀어쥐고 계시라 하세요. 해주면 해줄수록 더 난리 칠 여자이니 아예 안해주시는 게 낫습니다. 그래도 돈주머니 차고 계시면 막나가지도 못해요. 돈이 욕심 나니까요.
    그나저나, 남동생과 장시간 진지하게 대화 좀 나눠보셔야겠네요. 남동생도 저 염치 없고 미친 여자와 같은 생각이면 부부 쌍으로 당분간 집안에서 멀리 떼어놓으시고요.

  • 32. 친정에선
    '14.6.3 12:00 AM (203.226.xxx.96)

    뭐 받았는지요??

  • 33. 그거참
    '14.6.3 12:00 AM (182.226.xxx.38)

    올캐한테 직접 뭐라하진 마세요.
    출산우울증이라는 카드까지 들고나온 마당에 직접 이야기하면 진짜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남동생한테.. 원글님이 말하든 아버지가 말하든
    자식 태어난 건 축하한다.. 이렇게 운 떼고 이야기 해보세요.

    남동생한테 이야기 해보고
    남동생이라도 그 말을 알아들으면 다행이고
    남동생도 같이 날뛰면...
    똑같은 것들이 결혼한 것이고. 남동생도 부모 재산에 욕심이 있는 거구나 하고
    미리 그들에 대한 기대치를 접어야죠.

  • 34. 심플라이프
    '14.6.3 12:02 AM (39.7.xxx.97)

    왕세자라도 낳았나요? 정서지능이 모자라거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네요. 저희 친정이라면 일단 아들부터 족치겠습니다.

  • 35. ..
    '14.6.3 12:04 AM (119.67.xxx.75)

    그만큼 받고도 서운하다면.....
    올케는 본인을 그 집안 씨받이로 생각하나봐요.

  • 36. 333222
    '14.6.3 12:05 AM (220.117.xxx.223)

    도대체 친정에선 얼마나 받았다고 하는지 물어보세요.
    앞으로 유치원 들어가면 유치원비. 학교 들어가면 학비. 과외비 등등 해달라고 할 것이고, 안 주면 아무것도 안해 준다고 억울해하겠네요. 맺고 끊음을 아버지께서 확실히 해야겠어요.
    ㄱㅈㄱㅅ 집안 여자군요.

  • 37. 일단
    '14.6.3 12:06 AM (221.157.xxx.126)

    남동생에게 이 댓글들 보여주시고 친정아버지께는
    '난 한다고했는데 네가 그렇게 섭섭해한다니 유감스럽구나
    내가 한다고 하는데도 네가 실망하니 앞으로 어떠한 원조도
    하지않으마' 라고 얘기해보시라해보세요
    부모님들 손주 보고싶으시고 아들때문에 안되시겠지만
    저랬을 경우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큰 결단을 하시는게
    나을지도...
    진짜 요즘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자식을 어떻게 키웠으면 저딴 소리를 하는건지
    제가 다 속이 터질려고하네요

  • 38. 대박
    '14.6.3 12:06 AM (223.33.xxx.77)

    님...
    올케 나쁜여자네요
    300만원이면 일반인치고 엄청 많이 받은거에요...
    올케분이 고소영정도 되나요??????
    ㅁㅊㄴ 이네요
    시댁이 아무리 부자라도 저러면 안돼지요
    님이 간섭할것도 없이 집에 발도 못붙이게 냉정하게대하세요
    앞으로 일절 손주 장난감 용돈도 주지마세요
    그거무서워서 끌려다니다가는 집안 파토낼여자네요
    우울증걸려 못살겠으면 나가라고 하세요
    진심 욕나옵니다

  • 39. 원글
    '14.6.3 12:11 AM (1.247.xxx.68)

    남동생한테 댓글 보여주려구요.
    남동생이 약학전공해서 보건쪽 공무원이고 올케는 동네학원강사했었어요.
    제 동생이 스펙면에서 낮아서 무슨 빌미를 제공할만한 조건의 결혼은 아니였구요..
    정말 생각할수록.... 댓글 읽을수록 분해서 눈물까지 나려해요....어째요 ㅠ.ㅠ

  • 40. 닥out
    '14.6.3 12:11 AM (50.148.xxx.239)

    새댁이면 20대 젊은 여자일텐데.. 왜 그리 돈독이 올랐대요? 그 나이면 좀 순진할 때인데.. 요즘은 그게 아닌가 보죠. 원글님 집안에 천박한 여자가 들어왔네요. 너무 잘해줘서 고마운줄 모르는 거에요. 아버님께는 그냥 신경 뚝 끊으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올케한테 직접 말씀하실 필요는 없고요, 남동생 붙잡고 이야기 하세요.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이런 일 당합니다.

  • 41. minss007
    '14.6.3 12:11 AM (223.62.xxx.3)

    그냥 지나치려다..도저히 안되어 로그인 했네요

    병원비+산후조리 비용 주셨으면 정말정말 많이 해주신거예요
    제가 다 감사할 지경이예요

    설사 주변 산후조리원 엄마들이 보약비랑, 축하금을 받아서 부럽다 하더라도...
    이렇게 해주신게 있는데..섭섭하다는 말을 어찌 직접할수가 있나요
    시댁 어려운걸 모르는 새댁이네요
    저도 며느리이지만, 시댁은 잘해줄수록 어렵습니다
    잘해주시니..더 잘하고 싶고, 더 잘해야겠다 생각하니
    마냥 편한건 아니구요

    병원비용과 조리원비용을 대주시는게 당연하단 생각했나봅니다
    그러니..보약이랑, 축하금을 안준게 서운한거구요
    정말 뻔뻔하단 생각밖엔 안듭니다
    다음부턴 일절 주지 마세요
    그것도 습관 입니다

  • 42. 그거참
    '14.6.3 12:15 AM (182.226.xxx.38)

    올캐는 일단 말 안통하는 확정이고. 길길이 날 뛸테니 제껴놓고
    남동생한테 섭섭함을 토로하시면서 남동생을 반응을 보며 떠보세요.
    떠보라는 말이 기분 나쁘게 들리시겠지만
    의외로 부모재산 = 내꺼.. 이렇게 생각하고. 연애때부터 그런거 어필하고
    그 결과 똑같은 것들끼리 결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똑같은 것들이다.. 이렇게 나오면 힘들겠지만 기대를 접어야하고

    남동생은 정상이다.
    이 경우라도 일단 섭섭함만 토로하고 그 뒤로 남동생이 아내에게
    그냥 불만만 표시하고 시댁에 아무런 말도 없이 이일을 넘길지
    아내에게 불만 표시도 못하고 그냥 끙끙앓고 갈지
    아내에에 이야기해서 같이 시댁에 사과하러 올 지 (솔직히 이럴 가능성은 낮지만)

    어떤 액션을 취할지에 관해서는 남동생에게 공을 넘겨주세요.
    이제 가장이 된 동생이 직접 판단해서 행동하게 기회를 줘보시라는 거죠.
    아무말 없이 그냥 아버님 혼자 끙끙.. 원글님 혼자 끙끙 이렇게 넘기는 거는 반대에요.

