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단에 새끼고양이가 있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4-05-26 16:25:07
빌라 일층에 사는데 이삼층 계단에 새끼고양이가 어미를 부르는지 목이 터져라 울고 있어요
내가 올라갔더니 도망 가지는 않고 경계 하듯 야옹거리더라구요
내가 눈을 계속 깜빡거리니 고양이도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자꾸 깜빡거리더군요
어미가 집안으로는 들어오지 않을거 같은데 밖으로 내놔야 하나요?
안으면 고양이가 거부할거 같고 쫓을려니 그건 못하겠고..
물이나 음식을 좀 주고 싶은데 집밖도 아니고 계단에서 주면 다른 거주자들이 싫어하거나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계속 울기만 하다 탈수로 죽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
IP : 1.229.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랴줌
    '14.5.26 4:30 PM (211.243.xxx.231)

    어미 고양이가 올 때 까지 기다리시는게 ... 물 정도만 옆에 놔주시면

  • 2. 울게
    '14.5.26 4:41 PM (110.70.xxx.145)

    놔두는 거 보다 사료를 좀 주면 조용해지니 다른 거주자들한테도 좋을 거 같아요. 지저분해지지 않게 다 먹으면 치워주셔야 될 거고요.

  • 3. 아기고양이면
    '14.5.26 4:49 PM (39.115.xxx.6)

    곧 죽을듯 ㅠㅠ 어미가 그냥 버린 것 같애요...임보라도 해주실 수 없나요?ㅠ ㅠ

  • 4. 알랴줌
    '14.5.26 4:59 PM (223.62.xxx.79)

    어미가 버린줄 알고 함부로 데려가면 안된다고
    동물연대 같은데서 올린 글 봤어요

  • 5. 알랴줌
    '14.5.26 5:00 PM (223.62.xxx.79)

    물이나 사료 정도만 주시고 하루 이틀 기다리는게 ...

  • 6. ..
    '14.5.26 5:08 PM (1.229.xxx.51)

    먹을거 들고 올라갔는데 사라졌어요
    옥상으로 나가는 문옆에 페트병 모아 담아둔 비닐 뒤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리던데 그 뒤로 숨은 걸수도 있어요
    다가갔는데 고양이가 위협을 느껴 갑자기 튀어나올까봐 그냥 내려왔어요
    나중에 가족 오면 다시 가보려구요
    혹시 임보하면 데려 키우실 분 어떻게 알아보죠 키우실 분이 잘 있을까요

  • 7. ...
    '14.5.26 5:37 PM (58.141.xxx.176)

    애들이 건물내에서 길을잘잃어요 새끼들은 계단에 들어오면 못나가죠..문을못찾아요ㅡ.ㅡ 어미가 근처 어딘가 있을거예요 옥상일수도있긴한데..옥상이면 위험하니 그냥 아기고양이를 빌라 옆 풀숲 뭐 그런데로 유인해놓아 숨어있게하세요 어미찾느라 우는거고요 소리듣고 와서 찾아가요..

  • 8. ..
    '14.5.26 5:50 PM (1.229.xxx.51)

    옥상문은 잠겨 있어요 다시 살펴보고 있으면 내놔야겠네요
    에고.. 고양이를 잡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어미가 버린거면 우짠데요

  • 9. 그런데
    '14.5.26 6:39 PM (222.112.xxx.188)

    새끼 고양이도 사료같은거 먹나요?
    얼마전에 정말 작은 새끼 고양이 두마리 봤는데
    뭘 줘야할지 몰라서 참치캔이랑 우유 놔줬거든요.

  • 10. 초록거북이
    '14.5.26 7:56 PM (121.170.xxx.19)

    새끼고양이한테 사람 먹는 참치캔이나 소시지 우유 주면 안 된대요.
    동물병원에서 파는 고양이 우유나 고양이캔 주시면 좋아요.
    참치캔 밖에 없을 때는 뜨거운 물로 한번 씻어내고 주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595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893
384594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802
384593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603
384592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972
384591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652
384590 美싱크탱크, 한국 자본주의 미국이 큰 역할한 독재의 산물 4 light7.. 2014/05/27 853
384589 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21 .. 2014/05/27 9,154
384588 [서울시장 토론]정태흥 "SOFA 아세요?"... 2 ... 2014/05/27 2,792
384587 해경이 항적도를 조작한 불가피한 이유에 대한 추정 1 과학의향기 2014/05/27 1,027
384586 카카오톡하고 다음이 합쳐지니 드는 생각이.. 26 ..... 2014/05/27 6,479
384585 정몽준·박원순, TV토론서 이슈마다 치열한 공방(종합) 6 세우실 2014/05/27 1,291
384584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직전이예요. 도와주세요... 31 경악 2014/05/27 14,625
38458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7am] 삼성이 서야 할 자리 lowsim.. 2014/05/27 860
384582 어제 토론회에서 몽창진창의 명장면! 10 몽창진창~ 2014/05/27 3,852
384581 정말 예쁜아이들이네요 4 예쁜아이들 2014/05/27 1,957
384580 6·4 지방선거 관련 문서에 팩스 용지를 사용한다고? 2 증거인멸 2014/05/27 928
384579 초반에 스타벅스에선 우유있었어요 13 클로이 2014/05/27 6,929
384578 (경향신문 보도) 농약 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쓰였다 이거.. 43 .... 2014/05/27 2,600
384577 급) 피부가 불에데인것처럼 따끔한데.. 무슨문제일까요,? 7 속상 2014/05/27 3,293
384576 우리 할아버지는 노예 발 뻗고 잔.. 2014/05/27 1,064
384575 국정원을 사찰하는 젊은이들 ㅋㅋ 10 .. 2014/05/27 3,353
384574 애가 열이 나고 먹기만하면 토해요. 11 감기 2014/05/27 1,790
384573 2014년 5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7 903
384572 6.4지방선거 전국시도 진보교육감 명단입니다(특히 학생가진 엄마.. 집배원 2014/05/27 905
384571 안 내정자의 변호사 수입은 역대 최고 5 역대최고 2014/05/2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