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성들여 키운 자식에게세 나온 말입니다
가정형편이 별로라 내가 가르치고 다 해주고 했더니 사이도 나빠졌어요
어떻게되던 자기에게 신경꺼달라는데 그 의미조차 모르는 거 같습니다
요구할거 다 요구하면서 귀찮은 부분에 있어서 신경쓰지 말랍니다
밥만주면 될까요?
학원만 보내면 될까요?
저 어제 울다 잤습니다
오늘 내내 대화 안했는데 일부러 그러는지 더 틱틱대네여
제가 정성들여 키운 자식에게세 나온 말입니다
가정형편이 별로라 내가 가르치고 다 해주고 했더니 사이도 나빠졌어요
어떻게되던 자기에게 신경꺼달라는데 그 의미조차 모르는 거 같습니다
요구할거 다 요구하면서 귀찮은 부분에 있어서 신경쓰지 말랍니다
밥만주면 될까요?
학원만 보내면 될까요?
저 어제 울다 잤습니다
오늘 내내 대화 안했는데 일부러 그러는지 더 틱틱대네여
그냥 가만히 두세요.
자식은 부모에서 떠나야 비로소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넘어지고 다시 엄마에게 오고 넘어지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어른이 된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빈껍데기 고둥처럼 되지 마셔야죠.
아이가 성장단계에 맞게 클 수 있게 엄마도 한 발 물러나보세요.
에구....속상하셨겠어요. 아이도 말만 그렇지 맘은 그게 아닐거에요.
저도 잘 모르지만 한말씀드리자면
화내지 마시고 그동안 너무 아이 인생에 개입하려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홧김에가 아니라 진심으로 존중의 마음으로 나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을 차츰 분리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너무 희생하지도 마시구요. 배신감은 상대가 바라지 않는 희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엄마에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 있음을 엄중경고하시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실천하셔야 합니다.^^
유튜브....강신주 (감정수업 스피노자)꼭 들어보세요
강신주... 검색하시면 좋은 동영상 많아요.^^
엄마에게 틱틱거리는 게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아이가 크면서 어른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시작합니다.
어른이었다 아이였다 하는 거죠.
그런 증거로 아이들이 전에 없이 부모에게 독한 말을 하는 겁니다.
엄마, 입에서 냄새나...같은
아빠, 옷이 왜 그래...같은
이제 자기가 좀 컸다는 거죠...
이럴 때 부모가 버릇없다고 내치지 말고
늘 사랑한다고 표현하랍니다. 물론 어릴 때 처럼 안고 뽀뽀는 못하고 지나가는 말로라도요..
길어야 5-6년일텐데
요 시기 잘 넘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반듯하게 돌아온답니다..
힘내세요..
그동안 엄마가 너를...이러기 시작하면 님도 싫으실 거예요. 시집간 딸에게 내가 너를 어찌 키웠는데...운운...
지금은 기다리고 물러서주는 시긴 거 같습니다.
분명 훗날에 자녀분이 고마워하실 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0962 | 양파망은 어디서 파나요? 1 | 베재 | 2014/06/17 | 1,592 |
390961 | 토익 파트 7 .어렵네요 ㅠ | 콩도리 | 2014/06/17 | 1,352 |
390960 | [잊지말자 세월호] 요즘 자꾸만 생각나는 노래 2 | 청명하늘 | 2014/06/17 | 1,115 |
390959 | 대학원 실험실이 다 이런가요? 6 | 멘붕 | 2014/06/17 | 2,711 |
390958 | 라디오방송을 듣다가ᆢᆢ 1 | 그래도 | 2014/06/17 | 860 |
390957 | 동서문학상 준비중인 분들 혹시 계신가요?^^ 1 | 카즈냥 | 2014/06/17 | 1,593 |
390956 | 무릎에서 우드득 소리날때 2 | 서하 | 2014/06/17 | 2,126 |
390955 | 갑자기 수압이 쎄졌어요 1 | .. | 2014/06/17 | 1,510 |
390954 |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4회1~2부 / 나는 꼽사리다 .. 2 | lowsim.. | 2014/06/17 | 1,600 |
390953 | 김복동 할머니 '문창극은 일본의 앞잡이, 사퇴해야' 3 | 아베앞잡이 | 2014/06/17 | 1,185 |
390952 | 김치 담그려고 배추 절이는 중인데 3 | 123 | 2014/06/17 | 1,924 |
390951 | 무릎이 끊임없이 아리고 쑤셔요 2 | 무릎팍 | 2014/06/17 | 2,148 |
390950 | 가당치 않은 ‘지식 절도범’ 교육장관 2 | 샬랄라 | 2014/06/17 | 1,138 |
390949 | 명도소송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6 | .. | 2014/06/17 | 1,734 |
390948 | 쌀 색깔이 어두워졌는데, 원인이 뭘까요 4 | 쌀쌀해 | 2014/06/17 | 3,737 |
390947 | 물세수만 한지 한달이 되었어요. 44 | 나란 여자 | 2014/06/17 | 50,299 |
390946 | 노 - 유 - 진의 정치카페 들어보세요! 1 | 11 | 2014/06/17 | 1,752 |
390945 | 가정생활에서 계속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9 | 죄책감 | 2014/06/17 | 4,005 |
390944 | 슈퍼 들어갔다 온 주인에게 막 따지는 개 7 | 강쥐행동개선.. | 2014/06/17 | 2,423 |
390943 | [잊지말자 세월호] 이럴려고 구걸했니? | 청명하늘 | 2014/06/17 | 1,245 |
390942 | 아놔...오늘 베스트들은 왜 그런대요??? 2 | ㅇㅇ | 2014/06/17 | 1,771 |
390941 | 비상금을어케해야할지요.. 13 | 미미 | 2014/06/17 | 4,216 |
390940 | 한곳에 장기근무 한다면 그 이유가 6 | 뭘까요? | 2014/06/17 | 1,774 |
390939 | 운전하는 분들 교통 범칙금 좀 무세요? 2 | 바본가봐 | 2014/06/17 | 1,289 |
390938 | [펀글] 정권에 좌지우지된 지방자치제의 역사 4 | 지방자치제 | 2014/06/17 |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