  • 43. ...
    '14.6.3 12:17 AM (175.195.xxx.187)

    초등 저학년 둘 키우는데요, 님 올케 ㅁㅊㄴ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말은 해야지요.

  • 44. ㅁㅊ
    '14.6.3 12:18 AM (211.209.xxx.23)

    둘째 낳을까봐 겁나네요. 아버님께 신경 끄라 하세요.

  • 45. ...
    '14.6.3 12:20 AM (175.223.xxx.169)

    정말... 꾸며낸 얘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믿을 수 없네요.
    가끔 ㄹㅌ 같은 카페에서 '산후조리원 비용 누가 대나요?' 같은 부류의 글을 볼때도 어이가 없는데
    글쓴님 올케는 정말.. 배우질 못한건가요. 어떻게 그런소리를 할수가 있죠?
    아버지께서 큰소리로 호통치고 화 내셨어야 할 상황같은데..

  • 46. 무섭다..
    '14.6.3 12:20 AM (112.173.xxx.214)

    그냥 목구멍에 돈욕심만 그득한 여자네요.
    지가 좋아 남편이랑 쎅스 해서 애 낳아놓고 왜 시부에게 뭐 안해준다고 징징??
    님 남동생 평소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와.. 이런 여자에게 걸리기도 쉽지 않은데..

  • 47. 원글
    '14.6.3 12:29 AM (1.247.xxx.68)

    아버지께 요새 풍조 절대절대 아니니 크게 혼을 내라고 해볼까요?
    남동생이 남자치곤 보기드물게 아기,동물 엄청 예뻐하고, 학생때 시간쪼개서 봉사도 열심히 한 착한아이라서
    과연 올케를 잘 다룰지 모르겠네요. ㅠ.ㅠ

  • 48. ...
    '14.6.3 12:31 AM (218.147.xxx.206)

    조카가 아기 낳았을때
    산후조리원 간다길래
    요즘은 왜 모두들 거길 가냐?
    비용도 많이 들텐데 하고 물어보니
    산후조리원 비용은 친정에서 내주는게
    요즘 관례라고 들었어요.

    병원비와 산후조리원비 300만원을 시댁에서 해주셨는데,
    그렇다면 과연 친정에선 얼마를 해주었나요?

    결혼비용, 출산비용 모두 공평하게 양가에서 부담했나요?
    나중에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봐 걱정되네요.

  • 49. 333222
    '14.6.3 12:32 AM (220.117.xxx.223)

    아주 냉정하게 인연을 끊을 각오까지 하고 말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마음이 행동에 배어 나와야 하고 약해지면 안되고요.
    한 무서운 여자가 집안 헐어먹기는 순간이지요.

  • 50. 올케가 이런 얘기 듣고 그러나 봅니다.
    '14.6.3 12:33 AM (112.151.xxx.56)

    제 주변에선 셋째 낳았다고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천만원 챙겨줬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 얘기 듣고 다들 반응이 "우와~ 손주 낳았다고 천만원씩이나 턱....." 놀라움과 부러움이 섞인 반응들.
    워낙 돈이 있는 집이었고요.
    허나 그건 시아버지가 손이 귀한 집에 손주 낳았다고 자진해서 며느리에게 하사한 케이스고요.

    원글님의 올케분은 좀 뻔뻔한 경우네요.
    이미 병원비와 산후조리비로 3백만원을 지불했으면 시아버지로서 할 만큼 한거죠.
    자기 자식 낳았는데 출산축하금을 왜 시아버지에게서 받으려 하는지 이해불가예요.
    남동생한테 얘기 잘 하셔야지 안그러면 앞으로 백일, 돌, 유치원 입학, 학교 입학....등등등 많이 휘둘리시겠어요.

  • 51. 333222
    '14.6.3 12:33 AM (220.117.xxx.223)

    말하셔야. 정정

  • 52.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14.6.3 12:34 A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제친구 올케랑 비슷하네요 친구친정이 잘살아서 남동생한테 아파트 한채사주고,한채는 남동생명의로만 사뒀는데 부모님 몰래팔아먹구
    아이들 유치원비에 매달 생활비도 몇백씩 보태주는데도 올케가 징징댄다네요
    자기친구들은 시댁 잘만나서 호강하고 사는데
    저만 지지리궁상으로 산다나?
    맨날 돈없다고하면서 허구헌날 얼굴에 보톡스를 맞는지 얼굴이 풍선처럼 빵빵하대요
    그러면서도 남동생하고 말다툼이라도하는날엔
    애둘두고 집을 나가네, 이혼하면 시어머니가
    애를 키울거냐며 지랄을 떤대요
    친정부모님들이 너무 잘해주면 더 기고만장해져서 돈돈거릴거예요
    아니 지새끼 낳았지 남의 새끼 대신 낳았답니까?
    병원비에 산후비용까지 대주셨으면
    정말 좋은 시부모님이시구만
    호강에 밥말아 처드셔서 그래요
    그리고 제가 너무 오바하는거지만,
    이래저래서 사네 못사네하는 말 나와도
    절대 휘둘리지 마시고 남동생분하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하고 절대 관여하지 마세요
    암튼 나이가 몇인지 개념은 쌈싸먹었네요
    저희시댁은 살만큼 사시는데도
    딱 병원비하라며 백만원주시대요
    그정도도 감사하던데...참나...ㅆㄱ ㅈ

  • 53. ....
    '14.6.3 12:37 AM (182.222.xxx.105)

    올케분 정신상태가..
    진짜 산후우울증 왔나보네요.
    아님 정신이 나갔던지..

    보약은 셀프.
    아님 남편 뒀다 뭐합니까..

  • 54. 원글
    '14.6.3 12:39 AM (1.247.xxx.68)

    엄마는 이모랑 주말에 외국에 살고있는 언니네 가셨어요.
    그래서 답답하셔서 아버지가 저한테 전화하신것 같아요. ㅠ.ㅠ

  • 55. 아마 앞으로는
    '14.6.3 12:4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애감기때문에 추석에 못가고 설에는 뭐때문에.못가고 .....
    애낳은.유세와 핑게가 대단할듯하네요.

  • 56. 글 보니
    '14.6.3 12:44 AM (211.201.xxx.119)

    님 집 게임끝인듯 . .

    올케가 보통 이상의 제정신이 아닌데 누구하나 잡을 사람이 없네요

    그런데 이런 이상한 여자는 어디서 만났나요???

