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한길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다가 기막히네요

기막혀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14-05-28 11:39:20

어제에 이어 안산시장 단일화 문제로 몇군데 또 전화 돌렸네요

김한길 의원 사무실 전화했더니 여직원이 받길래

안산 시장 단일화 진전 없는거냐고 물었더니 대꾸 없이 아무말도 않고

끊긴줄 알고 여보세요 했더니 짧게 네~ 하길래

어떻게든 안산시장 단일화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또 아무말도 없고

뒤이어 몇일뒤 있을 사전투표제도 사실 걱정이고 우려된다 했더니

저더러 왜 우려가 되냐고 하길래

사실 믿지 못할 선거가 되버린지 오래라고 국민으로써 너무 걱정된다고

그랬더니 하는말

사전투표제 관련 헛소문내서 고발 당한 사건 모르냐네요

다 시스템 보안 확실하게 잘 할건데 걱정말라네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IP : 119.70.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5.28 11:41 AM (175.197.xxx.88)

    이게 김한길의 한계인것 같네요. ㅠ.ㅠ

  • 2. .....
    '14.5.28 11:41 AM (223.62.xxx.60)

    김한길 , 걍 정치 그만두면 좋겠어요... 전통있는 야당을 이상하게 변질시키고 있어요... 저번에 전화해보니, 사무실 직원들이 하나같이 불친절하고 기본소양도 안돼있어서 경찰서 전화할때보다 더 화났어요!

  • 3. 후아유
    '14.5.28 11:42 AM (211.214.xxx.222)

    어이상실...민주당에서 왜 선관위에서 할 답변을 지들이 하나요?
    김한길도 병신이고 김한길 사무실 직원들도 병신이네ㅛ.
    사무실 통째로 새누리당사도 들어가야 겟네요.

  • 4.
    '14.5.28 11:42 AM (218.51.xxx.5)

    그래 니들도 국민을 만만하게 보는구나....

  • 5. ...
    '14.5.28 11:44 AM (152.149.xxx.254)

    원글님 토닥토닥.

    정치에 대한 시민의식은 이렇게 성숙하게 진전되가는데
    정치가 못따라고오고있네요.

  • 6. 원글
    '14.5.28 11:45 AM (119.70.xxx.201)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물을 모으면 뭐하나.....독은 이미 깨졌는걸
    투표 아무리 하면 뭐하나..이미 깨져버린 공정 투표인걸

  • 7. 김한기리
    '14.5.28 11:48 AM (1.242.xxx.18)

    대선때 유세는 안돕고 커피샾에서 문재인 욕하던거 잊혀지지도 않네요.

  • 8. 맞아요
    '14.5.28 11:55 AM (115.91.xxx.14)

    새누리당 피하느라 할 수 없이 투표하는걸 자기들 지지하는 걸로 착각하는거 같아요.

  • 9. .....
    '14.5.28 11:56 AM (223.62.xxx.60)

    민주당에 좋은 정치인들 많습니다!
    김한길만 빼고!

  • 10. 통진당 후보가
    '14.5.28 11:56 AM (115.136.xxx.32)

    서울시장후보토론에서 괜히 새정치당을 '관제야당, 새누리당2중대'라고 대놓고 야단쳤겠어요..
    이번 지방선거 비례투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오사사 통진당 찍어야죠~

  • 11. 이것이
    '14.5.28 12:15 PM (168.126.xxx.3)

    새누리 지지율은 떨어져도 새정치민주가 오르지 않는 이유죠..

  • 12.
    '14.5.28 12:29 PM (1.227.xxx.91)

    한창 촛불들때 지역 여당 의원 사무실에 전화해도
    이렇게는 안받던데 ㅎ
    뭘 믿고 이러는지
    이뻐할래야 이뻐할수가 없어요

  • 13. 김한길이
    '14.5.28 12:33 PM (223.62.xxx.152)

    당 대표될때 민주당을 버렸음..

    그 뒤 지랑 똑같은 애 데리고 들어오더라구요..

  • 14. ㅠㅠ
    '14.5.28 12:36 PM (124.49.xxx.81)

    물은 모아서 뭐하나?
    독은 깨져버렸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국민은 깨어있는데,
    구심점이 없네요.
    김한길은 좋은말 할때,
    새누리로 영전하시길...
    안 받아줘서 못 가는건지?
    전략적 엑스맨으로 심어놓은건지....

  • 15. 탱자
    '14.5.28 12:46 PM (61.81.xxx.91)

    김한길 대표는 야권에 희망을 가져다 준 정치인이죠.

    민주당과 안철수당이 독자적으로 나갔다면, 박원순시장도 재선이 어려워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김한길은 안철수와 새정연을 만들어 10% 지지율을 단박에 35%로 끌어올렸던 정치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야권에 희망을 가져다 준 김한길 대표에게 야권 지지층은 감사할 줄 알아야합니다.
    타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성취한 것을 인정하지않고 오히려 그 성취를 무시하는 것은 성숙한 인격과 공동체의식이 부족한 것이죠.

