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드러기종류중에 기묘증을 앓고계시거나 치료하신분~~

마나님 조회수 : 6,703
작성일 : 2014-06-02 21:50:02
수정하면 왜 본문이 지워지는지~~

최근에 몸이 좀 힘들었어요
일자목통증에 위염,식도염에 시달렸고 , 체력적으로도 만히 힘들었는데 한달전에 갑자기 온몸이 따끔거리면서 가려워 긁으면 씨뻘겋게 닳아오르면서 잠시 후에는 몸에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피부과 가서 기묘증이란 진단받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다가 한의원에서 한번 침맞고 그 증상이 나았어요
근데 이주후에 바로 그런 증상이 나타니더군요
긁고 싶을만큼 간지럽진 않으나 벌레에 물린것처럼, 간혹 진드기가 내몸안에 들어와 뜯고 있는것처럼 피가 손바닥으로 쏠리는 느낌도 있어요
최근에는 피부과에서 스톄로이드를 많이 쓴다고 내과 선생님이 약 먹지 마라 하셔서, 한의원에 다니는데 한의원에서는 한랭두드러기라고 하더군요 , 저는 약간 추워지는 증상도 있어요
일주일 꾸준히 치료 받았으나 증상이 낫지는 않고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 한의원에서는 음식에서 오는거고 소화기간이 약해서 체한 증상이 지속 되면 그렇다 합니다
침을 맞고도 치료가 안 되면 한약을 한재 먹어야 한다는데요
낫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 한방을 가야 하는지?
저같이 같은 증상을 앓고 있거나 치료하고 나으신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이 따꼼한 증상땜에 미치겠어요
원인도 모르고하니깐요~~
IP : 116.126.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엄마
    '14.6.2 9:57 PM (14.38.xxx.167)

    엄마가 약 7년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 후부터 그랫어요 결론은 기묘증이었고 약을 처음엔 매일 드시다가 너무 약기운이 세서 전자파치료도 하고 엄청 노력하셨어요 우연히 청계산 다니시다가 솔잎으로 효소 만드셔서 그걸 발랐더니 좀 덜 하기도 하시고 지금은 마음도 편안해진 상태라 그런지 약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드실만큼 나아지셨어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2. 앓고있는 이
    '14.6.2 10:01 PM (39.121.xxx.58)

    저 사십 중반인데 저는 사십 초반부터 지금까지 4~5년정도 됐네요.
    지금은 이틀에 한번꼴로 집중적으로 간지러운 증상이 생기고 녹차라든지 해독주스(?) 같은거 챙겨 먹으면 그 텀이 길어요. 그런데 귀찮아서 잘 안해요.
    처음엔 병원 몇번 갔다가 약먹을때만 괜찮고 또 그러기를 반복하길래 그냥 놔뒀어요.
    다만 비타민제 같은거 복용하면 훨씬 덜 한데 지금은 비타민 안먹고 있으니 더 간지러워요.
    저도 님처럼 벌레 물린것처럼 따끔거리며 시작되는데 그게 미치죠.
    전 남편한테 논바닥 햇빛에 갈라지는 것처럼 따닥따닥 거리는 느낌이라고 설명해요.
    제 경우엔 보습하고는 전혀 상관없었고 뭔가 면역이 떨어져 먼지 진드기들한테 반응을 하는듯 느껴지는데
    따끔거려 긁으면 손톱 모양으로 두드러기 확 생기고 지금 현재도 다리가 간지럽네요.
    임시방편으로 수건에 차가운 물 적셔서 닦아주면 덜하구요.
    내일은 비타민 사러 갈려구요..

  • 3. 마나님
    '14.6.2 10:04 PM (116.126.xxx.48)

    윗님, 저람 똑같아요 , 증상이
    미치겠어요 . 최근에 일자목 통증과 식도염과 위염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거든요
    논바닥이 쫙쫙 갈라진다는 표현도 맞아요

  • 4. 앓고있는 이
    '14.6.2 10:10 PM (39.121.xxx.58)

    원글님..저는 다른 아픈데는 없어요.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잔병이나 다른걸로 아픈적이 별로 없었어요. 지금도 이것 말고는 특별히 아픈데가 없어요. 그냥 사십 넘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더니 처음엔 모발이 난 부분까지 머리뿐만 아니라 다른 모발난 곳도(?) 따끔거리며 간지럽더라구요.
    지금은 어느날은 등, 어느날은 허벅지, 뭐 박스같은거 모서리가 팔에 확 그이면 바로 직선으로 볼록 올라와서 간지럽고..제가 봐도 징그러워요. 그런데 이게 한 이십분 정도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져서 없어요.
    여튼 처음이 벌레 물린것처럼 그런다니 반가워서(?)..

  • 5. 두드러기
    '14.6.2 10:14 PM (183.103.xxx.106)

    저는 약10년 훨씬 넘은것 같네요.심해진듯하다가 또 한참 괜찬다가..그러기를 반복하네요.요즘 또심해졌길래 집에 이엠이있어서 혹시나하고 그걸 뿌렸더니 괜찬더라구요.약보다는 천연성분이니 한번뿌려보세요.