  • 57. @@
    '14.6.3 12:48 AM (122.35.xxx.131)

    실제로 부자시집에 결혼전 잘보이려고 애교 떨어대던 여자가, 결혼후 애 하나 낳고 돌변해 시집에 바라고 원망하고 경우없이 구니깐
    시집 식구들이 합심해서 며느리 쫒아낸 경우 은근 있다고 하네요. 집안 망신이니까 소문 안내서 그렇지...
    애 낳으면 뭔가 보험들었다는 생각이 드는지, 긴장이 풀리면서 며느리 본심이 드러난다네요.

  • 58. 어머나
    '14.6.3 12:51 AM (178.190.xxx.82)

    아버지 잘 챙기세요. 저 ㅁㅊ 올케 제정신이 아니네요.
    님 남동생이 제일 병신이구요.

  • 59. 원글
    '14.6.3 1:01 AM (1.247.xxx.68)

    생각해보니 우리가족 다 등신이였나봅니다.
    그저 둘이 사이좋게 잘 살면되는거지 싶어 이것저것 조건따지지 않고
    그저 성격착해보이고 수더분했던 올케랑 잘 살기만을 바랬는데,
    정말 식구중 사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사람이
    한명도 없었나봅니다....

  • 60. 아무리 그래도
    '14.6.3 1:02 AM (182.226.xxx.93)

    이제 갓 첫 아기 낳은 며느리가 어려운줄 모르고 시아버지한테 그런 소리를 하나요? 노인한테 젊은 사람이 보약값 달란다는 소리는 정말 어불성설이네요.

  • 61. @@
    '14.6.3 1:08 AM (122.35.xxx.131)

    성격 착해보이고 수더분 --> 남자쪽에 비해 여러모로 딸리는 여자가 시월드 앞에서 취하는 태도거든요.

  • 62.
    '14.6.3 1:25 AM (175.223.xxx.8)

    그래도 아기 낳은지 한달밖에 안지나서 ...조용히 넘어가는게좋을거같아요 ~.~
    난리날것같아요

  • 63. 82짱
    '14.6.3 1: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사리분별 확실하신 82분들 멋지십니다.
    원글님, 꼭 조언 들으시길 바래요.
    님 올케분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고
    헌신하면 헌신짝으로 여기는 기본도 안 된 부류네요.

  • 64. ....
    '14.6.3 1:30 AM (58.143.xxx.210)

    남동생 안됐네.. 저런 여자랑 결혼하다니...ㅉㅉㅉㅉ
    사람은 안 변하는데 평생 저렇게 시달릴듯...

  • 65. cinta11
    '14.6.3 1:53 AM (149.142.xxx.6)

    혹시 올케가 아니라 돈 받고 전문적으로 애 낳아주는 분이신지...??? 그렇지 않고서야..

    저 2주후에 애 낳는 사람인데요 저희는 저희가 산후조리 병원비 다 내고 낳아요. 주시지도 않겠지만 부모님꼐서 보태주는건 아예 기대도 안했구요 저희도 300만원 가량되는데 가계부에 완전 빵꾸나지만 저희앤데 저희가 책임져야죠. 당연히.
    어이구 부모님이 그 돈 대주신다고 하시면 저는 업고 다니겠네요. 진짜로.. 근데 그것도 모자라서 웬 출산축하금????

  • 66. cinta11
    '14.6.3 1:54 AM (149.142.xxx.6)

    덧붙여서.. 친정에 말씀드려서 앞으론 재정지원 완전 끊으라고 하세요. 도와줘도 좋은말 들을수 없겠네요. 인성을 보아하니..

  • 67. 야단은 왜..
    '14.6.3 2:42 AM (99.226.xxx.152)

    ..이 번 기회에 생각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더 간소한 선물을 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 68. 먹고살자
    '14.6.3 3:36 AM (183.98.xxx.144)

    황당해서 로그인합니다.
    어찌 저런 여자를 골랐답니까?
    어이 없네요.

  • 69.
    '14.6.3 6:12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주고도 욕먹었네요.
    앞으로는 혹시 줄 일있으면 계좌이체시키세요.
    그런 부류는 증거를 남겨야 해요.

  • 70. 김흥임
    '14.6.3 6:53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럼에도 ㅡㅡㅡ
    이댓글들 동생보여주지마세요
    이러저러 다떠나 사람이란게 내사람 아무리못났다한들
    누군가 내사람을 이렇게 까발려 잘근잘근 껌놀이중인걸안다면
    그 형제와 먼저 의 상합니다

    특히남자란 존재는 더 그렇구요
    님이 나서는것도 하지마세요
    다만 동생에게만 이러이러해서 아버지가 많이 당황해하시더라정도
    전하시구요

    동생이 스스로 단도리하며 살정도의 수준이기만을 바랄밖에
    님이 어쩐다고 올케의그릇이 변하지않습니다

  • 71.
    '14.6.3 6:53 AM (220.124.xxx.131)

    외제차 한대쯤 바랬나보네요.~

  • 72. 은현이
    '14.6.3 6:58 AM (112.109.xxx.23)

    원글님 올케분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씨받이로 격하 시키네요.
    소중하고 소중한 자기의 분신인 아이를 낳으면서 어떻게 시댁과 돈거래 부터 생각할수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안갑니다.
    요즘 세태가 저렇다면 너무 슬프네요.

  • 73. ..
    '14.6.3 6:59 AM (24.86.xxx.67)

    미친여자가 집에 들어왔군요. 정말 미쳐도 정도 것 미쳐야지. 병원비 다 내주시고 했는데 뭐가 어쩌고 저째요? 와... 저라면 아들 데려다가 엄청나게 호통치겠습니다. 사람이 감사한 줄도 모르고 뻔뻔하게 어디 시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섭섭하내 우울증 걸리내 소리가 튀어나오는지. 헐...

    그리고 돌아가실 때까지 절대 재산 놓으시면 안되겠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사회 환원한다 꿈도 꾸지마라라고 미리 공개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행동 어쩌나 보려고요. 정말 무서운 여자네요.

  • 74. 정말 한심
    '14.6.3 7:00 AM (162.202.xxx.58)

    씨받이 나셨네요. 정말 뇌가 아기 낳으면서 같이 나왔나. 앞으로 모든 지원을 끊어서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나중엔 시아버지 상투라도 잡을 기세네요.

  • 75. destiny
    '14.6.3 7:01 AM (223.62.xxx.124)

    이 댓글 본인에게 보여주세요.

  • 76. 탱이규낑
    '14.6.3 7:02 AM (14.47.xxx.24)

    나는 10만원 받았는데 ㅠㅠ

  • 77. destiny
    '14.6.3 7:03 AM (223.62.xxx.124)

    시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저런말을 할 때에는 막가자는건데 뭘 더 바랍니까?
    이 댓글 보여주고 주제파악 확실하게 시키세요.

