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나치게 객관적이고 냉정한건 자존감 때문일까요?

있잖아요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4-06-01 01:27:31
보통 어려서부터 좀 이성적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어요.
그런데 나이 들면서 점점 더 심해져서 종종 필요이상으로 객관적이고 냉정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점점 더 심해 지니 스스로를 좀 생각하게 되네요.
이러다 주위에 사람 하나 없는거 아닌가 걱정이에요.
가끔 자존감이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마음이 안좋은게 걸리는데 혹시 이런 것도 약한 자존감과 관계가 있는 걸까요?
IP : 175.22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6.1 7:22 AM (175.223.xxx.79)

    아. 생각해보니 중요한걸 안썼네요.
    그 잣대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남에겐 관대해요.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는게 점점 심해지죠.
    동정심이 없거나 공감능력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내가 짤리게 생겼는데 회신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 이런 말을 하니 사람들이 기가 막혀하며 본다던가.
    남에게 일어난 일이면 위로하고요.

  • 2. ..
    '14.6.1 8:02 AM (126.7.xxx.50)

    평소에 많이 참으며 지내시진 않나요?
    어느 정도 자신을 보호하거나 자기 입장에서 생각해도 되는데
    너무 전체적인걸 파악해서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남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에겐 엄격하다는게
    자신의 내면의 소리나 욕구를 무시하고 있다고도 볼수있어요.
    이것이 약한 자존감과 연결할수 있는 거구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참아야했다거나 자신이 참고 상대방입장을 배려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으면
    사고방식이 그렇게 굳어져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욕구나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게 되요.
    평소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지않은지 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86 유성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1 Why 2014/06/01 740
386085 오늘 연령별 사전투표율을 왜 공개해요??? 2 1111 2014/06/01 1,344
386084 새눌아웃) 영어단어 의미가 궁금해서요. 4 .. 2014/06/01 879
386083 고승덕씨 딸, 이번 계모학대 사건 보면 남자들은 자식을 18 고양이2 2014/06/01 5,159
386082 그 사법연수원 ㄴ은 어찌되었나요? 3 갑자기생각나.. 2014/06/01 1,892
386081 고캔디양의 글에 따르면 시기상,, 15 2014/06/01 8,374
386080 세월호 추모곡.. 2 ... 2014/06/01 900
386079 세월호 침몰 직전 7분 영상 입수…그 시각 해경은? 4 흠.... 2014/06/01 2,587
386078 문용린 서울시교육감후보의 과거행적-정말 가관이네요 3 집배원 2014/06/01 2,159
386077 네이버에 촛불 리본에 대한 악플들. 3 ㅠㅜ 2014/06/01 954
386076 ㄱㅅㄴ딸 글을 보고.. 우리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7 .. 2014/06/01 3,459
386075 브랜드 추천 2 가방 2014/06/01 716
386074 고승덕씨네는 이혼하면서 애들을 부인이 맡았네요. 19 ..... 2014/06/01 20,273
386073 괜찮은 좌욕기 좀 추천해주세요~ 3 좌욕기 2014/06/01 2,630
386072 고승덕 친딸 '아들 때문에 울었다는 말에 폭로 결심' 12 들통났네 2014/06/01 8,732
386071 몽즙 전철은 타봤는가? 5 으이그 2014/06/01 1,657
386070 이 시국에 수십억 원격의료시범사업 강행? 왜? 2 시계는간다... 2014/06/01 1,373
386069 전국각시도교육감 여론조사결과 정리해놨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1 집배원 2014/06/01 1,649
386068 급~ 한국 방문 2 kys 2014/06/01 1,165
386067 프랜차이즈 맛있는 빙수집 어딘가요? 7 빙수 2014/06/01 2,171
386066 고승덕 딸이 한겨레랑 인터뷰했네요 20 뉴욕아줌마 2014/06/01 11,796
386065 경기일보라는 신문 받으신 분 없으세요? 3 ㅇㅇ 2014/06/01 793
386064 2014년 5월 31일 세월호 진상조사 특별법 촉구 집회 샷 1 우리는 2014/06/01 1,181
386063 일일 청소원 했던 정몽준 후보 정작 미화원 권리찾기 현장은 외면.. 2 샬랄라 2014/06/01 2,404
386062 지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난사건 입니다. 11 지혜 2014/06/01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