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또 일가족 죽고 홀로 남겨진 7살아이

진홍주 조회수 : 12,581
작성일 : 2014-05-10 21:55:38

뉴스보셨나요..홀로 남겨진 7살짜리.....안타까운 모정에
더 가슴이 시립니다

영상을보니 엄마는 어린 아들한테 구명조끼를 입힐려고
자신은 구명조끼를 입지않고 구명조끼를 가슴에 품고만 있습니다

이 때는 이미 배가 잠기기 시작했고 선장은 도망친후 였지만 선내방송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라는 야속한 방송만 하고 있었고요

엄마의 안타까운 소식에 아들이 살아있는지 선내방송을 한후
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야 엄마는 구명조끼를 입어요

일가족이 놀러갔다 참변을 당해 12살짜리 형도 죽고 7살 아가만
홀로 남겨졌어요.....세월호는 사고가 아닌 학살

안타까운 모정도 홀로 남겨진 아이도 눈물나요

IP : 218.148.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0 10:04 PM (180.230.xxx.83)

    아.. 이젠 더이상 말을 할수가 없어요
    더이상..
    생으로 사람을 죽였네요
    어떡해요
    우리...

  • 2. ..
    '14.5.10 10:11 PM (119.192.xxx.236)

    이게 뭔가요 ㅠㅠ 그날 뭐했는지...ㅠㅠ

  • 3. .......
    '14.5.10 10:19 PM (123.213.xxx.209)

    어머니가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는 애기 입히려고 구명조끼를 안고 있으시더군요.
    도대체 이 나라는 저 사람들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알고나 있나요.

  • 4. 혹시
    '14.5.10 10:25 PM (175.112.xxx.100)

    그 아이 아닐까요?
    여학생들이 "애기 여기 있어요" 뭐 이런 말 외친 영상 있었잖아요. 유리 밟지 말래 뭐 이런 말과 함께요.

  • 5. ㅠㅠㅠ
    '14.5.10 10:30 PM (211.222.xxx.11) - 삭제된댓글

    건너 건너 아는아이인데 아이가 충격이 너무커서 많이 안좋은가봐요

    하루아침에 부모와 형이 안보이고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6.
    '14.5.10 10:31 PM (221.139.xxx.10)

    무슨 짓을 한건지.. 불쌍해서 어떻해요.

  • 7. 그러게요
    '14.5.10 10:47 PM (125.178.xxx.140)

    제가 저기서 저 상황이여도 똑같았겠지요

    세상에ㅠ.ㅠ

  • 8. 그 와중에도
    '14.5.10 11:00 PM (59.86.xxx.163)

    "애기까지 있어. 정말..."
    얼핏들은 그 말투는 애기까지 위험에 처했다는 안타까움이 잔뜩...
    그 시간에도 자신들의 생명인지 이익인지 뭔지 모를 그것을 챙기는데 급급해서 고2 학생들만큼의 인성도 갖추지 못했던 세월호 밖의 어른들...
    물질만능의 경쟁숭배사회가 그 어른들을 괴물로 만든 것일까요?

  • 9. 그러게요
    '14.5.10 11:16 PM (125.178.xxx.140)

    우리가 하고자 하는게 저 구명조끼를 가지고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0202412821&RIGHT_...

  • 10. //
    '14.5.11 4:41 PM (119.67.xxx.96)

    가슴이 미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365 [바뀐애out] 신선한 돌잡이 아이디어 뭐가 있을까요? 도와주세.. 4 에혀 2014/06/10 1,022
387364 얼굴이 너무 잘 타요 2 에플 2014/06/10 1,794
387363 조국교수님 왕팬이예요 5 가르쳐주세요.. 2014/06/10 1,639
387362 지금은 분명 '왕조시대'입니다.(전우용님의 트윗) 4 맞는말씀 2014/06/10 1,513
387361 망설임병 고치고 싶어요 5 바람 2014/06/10 1,466
387360 [세월호]2014년 4월 16일 전에는 19 엉뚱녀 2014/06/10 1,804
387359 분이 나는 감자 추천해 주세요! 2 분 나는 감.. 2014/06/10 1,224
387358 임신소식알린 제게 자궁외임신 아니냐고 한 친구.용서가 안됩니다... 54 인생참.. 2014/06/10 14,802
387357 흰머리예방에 뭐가좋을까요? 6 비온다 2014/06/10 3,402
387356 유나의거리 잼있네요. 8 유심초 2014/06/10 3,138
387355 김진애 전 의원님 트윗- 이병기 국정원 내정자 2 이병기가 더.. 2014/06/10 2,317
387354 조국의 용기 낸 칭찬-묵묵히 팽목항 지키는 해수부장관 33 Sati 2014/06/10 6,137
387353 엉덩이 볼록해지는 방법 알려주셔요 6 루비 2014/06/10 2,873
387352 좀 섭섭할일 아닌가요 ‥ 18 동네맘들한테.. 2014/06/10 3,270
387351 반찬 사다드세요? 8 주부 2014/06/10 4,285
387350 올해는 매실담그는 분이 별로 없는거 같네요? 21 이시국에 죄.. 2014/06/10 3,476
387349 총리공관 앞 만민대회 참가자들 일부 연행중.. 2014/06/10 836
387348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딸들이 성공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35 궁금 2014/06/10 15,466
387347 [국민TV]6월10일 9시 뉴스K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 lowsim.. 2014/06/10 828
387346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세월호 한세영양 추모 동영상 24 통곡주의 2014/06/10 2,651
387345 겨울에 미국에서 출발해 2주간 초딩과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5 어릉이릉 2014/06/10 1,069
387344 벽걸이 거울인데 씻어도 되나요? 2 질문 2014/06/10 797
387343 조금 급해요)실비 보상금액이요(ct, 초음파, 엑스레이등 검사).. 11 병원비 2014/06/10 5,047
387342 예언이 떠도네요 ! 17 우리는 2014/06/10 15,336
387341 너무 선행학습을 했더니 공부를 안하네요 2 어려 2014/06/10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