  • 78. ㅎㅎㅎ
    '14.6.3 7:22 A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그 집 올케 그 머리로 어떻게 애들을 가르쳤을까요?
    머리도 나쁘고 인성도 개차반인 인간이 남자 하나는 잘 물었네요~

  • 79. 허허
    '14.6.3 7:48 AM (116.123.xxx.156)

    철이 없어 남편한테 그랬다고는 쳐도, 이것저것 해주신 시아버지께 감사하다 인사드리지는 못할 망정 직접 서운함을 토로했다고요?;;;

    허허허
    저도 30대 중반의 곧 둘째 출산 앞둔 사람이지만, 이해가 안돼서..;;


    하긴, 제 지인의 아는 사람은 첫 애 출산하면 시댁에서 일억-_- 주시기로 했는데 오천-_-만 해주셨다며, 둘째는 안낳겠다 했다더군요. 자기 자식이 두당 얼마인 상품인 건지 이해 못할 요즘 사람들 많아요.;;;

  • 80. 못났다.
    '14.6.3 7:50 AM (121.166.xxx.120)

    정말 지랄도 가지가지하네요.

    그럼 저같은 사람은 화병에 입원해야겠네요.

    병원비, 산후조리비도 친정에서 대고 백일도 친정에서 해줬는데요.

    시엄니는 자기는 없이 살아서 못해준다구요.

    연금받으면서 쓸고 다 쓰고 다니는 분이세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비, 산후조리비는 껌값인가요?

    밉상짓도 골라가며 하네요.

    이런 시댁이면 앞으로 백일 돌잔치 다 해주실분들이네요.

    물론 본인의 능력으로 하면 좋지만 이런 인성인분들은 거의 해주시는 경향이 많죠.

    복을 발로 차는 며느리네요.

    참 멍청하다는 말 밖엔..

    근데 동생분이 능력이 없나봐요.

  • 81. ㅇㄹ
    '14.6.3 8:16 AM (211.237.xxx.35)

    저런 여자도 결혼하고 애엄마되는구나.
    에휴 남동생 결혼 잘못했네요.
    낚시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어이없는 상황.

  • 82. 샤랄
    '14.6.3 8:26 AM (211.111.xxx.90)

    남동생이 착하다니 상황이 더 걱정되네요
    후기 꼭 남겨주세요~!

    보아하니 님 친정 분위기 유한거 같아서 싹퉁머리없는 그 여자한테 휘둘리기 딱 좋겠네요

  • 83. 행복한 집
    '14.6.3 8:34 AM (125.184.xxx.28)

    올케야
    재벌가에 시집온게 아니구 그냥 서민인데
    참 웃긴다.
    지가 무슨 재벌가 대를 이은줄 착각하나보다

    니들 좋아서 아 낳고서
    부모보고 대접해주길 원하는데

    앞으로 올케 일절 뭐 챙겨주지 마시고 구박하세요.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하셔야 겠어요.
    아 낳고 꽃뱀하려나 봐요.

  • 84. ...
    '14.6.3 8:38 AM (180.229.xxx.175)

    병원비랑 산후 조리비만도 몇백인데...거지근성이네요~
    뭐 왕자라도 생산하셨나요...
    진짜 왜 저러나~~~

  • 85. 헉....
    '14.6.3 8:49 AM (115.163.xxx.83)

    정말 씨받이 인가 보네요.
    원글님 친정 부모님, 앞으로 재산 관리 단단히 하셔야 겠어요.

    대놓고 시부모님께 이야기 하는 거지 근성이라....
    근래 82글 중에 최강이네요.

    아...울 남동생은 배우자 잘 골라야 할텐데.....

  • 86. 참.. 나..
    '14.6.3 8:49 AM (128.134.xxx.85)

    이글이 정녕 사실인가요?
    저렇게까지 개념없는 여자가 실제로 있나요?
    지가 지새끼 낳는데 축하금 안줬다고 우울증이라니.. 미친년이란 말이 절로 입밖으로 나오네요.
    (나 교양있는 사람인데. 급 흥분했네 ㅡㅡ;;)

  • 87. 올케뜻대로
    '14.6.3 9:07 AM (223.62.xxx.150)

    올케 뜻대로 해주세요
    뭔가 봉투로 받아야 받은것 같은가본데
    출산축하금 2백만원 한약지어먹으라고
    백만원 봉투 만들어서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병원비랑 조리원비는 돌려달라고 하세요
    별 미친...그게 그거고 주시면 감사한거지
    당돌하게 어디다 전화질까지...

    담엔 동생이 안믿을 테니까 꼭
    통화녹음 하셨음 좋겠네요 복을 차버리는
    며느리네요

    막장 시월드 들어가서 눈물 쏙 빼며
    고생해야 정신 차리려는지...

  • 88. 진상며느리
    '14.6.3 9:11 AM (210.91.xxx.42) - 삭제된댓글

    저런 문제는 신랑인 남동생이 올바른 개념을 가지고 해결해야지 시댁식구의 말은 소용없어요.
    그리고 무언가 바로 잡으려 맘먹었다면 어떤 불편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승부수를 띄워야지...아님 상대방에게 끌려다니게 되어 있어요. 이런 문제는 이혼 불사하지않으면 정신개조 어려워요.
    본인 아기낳아놓고 시댁아버님께 저런 문제로 전화했다는 자체가 보통 정신이상한 상태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새끼 지가 거시기 해서 낳아놓고...어이없는 또라이행동하고있네요. 저런 엄마밑에 아이가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자랄수 있겠습니까?

  • 89. ..
    '14.6.3 9:12 AM (117.111.xxx.239)

    맘스까페보면 저런 여자들 있어요..방금도 자기 쌍둥이돌인데 시부모님이 겨우 100줬다고 ..
    어이없죠.

  • 90. 저도새댁
    '14.6.3 9:23 AM (119.198.xxx.205)

    '호의가 되풀이 되면 권리인줄 안다'.이말이 생각나네요...저같으면 병원비,산후조리비 다 지원해주셨으면 엄청 고마울것 같은데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인것 같네요..아버님께 더는 맘 쓰지 말라고 하세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네요..

  • 91. 산후조리원이
    '14.6.3 9:24 AM (221.166.xxx.58)

    문제예요.
    솔직히 집에서도 충분히 할수있는일인데.
    산후조리원가면 육아교육시킨다는명목으로 다 모아서
    시댁식구들은 산모 스트레스 받는다고 100일까진 산모랑 격리시키라고
    아빠에게 교육한데요.. 제동생이 받은 교육입니다.

    애들도 다 봐주고 하루종일 할일없으니 육아상의한다고
    계속 자랑만 늘어놓고 있나봐요.

    요즘 또 산후조리가 정부에서 지원나온다고
    병원퇴원후 조리원2-3주 산모도우미2-3주 기본이더군요.

