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전 전세 빼는 순서

9회말2아웃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4-05-15 09:06:54
원룸으로 이사한지 석달째인데요
그때 뭐가 씌였는지 ..전세인데다가 기존 집이 빠질 날이 얼마 안남아서 급한 맘에 덜컥 계약을 했는데요.. 이것저것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예요
1.소음:원룸이 원래 소음이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옆방에서 대화하는 내용이 문을 다 닫고 있어도 들리고, 웟집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새벽에 깰때도 있어요. 새벽에 사람 들어오는 소리 엘리베이터 타는 소리가 오히려 문 열고 있을때보다 잘 들리니..ㅡㅡ;;
2.보일러 :첨 이사온게 2월이었는데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서 보일러를 돌렸는데도 입구부터 한쪽 바닥이
계속 차가운거예요. 집주인분께 문의했더니 그쪽은 옆방 보일러에 연결되어 있다고... 가스비 덜 나갈거니 더 좋은거 아니냐시며 차가우면 바닥에 뭘 깔아놓고 쓰라고ㅡㅡ;; 아. 진짜 2월에도 바닥 밟기가 힘들 정도인데 한겨울에는 어떨지 겁나요.

이런 저런 이유로 만기전에 방을 뺄까하는데요
이사갈 다른 곳 알아보기전에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이 집을 먼저 빼야 하는거죠?
여기 들어와서 살 사람 구하고 나서 저 이사갈집을 알아봐야 하는 순서가 맞나요? 아님 나가겠다고 얘기하고 동시에 저도 알아봐야 하나요?
IP : 110.70.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9:55 AM (222.107.xxx.147)

    일단 이사가겠다고 얘기하고
    들어올 사람 정해지면
    그 때 집 알아보셔도 됩니다.
    그래야 마음 고생이 없어요.
    중개 수수료는 님이 부담해야하는 상황인 것같네요.

  • 2. ...
    '14.5.15 10:06 AM (218.234.xxx.109)

    1. 집주인한테 만기 전 나가야겠다고 하고 부동산에 얼마에 내놓으면 되겠냐고 물어보세요.
    - 들어오실 때 가격보다 높여 받을 거에요...

    2. 그 가격대로 부동산에 내놓고(세입자가 만기 전에 나가는 유책임자이므로 직접 하셔야 함) 부동산 연락 기다림.

    3.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 정해져서 집주인과 계약하고 계약금 송고했을 때,

    4. 그때부터 부랴부랴 새로 이사갈 곳 찾아보셔서 세입자가 들어오겠다는 날짜에 맞춰 들어갈 수 있는 집을 구하셔야 함. (그래서 마음에 안드는 집으로 다시 갈 수도 있지만, 먼저 집을 구하고 방이 안빠지는 괴로움보다는 덜해요..)

    5. 이사나가는 날 정산하시면서, 현재 살고 있는 이 집 복비도 원글님이 부동산에 주셔야 합니다. (집주인은 주는 거 없음) - 즉, 만기 전에 이사하게 되면 나는 복비를 2번 물게 됩니다. (나오는 집의 새 세입자, 내가 들어갈 집)

    6. 만기 전에 먼저 방을 빼버리면, 월세일 경우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월세도 내야 합니다.
    (제가 십수년 전에 이거 모르고 먼저 방을 빼서-복비만 주면 되겠거니 했다가- 3개월 동안 양쪽 월세 함께 주느라 허리 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59 냉감이불 샀는데요 ........ 19:01:41 77
1741858 앞으로 내수경제가 더 중요하겠어요 .. 19:00:09 74
1741857 무슨일이든 자기합리화하는 것 ㅇㅇ 18:58:16 58
174185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망해라 죽어라 고사 지내는 자.. 1 같이봅시다 .. 18:57:12 102
1741855 항상 가스가 차는데 개선방법 있을까요? 5 .. 18:52:26 241
1741854 “동성애자 아니죠?”…인권위 내부망에 쏟아진 ‘안창호 언행’ .. 5 에라이 18:49:13 619
1741853 포스코건설 방문 노동부장관 돌발행동 4 ㅇㅇ 18:48:18 558
1741852 체포해와도 문제네요 7 dd 18:47:45 466
1741851 관세협상에 대통령은 말한마디 없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 2 18:47:20 206
1741850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 고장.. 냉풍기 어떤까요? 2 나름 18:40:46 190
1741849 충주 여중생 3명, 초등학생 8시간 폭행 ‘충격’ 2 ㅇㅇ 18:40:37 899
1741848 또래 얼굴을 볼 때.... 3 ... 18:40:20 382
1741847 너무너무 맛없는 토마토 12 18:39:12 475
1741846 넷플릭스 트리거 보는데요 1 999 18:37:10 475
1741845 유산균 빈속에 먹나요 밥먹고 먹나요? 3 ... 18:35:13 273
1741844 독일,오스트리아, 체코등.. 그쪽 나라는 여름 더위가 없나봐요.. 5 00 18:34:25 380
1741843 친정갈 생각하니...우울해요 2 ... 18:29:47 1,015
1741842 8.15 전야제 탁도비 인스타 공지, 싸이가 나온다니ㄷㄷㄷ 13 빅토리 18:29:18 791
1741841 언니들 시판김치에 석박지 만들기 알려주삼 4 석박지 18:28:25 296
1741840 심성전자 11프로, 경동나비엔 19프로 수익으로 나왔어요 4 .... 18:24:22 877
1741839 냉면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5 냉면 18:23:35 284
1741838 지금 부동산 매수 미친 짓일까요? 7 1111 18:22:30 934
1741837 에어컨 틀고 82만 봐도 넘나 좋네요 4 휴가 18:22:07 357
1741836 매불쇼 최욱의 사회적 역할이 꽤 큰거 같아요 10 ㅇㅇ 18:21:31 845
1741835 소비지원금으로 요양원비 결제할수 있나요? 5 소비 18:19:18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