  • 16. 탱자
    '14.5.28 1:10 PM (61.81.xxx.91)

    175.194.xxx.102//

    말은 똑바로 해야죠.
    세월호참사 직전에 새정연 지지율 25%정도 되었었죠.
    이전 민주당 10%에서 이 25%로 올린 것 김한길의 작품이고, 조금의 희망이 있었죠.


    과거 민주당의 10% 지지율은 친노들의 NLL과 희의록 미이관에 관련한 정쟁에 의한 것이었구요. 이런 민주당을 안철수와 합하여 새정연을 만든 것 김한길의 작품입니다. 이로서 야권은 희망을 이번 지방선거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구요...

    김한길은 그래서 희망의 전도사쯤 되는 인물이죠. 인정 안하시겠어요?

  • 17. 탱자
    '14.5.28 1:35 PM (61.81.xxx.91)

    새정연이 탄생하지 않았다면, 야권은 세월호비극이 있었어도, 지방선거에 희망이 없었지요. 이런 불안을 한 방에 가시게 한 것이 안철수와 민주당이 하나로 새정연 창당이었고요. 이 새정연의 산모는 김한길 대표이죠. 그러니 김한길의 정치력을 칭찬해야 올바른 것이죠.

  • 18. 민주당
    '14.5.28 3:58 PM (59.8.xxx.111)

    지지율 10%의 원인은 김한길에게 있지요.
    국정원 부정선거개입으로 온 국민이 특검을 원하고 있을때 특위로 유야무야시켰고 민주당 내부 의원들의 발언을 삼가게 하는등 그 스스로 지지률을 갉아 먹었습니다
    안철수와의 합당도 대표사퇴 여론이 형성되면서 압력이 느껴지자 한밤중에 둘이만나 다음날 짠하고 합당 발표를 했습니다.
    그저 대표로 살아남기 위한 합당이었습니다.
    마치 밀실야합을 보여주는 듯한 형태지요.
    합당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 목적과 과정이 올바르지 않았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명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고 지지로 이어져 결국엔 표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결과로만 판단하는것은 옳지않습니다.

  • 19. 탱자
    '14.5.28 5:38 PM (61.81.xxx.91)

    59.8.xxx.111//

    2013년 5월에 김한길은 대표가 되고,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국정원 청문회를 여권을 압박하고있는데, 여권이 NLL 떡밥을 던졌고, 문재인이 덥석 물고 그리고 그 이후 10월까지 여야는 남북정상회의록이 있내 없내로 쓸데없는 정쟁을 벌립니다. 그 과정에 국정원 선거개입 청문회는 뒷 전으로 밀려나고, 남북정상회담회의록은 "미이관"으로 검찰에 의해 밣혀집니다. 이로서 민주당은 더 이상 정부기관의 대선개입을 추궁할 동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이렇게 민주당은 무력한 당이 되고, 국민의 신임을 잃어 지지율 10%로 추락합니다. 이 사단은 김한길 책임이 아니죠.

    정당의 대표는 그의 리더쉽에 불만을 가지는 당내세력으로부터 항상 도전에 직면합니다. 김한길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런 압력을 이겨내는 것은 자신의 정치력이죠. 그는 위기에 직면해서도 안철수라는 대어를 잡아오는,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긍정의 성과를 거둔 것이죠.

    거의 모든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은 실질적으로 밀실에서 이루어지죠. 그런 이합집산이 명분을 가지냐 마냐는 각 정치인집단과 이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인정하느냐 마냐로 결정되는 것이죠. 민주당 지지자들 거의 전부와 안철수 지지자들의 과반수가 이 새정연에 찬성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새정연 출발 당시 지지율은 35%정도 되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6 거의 매일 술 마셔요 4 하하하핳 2025/11/10 321
1772115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219
1772114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273
1772113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247
1772112 김건희의 남자는 한결같은거 같아요.. 2 ........ 2025/11/10 924
1772111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215
1772110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일잘함 2025/11/10 813
1772109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2 ㅇㅇ 2025/11/10 1,073
1772108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2 아마 2025/11/10 522
1772107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6 재수할때 2025/11/10 383
1772106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ㅡㅡ 2025/11/10 152
1772105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2 .... 2025/11/10 830
1772104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076
1772103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2 ooo 2025/11/10 230
1772102 삼수생 수능선물;; 7 ㅇㅇㅇ 2025/11/10 797
1772101 일주일에 백만원씩 8 ㅡㅡ 2025/11/10 2,235
1772100 정성호 생각할수록 빡쳐! 2 ... 2025/11/10 1,056
1772099 핸드폰이 나 감시하나? 무서워요 2 .... 2025/11/10 979
1772098 혼자 사는게 좋아 자다가도 웃는다는 최화정 27 부럽다 2025/11/10 3,420
1772097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26 2025/11/10 2,666
1772096 쥐색깔 소나타 dn8타는데 3 Asdl 2025/11/10 436
1772095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7 d 2025/11/10 2,915
1772094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8 ㅓㅗ홓 2025/11/10 1,481
1772093 갱년기 온 이웃언니 12 . . . 2025/11/10 3,088
1772092 일본 천왕 시조가 백제와 연관이 있나요? 8 ㅇㅇ 2025/11/10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