    결혼하면 다들 독립을 해야해요

  • 92. mate1004
    '14.6.3 9:25 AM (114.129.xxx.188)

    산후우울증인가 보네요.원래 호르몬 때문에 기분이 널뛰기 한다고 하쟎아요.
    시댁에 늦둥이에 아기 낳았으니...떠받들어줄꺼 같고 했나봐요.
    엄마들하고 이야기 하다가...다 해줬어도 자기 안해준것만 더 크게 느껴지고..정말 그냥 산후우울증인가 봅니다.
    이럴땐 뭐라 안하는게 그냥 상책인거 같아요.
    정상적일때는 분명 이상한 행동이나...지금 정상적인 몸상태는 아니니..이해해주심이요.
    집안 경사쟎아요.

  • 93. 9개월
    '14.6.3 9:28 AM (121.162.xxx.222)

    9개월 아기있는 새댁인데요.
    저희가 병원비 산후조리원비용 다 냈습니다
    왜 그걸 시댁 부모님이 내줘야하는거죠?
    축하금 정도야 선물조로 줄수있지만
    병원비에 산후조리원비 내 준게 선물아닌가요?
    철부지에 무개념 올케네요.
    한소리 들어야할듯.
    30대 초반인 저도 화가 나네요.

  • 94. 딱든생각
    '14.6.3 9:29 AM (222.237.xxx.127)

    영화 부당거래에서 나왔던 대사가 떠오르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미친........아침부터 이 글의 올케한테 욕할뻔 했어요.

  • 95. 에구..
    '14.6.3 9:46 AM (211.114.xxx.142)

    미친..빨랑 정신차려야....

  • 96. 부모한테
    '14.6.3 9:50 AM (211.114.xxx.142)

    할 도리는 요리조리 싹싹 빠지고 받을건 속쏙 다 배먹고 싶은게지...

  • 97. 올케가 이상합니다
    '14.6.3 9:54 AM (210.217.xxx.96)

    아마 어릴때
    반 아이중 한 두명이 뭐 좋은거 갖고 있으면
    우리반에 그거 없는 애 나밖에 없다 울고불고했는데
    그런거 부모가 다 받아줬나봐요

    시부모님도 너무 잘해주셨나봐요
    천지분간못하네요

  • 98. 미친...
    '14.6.3 9:54 AM (175.206.xxx.205)

    별 미친소리를 다 듣네요..
    저 결혼 5년만에 애 낳아서 양가에서 아주 이뻐라하는 아이 키우고 있지만
    출산할때 병원비,조리비용 모두 저희 부부가 냈어요.
    병원비에 조리비용 약3백만원되는 돈을 대주셨으면 엄청 많이 해 주신거 같은데
    뭘 또 바라나요?
    해 주시면 감사한거고 안해주셔도 서운한감은 있을지라도 그리 대 놓고 시아버지한테 전화하는건 아니죠.
    산후우울증을 어디다가 갖다 붙이나요?
    싸가지에 무개념...아침부터 욕 나오는거 참네요..

  • 99. 츄비
    '14.6.3 9:56 AM (210.108.xxx.250)

    요즘 온라인이나 주위에 출산축하금 받았다는 사람 많이보긴해요 그런거보고 난왜 안해주나 하는 마음이 들을순 있어도 아버님께 직접 전화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버릇이 없네요

  • 100. 작년에 출산했어요
    '14.6.3 10:01 AM (216.81.xxx.76)

    올케분 완전 어이없어요.
    축하금보다는 병원비나 산후조리비 보태주시는 시부모님들이 많죠. 둘다 해주셨으면 정말 잘해주신 것 같은데요~그리고 산후조리원에서 누가 서로 그런 얘기하나요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요즘 며느리들이 다 그런가 궁금해하실까봐 답변 달고 갑니다~

  • 101. ^^
    '14.6.3 10:07 AM (210.98.xxx.101)

    세상은 넓고 미친*은 많네요. 살다살다 출산 축하금에 한약값 달란 여자는 처음 보네요. 아놔...세상이 왜 이러지...

  • 102. 샤랄
    '14.6.3 10:40 AM (211.111.xxx.90)

    저도 자꾸 보게되네요..
    주변에 미친소리해도 사리분별 할 줄 아는 올케를 만나야 할텐데...
    동생을 믿어야겠네요

  • 103. 저런
    '14.6.3 10:47 AM (39.7.xxx.97)

    보통 병원비, 조리원비 안주고 용돈은 챙겨주지요. 요즘 산후 축하금이라 하나보지요?

  • 104.
    '14.6.3 11:02 AM (175.223.xxx.184)

    남동생도 같은 생각이니 저리 전화를 하는게 아니겠어요?
    남동생과 통화하셔서 짚고 넘어갈만큼 올케 생각이 어처구니없네요.

  • 105. 더불어숲
    '14.6.3 11:26 AM (119.204.xxx.229)

    어이가 없어 뭐라 할말이 ~
    저 30대이고 올 3월에 출산했으니 요즘 풍조 잘 아는 세대구요.
    병원비에 조리원비까지 300이면 평균에 비해 많이 챙겨주셨고 부럽단 소리들을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저는 올케가 못받아 섭섭하다는 출산축하금 양가에서 똑같이 50만원씩 받았고
    산후한약이랑 잉어가물치즙 역시 양가에서 보내주셔서 아직 잘 먹고 있습니다.
    더불어 형제자매들에게 출산축하금 선물 받았구요.
    그러나 병원비랑 산후도우미비용은 저희가 냈습니다.
    전 집에서 조리하고 싶어 조리원도 안갔어요
    .듣다듣다 저런 걸로 산후우울증 온다고 시아버지께 대놓고 전화하는 건 맘스홀릭 카페 드나들어도 처음 들어요.
    저는 저 정도 챙겨주신 것만해도 감사해서 어버이날 용돈 듬뿍 드렸는데요.
    금액보다는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감사하거늘.
    형제자매들에게 받은 것도 어린이날 조카선물로 절반 이상 풀었어요.
    사람이 어찌 받기만하고 살겠어요 가족간이라 한들.
    저는 다 빚이라 생각되서 과하다 싶을 땐 오히려 부담되더라구요.
    남동생이랑 제일 먼저 통화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남동생은 어찌 생각하고 있는지.
    그 다음에 답이 나올 듯 합니다.
    얘기만 들어도 같은 여자지만 저런 마인드 머리아파요.

  • 106. -_-
    '14.6.3 11:28 AM (203.247.xxx.132)

    저.. 병원비/위로금 하나도 못 받은 1인인데요.
    (젊은 새댁입니다. 이제 막 서른)
    내복 선물 받앗죠......

    저도 아이 낳고 산후 우울증 심하게 왔었는데
    그래도 시댁에 서운하거나 그런 생각 일절 들지 않아요.
    저건 산후우울증 때문이 아니라.. 그냥 원래 철이 없거나 - 예의가 없거나 - 개념이 없는 거에요.

    돈 받으려고 애 낳았나요 ?
    나참
    저도 기가 막혀서 로긴해서 댓글 남깁니다.