  • 6. 마나님
    '14.6.2 10:26 PM (116.126.xxx.48)

    틀린글자~~양방

  • 7. 마나님
    '14.6.2 10:31 PM (116.126.xxx.48)

    앓고있는 님은 저랑 증상이 똑 같으셔요
    나이도 사십후반이라 같고요
    두드러기님 이엠은 약국에서 파나요?

  • 8. 파라
    '14.6.2 10:38 PM (176.92.xxx.19)

    저요. 저질 체력에 피부라 묘기증에 조금만 피곤하면 입술 부르트고, 피곤하면 팔뚝에 이름도 쓸수 있고...
    전 프로폴리스 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면역력 문제 같은데 제 경우엔 프로폴리스가 잘 맞았던것 같아요. 생리 불순 때문에 먹기 시작했는데 복용후엔 묘기증과 입술 부르트는 증상이 사라졌거든요.
    초유, 프로폴리스, 홍삼, 스피루리나.. 몇개 시험해보시다 보면 본인 몸에 맞는 건강식품이 있을테니 꾸준히 드시며 운동하세요. 결론은 체력과 면역력인것 같아요.

  • 9. 마나님
    '14.6.2 10:43 PM (116.126.xxx.48)

    파라님 감사드려요
    위에 쓰신 약들을 복용해볼께요

  • 10. 그거
    '14.6.2 11:15 PM (119.70.xxx.159)

    저도 고질병이었는데 저는 이것저것 해보다 지쳐 그냥 항히스타민제 한알 먹고 견딥니다.효과 백퍼센트. 가렵지 않구요. 심할 때 먹습니다.의사샘 에게 물었는데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없다더라구요.
    저는 세리테 사다 놓고 먹어요.
    쬐끄만 알약 하나로 해결봅니다만ㅡㅡ

  • 11. 접촉성 피부염
    '14.6.3 2:52 AM (99.226.xxx.152)

    ...이라고 알고 그냥 견디면서 사는데요.
    마음 편히 먹고, 수분 보충 많이 하고, 식단조절해서 먹고.
    피부과 한 번 가서 진찰 받아봐야겠네요.

  • 12. 세상에...
    '15.10.10 6:49 AM (110.14.xxx.40)

    저도...
    기묘증, 따끔거리고 가려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526 갱년기 수면장애 잠깐씩 푹자면 되나요? 루비 04:45:03 65
1596525 올여름 기록적 폭염 오나..."물 폭탄도 우려".. ㅇㅇ 04:41:22 85
1596524 대학생들 생활 어떤가요?? 1 ..... 04:30:40 112
1596523 선업튀 보시는 분들 1 날밤 04:13:50 148
1596522 잠이 안와서요.. 심심 04:10:49 125
1596521 실화탐사대의 거짓 보도! 시애틀 치과의사 사건의 진실을 밝힙니다.. frgnt 03:55:44 334
1596520 10년 넘게 사귄 딸 남친 만나 봐야 되나요? 8 첫만남 03:36:03 721
1596519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라피아노 같은곳 가기. 힘들겠죠? 3 ..... 02:57:11 599
1596518 상담 전문 정신과 또는 상담샘 추천 받고 싶어요 ... 02:27:44 109
1596517 이 강아지 뭘까요? 6 .. 02:22:04 635
1596516 국립오페라단 죽음의 도시 추천합니다 1 02:01:09 295
1596515 강형욱은 왜 회사 접어요? 5 근데 01:52:30 2,278
1596514 그것 아세요 6 진짜 01:40:15 1,130
1596513 커피 마렵다. 22 01:06:57 1,614
1596512 강형욱 영상보니 훈련사 직원이 제일 불쌍하네요 10 .. 01:03:47 3,087
1596511 단독] 경호처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신분 밝히지 말라.. 6 00:49:25 1,643
1596510 김호중이고 강형욱이고 지겹네요 12 Ggcgc 00:44:13 1,507
1596509 나를 살린 서울대부부 3 00:39:23 2,816
1596508 말을 맛깔스럽게 하는것도 부모랑 닮을까요.???ㅎㅎ ... 00:35:31 359
1596507 서울역 칼부림 예고 작성한 30대 남성 체포 3 .. 00:34:14 1,915
1596506 변호사가 재산분할 더 받아주겠다고 3 00:32:15 917
1596505 설채현 수의사가 난 그런사람 아니라고 올린거 20 ㄱㅋㄴ 00:29:26 4,440
1596504 강씨 또 방송 나와서 어깨펴고 상대방한테 호통칠꺼 생각하니 25 강씨 00:24:53 4,003
1596503 부모되기 힘드네요.. 4 부모 00:24:12 1,162
1596502 성매매 여성에 650만원 지원금…오피녀는 "너무 적어,.. 5 아니 00:20:1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