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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4.04.16~2014. 05.31] 16분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불굴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4-05-31 22:08:59
모두 돌아와 가족과 함께 가시는 그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얼른 돌아오세요.

기다릴께요.
IP : 58.122.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1 10:10 PM (220.73.xxx.16)

    매일매일 불굴님이 올려주시는 글 보며
    잊지 않으려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 2. 불멸
    '14.5.31 10:12 PM (180.70.xxx.234)

    네!

    이름 스마트폰에 기록해놓구
    매일 불러주고 있습니다!
    꼭 모두 가족품에 반드시 돌아올겁니다!

    감사합니다!

  • 3. grit
    '14.5.31 10:12 PM (125.178.xxx.140)

    잊지 않겠습니다.
    16분 꼭 돌아 오세요
    매일매일 불러 봅니다.

  • 4. 햄릿
    '14.5.31 10:15 PM (112.154.xxx.68)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납니다

  • 5. 은화야~ 중근아~
    '14.5.31 10:19 PM (211.207.xxx.143)

    선생님~ 승무원님~ 혁규야~ 조리이모님~ 실종자님~
    미안합니다...기다리고 있습니다!!

  • 6. ㅠㅠㅠ
    '14.5.31 11:06 PM (119.70.xxx.185)

    사십넘어 가장 큰 슬픔입니다 아픕니다
    아직도 못 돌아온 울 아가들 스승님들 승무원님 일반 승객분
    무슨 이런 난리가 있나요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큰 슬픔이고 분노입니다
    기다릴꺼에요 울 아가들 모두 올라오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기원합니다 죄받을것들 모두 죄받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매일매일 눈물이네요 ㅠㅠㅠ돌아올때까지 매일매을 부를꺼에요ㅠㅠㅠㅠ미안합니다 용서하시고 어여 오세요ㅠㅠㅠ

  • 7. 살면서
    '14.6.1 12:44 AM (59.16.xxx.62)

    이렇게 큰 슬픔은 처음 입니다
    제 아들도 고2라서 일까요?
    아이들의 죽음이 너무 상상이 돼서 미칠 것 같아요
    모두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기 전까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얘들아. 선생님.승무원분들, 혁규와 아버님
    이젠 가족품으로 돌아와 편안히 영면하시길...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부디 용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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