    원글님.. 답답하시겠어요 ㅠㅠㅠㅠ

  • 107. 아이고
    '14.6.3 11:29 AM (211.207.xxx.203)

    애 낳으면 뭔가 보험들었다는 생각이 드는지, 긴장이 풀리면서 며느리 본심이 드러난다네요. 222222222

    올케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재산은 단도리 잘하시고요,
    너무 크게 혼내진 마세요. 재산 안 풀고 경우없다고 혼내면 그거 빌미로 연끊을 여자입니다.

  • 108.
    '14.6.3 11:48 AM (123.248.xxx.188)

    31살 18개월 아기엄마입니다 아니 애를 돈 받으려고 낳았대요???
    삼백이나 받았음 과하게 받은거 아닌가요? 그 올케 친정에선 뭐 해줬다는데요? 참내 섭섭하면 지 혼자 섭섭하고 말것이지 그걸 전화해서 뱉어내디니.... 충격과 공포네요

  • 109. 올케가 아니라..
    '14.6.3 12:01 PM (218.234.xxx.109)

    올케가 아니라 씨받이 들이셨어요?

  • 110. .....
    '14.6.3 12:04 PM (125.133.xxx.25)

    거참..
    둘째 임신중인데 300이면 충분히 넘치게 해 주신 것 같은데, 더 안 해주셔서 섭섭하다는 얘기는 좀 심하네요.
    병원비랑 산후조리원비 다 내주신 것을 모르는 건가요?
    거참...
    그 올케 정말 이상한 거 맞는데, 원글님이 나서면 일이 더 꼬여들어갑니다.
    친정아버님이 직접 아들래미랑 얘기하라고 하세요..

  • 111. dma
    '14.6.3 12:14 PM (125.176.xxx.186)

    진짜 산후우울증이 와서 정신줄 놨나보네요.
    입 달렸다고 아무소리나 지껄이는걸 보니.
    아버님도 본인 성의껏 했는데 저런소리 하니 섭섭하실테고, 올케는 주변에서 하도 잘 받은 이야기를 많이 하니 비교가 되서 섭섭할수도(?) 있겠죠???
    친아버지가 되어도 저런소리 못할거 같은데 시어버지께 저런소리를 지껄이다니 참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올케에게 님이 아는척 하지 마세요.
    어차피 어머님도 아시게 되면 뭐라 하실텐데, 야단치는건 부모님들이 하셔야되요.
    형제자매간에 이야기 꺼내봤자 시댁식구들 모여서 자기 흉봤다는 이미지만 심어주게 되서 괜한 반감만 사요.
    아버님이 남동생 불러서 남동생에게 이야기를 좀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기가차네요.
    나중에 애 낳고 키우면서 창피하지 않을라나....??? 술먹은 것도 아니고...

  • 112. 아고......
    '14.6.3 12:28 PM (180.71.xxx.92)

    저런애와 평생을 같이 살 동생이 참 안됐네요.
    이상한 것이, 저렇게 못되먹은것들이 남편과 시댁사람들을 참 착한사람을 만난단 말이예요.

  • 113. ...
    '14.6.3 1:09 PM (182.212.xxx.78)

    혹시 병원비랑 조리원비 아버님이 내주신거 모르는거 아니예요?
    님 동생분한테 주셨는데 얘기를 안했거나 한거 아닌지...;;;;
    너무 상식적이지 않아서요..;;
    설사 안주셨다고 해도 직접 시아버지께 전화하는 멘탈이 보통은 아니네요...;;
    동생 통해서 확실히 하셔야할듯...
    이런식이면 앞으로 백일, 돌 줄줄이 있는데 다 어찌 감당하실지...;;

  • 114. 아이고야
    '14.6.3 1:11 PM (211.173.xxx.141)

    앞으로 잘 지켜보시구요.
    저런 무개념 ㅁㅊㄴ은 행동 안바뀝니다.
    그리고 동생도 같이 살다보면 거기 물들어가구요.
    앞으로는 시댁에서 일절,
    백일 돌 절대 신경안쓰겠다 하시구요.
    반드시 시아버지 면전에서 사과받으세요.
    부부가 같이 와서 아버님께 정식으로 사과하라 하세요.
    (아버님께서 아들에게 얘기하심되구요)
    안그럼 앞으로는 남남처럼 살자 하시구요.
    솔직히 저런건(인간같지않아서요ㅠ)
    평생 쓸모없고 주변 힘들게만 해요.
    절대 봐주심 안되고 단호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도 사람 될까말까랍니다.ㅠㅠ
    아주 가까운 사람이 딱 저런 케이스라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확~.
    혹 못살겠다. 이혼하겠다...라고 나오면
    그건 둘이 알아서 해라~~하세요.
    절대 동생분한테 먼저 이혼해라 하지마시구요.
    저런타입은 이혼을 무기로 쓸 가능성 100%니깐
    혹 이혼하자고 한다며 동생이 힘들어하면
    그건 니가 알아서 결정해라~하시구요.

    어쨌든 사람 만드는 시초는 부부의 사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것도 찾아뵙고 대면해서요.

  • 115. 대면사과
    '14.6.3 1:18 PM (211.111.xxx.90)

    아버님께 부부가 철이 없었네요 조심할게요.
    식사하면서 사과하는거 윗분말씀 찬성이요

    이번일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동생통해 확실하게 그 여자 함께 사과시켜서 사태의 심각성 알게 해 주셔야 할듯요

    분명 이혼이네 말 나올 여자같은데 불사하고 시끄러워져도 할얘기해야 부모님 말로가 안 사나와질듯...

  • 116. 강서엄마
    '14.6.3 1:25 PM (175.223.xxx.201)

    올케 주변에 부유한 여자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애 낳았다고 기 천만원씩 해준다는 풍조는 제 주변에 두 명 정도 보았는데 친정도 부자고. 끼리끼리한 결혼이었어요. 애 낳았다고 땅을 준다는 집도 있더라구요. 것도 대대로 부자인 끼리끼리의 결혼..-_-.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속이 복잡해요. 같은 결혼이고 애 낳았는데 난 왜 찬밥인가 싶고. 억울하고 속 터지죠. 근데 것도 철이 나야 자기 생각이 잘못됐단 걸 아는데.. 제 경우는 아예 부유한 친구들과 연락 끊고 살면서 주변을 돌아보니 정신 돌아오던데.. ㅋ 올케는 아직 깨닫기엔 멀었나봐요. 어른들이 사랑으로 감싸주시길. 남편하고 행복하고 아기 이쁜거 보면 정신 차릴꺼에요.

  • 117.
    '14.6.3 2:26 PM (175.223.xxx.180)

    저도 몇 개월 후 출산인데 친정이건 시댁이건 출산비용, 산후조리비용을 댄다는 게 금시초문이네요. 저희는 당연히 저희가 내고 주변에서도 그런 얘긴 못 들어봤는데 그지근성 쩌네요. 헐..

  • 118. 미맘
    '14.6.3 2:33 PM (115.140.xxx.221)

    원글님 친정이 부자신긴봐요.
    생각한것보다 조금 주셨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애까지 낳는데 날 홀대하다니..
    애 낳은게 벼슬인데..

    그렇게 하시기 힘드시겠지만
    제가 친정부모님이라면 지들이 와 싹싹 빌 때까지
    그 부부 얼굴 절대안보고 상종 안합니다.
    어느 안전이라고 부모한테 양아치 짓인가요?

    시부모랑 인연맺은지 몇년됐다고..

    손주 태어났다고 축하금 주시는 시부모님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119. 범주니
    '14.6.3 2:35 PM (221.146.xxx.217)

    여자가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댔는데 딱 그 케이스네요..무서운 여자예요..소름끼쳐요..정말 대단한 멘탈.

  • 120. 고운 말을 써야 하는데...
    '14.6.3 3:54 PM (211.114.xxx.113)

    정말 싸가지도, 경우도 없는 수준 이하의 사람을 집안에 들이셨으니 어쩌면 좋대요...
    아기 낳고 뇌세포에 이상이 생긴 것이 분명하던지
    아니면 그 집 친정 집안의 분위기랄까 풍토가 어떤지 정말 궁금하네요...
    정말 미친게 분명합니다.
    저 결혼 25주년기념일에 아버님께서 100만원을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고 아까워서 봉투째 싱크대 서랍 속에 고이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 121. ..
    '14.6.3 4:03 PM (202.228.xxx.2)

    남들 받는 얘기만 들으면 그런 생각 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주변에도 산후조리비 병원비 시댁에서 주시고 애 낳았다고 차 바꿔주고 기저귀 가방이라고 명품가방 사주고 뭐 이런 사례들이 있긴 해요.
    그러니 시댁이 없어서 못 해주시는 게 아니라면 왜 나한테는 안해주시나 할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당연하다, 자기도 해 달라고 하는 건 좀 말이 안되어 보이고요.
    섭섭하다고 남편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시아버지한테 말한다니...
    정말로 산후 우울증인가보네요 -_-;;

    위에 남동생이 마음이 여리다고 쓰셨는데 여린거랑 경우에 밝은 거랑은 다르니까
    남동생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조심스럽게요-

  • 122. 에고~~
    '14.6.3 4:34 PM (223.62.xxx.42)

    동병상련....

    처음부터 길?들이지 않으면
    평생 후회와 괴로움과 포기만 있습니다...

  • 123. 흠흠.
    '14.6.3 5:11 PM (61.83.xxx.217)

    다들 비난하시니, 저는 올케편 한번 들어 볼게요..^^;;

    일단, 올케가 보태주신 부분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남동생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애들 아빠가 그랬거든요...머 주시면, 자기가 꿀꺽 하고,,하다못해 제 교통사고 보험금 까지도 꿀꺽하고
    저한텐 외식만...

    시부모는 제가 고마워 할줄 모른다 생각했겠죠..저는 오히려 이래저래 서운해 하고 살았네요..

    또한가지 이해해 볼 부분은....
    그시기 오는 우울증은 호르몬 이상으로 일반 우울증하고는 다르게 봐주심이 어떨까요?

    또 다른 시각으로는

    대체적으로 축하금이라는 명목으로 얼마와 보약은 시댁에서 해주시긴 하더라고요..
    그부분만 보면 돈의 액수가 부족하기 보다, 자기에 대한 마음이 없다 생각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병원비와 그런거와는 또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제 경우에도 고작 호박즙(2,3만원? 짜리?ㅋㅋ) 얻어먹긴 했는데,,그나마 안먹었으면 서운할거 같긴했네요.

    먼저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해 주세요..남의가족 우리가족 만드는 작업 쉽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속을 먼저 터 놓은거 같은데...잘 다독거려서...미안하다 해 주시고,얼마 안되더라도 작은선물과 보신음식 한가지 해주시면,,,큰돈 냈다 생색 내시는거보다 올케한테는 더 마음에 와다을수 있지 않을까요?

    동생이라 보면 철없어 가리키고 싶고, 올케라 생각하면 한없이 미운털 이네요...글쓴이 께서 먼저 손내밀어 보심이...

  • 124. 이런xx
    '14.6.3 6:31 PM (121.130.xxx.69)

    돈 받고 얘를 낳아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낳는 것에 대해서 대가를 바란다니, 게다가 산후우울증 운운하며

    시아버지에게 서운하다고 전화를 한다구요? 이건 뭐 지금 니가 돈 안줘서 나 산후우울증 올거 같으니 돈내놔라

    그렇게밖에 안들리네요.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뒷감당도 못할만한 내용을 가지고 전화 할리가 없을테니까요.

    하나도 못 받은것도 아니고 병원비, 산후조리비, 출산 선물까지 받은 상태에서 이 정도라면 우울증으로 이해

    해 줄수 있는 정도가 절대 아니고 지금까지 말은 안했어도 속으로 다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시댁에서 사돈댁으로 이런 전화 받은 사실 제대로 전달해서 그쪽 부모님이 제대로 처리 할 수 있게

    하는게 맞지 않나 싶고, 만약 사돈댁에서 올케편을 든다면 진짜 진심으로 제 동생같으면 이혼 권유하고 싶어요.

  • 125. 조리원이 문제
    '14.6.3 7:12 PM (59.20.xxx.151)

    산후조리원에서 서로 친해지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서로 비교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동생도 산후조리원 있을때 산모가 시댁에서 돈 작게 줬다고 남편한테 난리를 쳐서 이혼까지 갈뻔한 부부도 있었데요.

  • 126. 산후우울증이
    '14.6.3 7:35 PM (112.151.xxx.45)

    온 것 일수도 있어요. 올케분이 전에는 그러지 않았다면요. 너무 나쁘게만 생각지 마시고 시간을 좀 주세요.
    그리고 시누님이 끼어들면 절대 안 될거 같아요. 타이르더라도 아버님이 직접. 결혼한 동생이면 완전한 성인입니다.

  • 127. . .
    '14.6.3 7:45 PM (116.127.xxx.188)

    님 올케 패기.대다나다 ~ㅋ ㅋ ㅋ

  • 128. 후기 좀
    '14.6.3 8:08 PM (221.157.xxx.126)

    이 글이 낚시글이 아니라면 후기 꼭 부탁드려요.
    세상은 넓고 미친*은 많다더니 진짜 미친뇬 등장이네요.
    살다살다 시아버지한테 저런 얘기했다는 여자는 첨 봤네요.
    뭐만하면 우울증이래
    별 그지같은.....

  • 129. 다른 의견
    '14.6.3 8:31 PM (223.64.xxx.29)

    다들 올케 막장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출산축하금때문에 산후우울증 왔을리는 없고요.
    사실 며느리 입장에선 시댁에서 해준것도 없이 며느리한테 바라기만 하면 많이 서운하잖아요. 시댁에서 대놓고 바라시지 않더라도 며느리들은 의무적으로 시댁일 꼬박꼬박 챙기고 돈이라도 드리게 되는데 손주 태어났을때 아무것도 안해주시면 서운하죠. 꼭 물질 바래서가 아니고요.
    그리고 임신전후로 시댁에 서운하거나 서러운일 많았으면 더욱 그렇게 느낄수 있고요.
    올케 친정부모님이 축하금 주셨다면 본인 친정과 비교되어너 더더욱 서운할수있고요.

  • 130. ...
    '14.6.3 8:35 PM (112.152.xxx.115)

    허걱...
    82에서 웬만하면 올케편 드는데,하나같이 올케 나무라는 글은 그만큼 올케의 행동이 적절치 못했다입니다.
    지금 잘못 수정 못하면 백일,돌 첩첩산중입니다.
    남동생에게 팩트만 말씀하시고,요즘 정서를 알고 싶어 까페에 글올렸더니 댓글이 이렇더라 하고 보여주세요.
    아기를 키울 어미의 인성이 머리에 뭐만 든거 같아 안타깝네요.

  • 131. 먼저
    '14.6.3 8:35 PM (211.173.xxx.141)

    손 내미시면 절대 안됩니다.
    지가 잘못한줄 모르거든요.
    잘못했다 일러줘도 들을까말까 입니다.
    지금 물렁하게 봐주면 남동생도
    사람구실 못하는 순간 옵니다.
    경험이라니깐요.
    무조건 다그치고 가르키고 알려줘야 합니다.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 132. 올케 또라이에
    '14.6.3 8:45 PM (110.13.xxx.199)

    진상에 거지같아요.

  • 133. ㅇㄹ
    '14.6.3 8:57 PM (211.237.xxx.35)

    다른의견님
    글을어디로 읽고 헛소리 하세요?
    병원비하고 산후조리원비용 내줬다고 원글에 써있는데
    뭘 아무것도 안해주고 바라기만 한 시댁이라는건지?

  • 134. 꼭 있어
    '14.6.3 9:09 PM (122.35.xxx.131)

    길지도 않은 원글 읽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입장만 줄줄 변호하는 사람~~

  • 135. 살다살다 뭐이런
    '14.6.3 9:47 PM (175.120.xxx.92)

    개X은경우가 다있데요 앞날이 훤합니다 동생은 삼시세끼얻어먹을생각은 애시당초꿈깨야할듯하네요 허구헌날 지새끼끌어안고 시댁조종할 며느리네요 그만큼해주는시댁어른들이면 상위5%이상하시는 정말좋으신분들입니다 어디서 하는버르장머리인지 하~ 같은여자로써 답안나오는며느님들이셨네요 정리잘하셔야할것같아요 시작이이러하니 가만두었다가는 때되면 당연시 어려운줄모르고 해괴망칙한것까지 요구할듯하니 남동생을불러이러한사실을 알리고판단을 하게해야겠네요 절대그냥넘어가시면 아버님이 홧병나시겠네요 이글 차라리 낚시글이었음 좋겠네요 동생분 참 여자보는눈이그리없어서야 ..... 쯧쯔

  • 136. ...
    '14.6.3 9:54 PM (14.52.xxx.60)

    사랑과전쟁 나와도 되겠습니다

  • 137. 원글님...우리집 시어머니 도플갱어가 올케가 되었나봅니
    '14.6.3 10:14 PM (125.182.xxx.63)

    우리 외국 살 적에 말입니다.

    시아버지 칠순이 되셨어요. 당연히 우리집에 모셔오는데 비행기값 다 대 드리고, 여행 모시고 다녀드리고, 제가 집에서 음식 다 해드리고, 나가서 음식점 좋은곳으로 모시고다니고,,,,,그 돈 다 우리가 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아버님 칠순이라니 십만엔 넣어드렸습니다.
    시어머니도 일주일 후에 육순생신이셨네요.

    나중에 한국 와서 시이모님들에게 며느리가 나 생일인데 입 싹 씻고 아무것도 안해줫다~~~!!!! 고 하셨답니다. 남편은 또 이걸 시동생넘!!에게 듣고는 내게 열불을 냅니다. 당장에 백만원 가져다 드렸어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 육순은 내년 이다. 다음해에 또 이백 드렸습니다.

    시어머니. 이게 시작 이었습니다. 그 뒤로 얼마나 난리 였는지 모릅니다...돈이 열리는 나무정도로 우리를 알더만요.

    지금은,,,야, 너 나와 살고 싶으면 너네엄마 내게 신경쓰이게 하지맛. ...
    친정서 집 사줬어요. 차도 사줬구요. 가게도 해줬어요. 남편 그냥 몸만 들어와 산 겁니다.

    하여튼,,,없이 산 사람들이 돈만보면 환장 하는것 같습니다.
    염치도없고, 오로지 어떻게 우려내서 타 먹을 생각만 합니다. 으름장에 눈물에..아주 시어머니 판박이 올케입니다.

    무시하세요. 철저하게 무시해주세요. 염치좀 알라고 앞에서 면박도 주시고요.

    좋은게 좋은거다...라면 더 편히 님네집 잡아먹을 거에요.

  • 138. 위에
    '14.6.4 9:30 AM (220.76.xxx.244)

    저 위에 올케편 드신 분 말처럼 전후좌우를 잘 살펴보세요
    우리 집도 오빠가 올케 언니 생일이라고 준 돈을 언니에게전달하지 않은 일이 있어요
    당연히 울 엄마는 고맙다 전화가 안오니 괘쌈해 하셨는데
    안 받았으지 전화를 안 한거죠
    배달사고 치는 사람있어요
    병원비 산후조리비용을 아버님이 내신거 아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구요
    그리고
    제 올케언니도 여유있는 울 아버지가 손자들 과외비 대주셨으면 하고 말을 꺼내더라구요
    막되먹지도 않은거 같은데 그런 말을 서슴없이 농담처럼 해서 놀랐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른 저희 형제랑 그 올케 언니는 사이가 안좋아요
    성격이 그리 달라요
    여기 지금 싸가지 없다고 욕먹는거처럼...말이죠
    있는 집에서 안해주면 그게 그리 서운한가봅니다
    다 자기 식구 편하면 좋지 않냐는 논리로 들이대는데 막을 방법없어요
    인색하다고 욕을 할걸요 그 돈 다 어디다 쓰냐고..
    해줘도 끝이 없어요
    교육시키면 될거 같아요?
    그 정신상태 바꾸기 어렵다고 봅니다.
    어려운 시어버지께 스스럼 없이 서운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성격 드물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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