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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나에게만 싼 선물을 여러개 하는 사람

마음과 마음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14-05-08 11:54:39

아이 숙모에게 키즈 옷 3벌을 받았습니다.

나이만 맞고 아이취향은 전혀 아닌 그냥 바지와 집에서 편하게 입는 티 였어요

메이커 이월상품인데 교환을 하려보니 하나는 상표가 없고 두개는 매장에 전화하니

일년이 넘은 상품이어서 교환조차 안된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구매한건지,그래도 아무리 이월이라고 해도 옷 세벌이니 오만원은 하겠지요

오만원...,참 큰 돈입니다.아이선물로는 저에게는 큰 돈입니다.

그런데 선물을 살때 오만원으로 옷 세벌을 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번에는 사만원으로 옷 네벌을 사서 또 주더군요

다행히 이월상품이기는 하나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여서 옷 점퍼 1벌로 바꾸었습니다.

아이 어렸을때는 칠천원짜리 원피스도 선물로 받았습니다.칠천원이면 머리띠나 예쁜 스타킹 하나

사면 기분좋게 받을수 있을텐데...

아이 숙모입니다.제 조카들에게는 책을 하나 사줘도 이왕이면 신간으로 사주고 돈을 주더라도

그냥 돈보다는 도서상품권으로 바꾸어서 줍니다.그냥 그렇게 마음이 갑니다.

저희 오빠는 전문직이구요 언니도 대치동근처에서 자랐고 부유하게 컸고 지금도 그곳에서 삽니다.

왜 나에게 이럴까요

제가 그 정도 수준인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궁상(?)으로 살아도 형편되는 데로 아이에게는 이왕이면 빳빳한 새 상품으로 사려하고

그렇게 입히구요 언니도 눈으로 봐서 알겠지요

조카들에게는 더 조심스럽구요 내 조카들이니까요

그런데 왜 저에게 굳이 선물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런 선물을 할까요

언니취향이라고는 하기에는 조카들은 그렇게 안 살구요,왜 이렇게 저에게 하는지

아이어렸을때 50권에 삼만원하는 동화책 전집을 받고 얼마나 기분이 묘하던지요

안사줘도 됩니다.그런데 번번히 왜 이럴까요

교환도 안되는 옷...또 아름다운 가게로 넘깁니다.

언니가 왜 이럴까요

 

PS:결혼한지 한참되 이제는 사이가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습니다.

      오빠도 언니에게 말 못하고 엄마도 말못하고 제가 할수도 없고

      근데도 언니의 행동은 이렇게 계속되고...

      언니에게도 귀한돈인데 저에겐 이런 선물 정말 서글픔만 줍니다

IP : 125.178.xxx.1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5.8 12:01 PM (219.254.xxx.71)

    생각이 부족한 사람인거에요.
    저도 내가 쓸 물건은 이래저래 따져보고 이월상품도 사고 그러지만, 선물은 신상, 과일도 크고 비싼거 그런걸로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도 새 언니가 제 아이들 옷을 사서 보낸 적 있었는데
    두 아이의 티셔츠와 바지해서 4피스였는데, 그게 위아래 한 벌도 아닌데 색은 다 꺼먼색, 재질도 다르고.. 뭐랄까 억지로 짝을 맞춘 느낌이랄까..
    사이즈도 맞지 않고 저는 4살된 아이에게 밝고 화사한 옷 입히고 싶지 아래위로 껌정 옷 그렇게는 안 입히거든요.
    그래서 옷 4개 들고 교환하러 가서 보니 매대에서 하나에 만원, 만 오천원씩 파는 재고 처리용이었더라구요.
    4개 들고 사서 2개로 교환하는데 제 돈 더 보탰어요.
    (저는 교환이라도 됐으니 다행인가요.. -.-)
    그런 선물, 솔직히 안 하느니만 못하죠. 옷 바꾸러 가는 차비와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 2.
    '14.5.8 12:02 PM (115.143.xxx.41)

    본인 애들에게도 저렇게 칠천원짜리 옷 사서 입히나요? 그런거라면 그냥 그런게 더 실용적이라 생각하는거고 아니라면 예의가 없는거죠; 우리애는 그런거 안입지만 니애는 입혀라 이런거니까요.. 센스가 없긴 하네요 원글님말처럼 칠천원짜리 머리띠를 사주면 머리띠 예쁘다 하고 고맙게 받지만 칠천원짜리 원피스는 뭐야 싶죠... 산지 1년넘은걸 선물로 주는 것도 그래요. 글읽어보니 올케언니가 일상적으로 뭐 주는 사람도 아닌것같고 무슨 날이라 선물이랍시고 준걸텐데 1년넘은옷을;; 자기애나 입히지 참 그렇네요

  • 3. ...
    '14.5.8 12:04 PM (175.207.xxx.42)

    엄마가 좋은것 사주니 그냥 편하게 입을 수
    있는거 사주는게 아닐까요?
    바지 샀더니 셔츠도 이쁘고 원피스도 이쁘고
    가격까지 싸서 그렇게 챙기는 걸 수도 있어요.
    저도 코스트고에서 만원에 세개 들어있는
    셔츠도 사주고 지나가다 떨이로 파는데
    이쁘면 생각나서 사주고 그랬는데
    받는 시람은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 4. 그냥
    '14.5.8 12:06 PM (219.254.xxx.71)

    (이어서 씁니다.)
    근데 평소에 본인 아이 옷 사 입히는 거 보면 그렇지 않거든요. 새 옷 잘 사입혀요.
    본인 출산할 때 산후조리원도 돈 두 배로 내면서 두 번이나 VIP 실에서 지냈던 터라
    그렇게 막 아끼고 그러는 성향은 아니라서 그게 참 저도 그랬어요.

  • 5. 파란하늘보기
    '14.5.8 12:08 PM (203.226.xxx.82)

    난독증 덧글 보이네요
    매번 그런자잖아요
    매번~
    여유도 있고 자기애들은 제대로 입히는데
    누구라도 저러면 짜증나죠
    비싼것보다 저런식으로 선물주면 화날듯해요

  • 6. 원글
    '14.5.8 12:10 PM (125.178.xxx.175)

    친하고 편한 사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동네 아는 엄마는 아니잖아요
    우리 아이것 사다가 싸고 예뻐서 생각나서 하나 더 사는 그런 사이...
    저도 꼭 선물할 필요없는 아이 친구거나 제 친구 아이것은 우리 아이거 사다가 싸고
    예쁘면 포장 없이 줍니다(포장하면 선물같아 부담스러우니까요)
    그런데 명절이나 어린이날에 이런 선물을 번번히 하는 언니..는 제입장에서는
    받으면서 맘이 힘듭니다

  • 7. 저 그맘 알것같아요
    '14.5.8 12:20 PM (1.236.xxx.49)

    울 숙모..즉 작은 아버지의 부인..이 항상 그러셔요 ㅠ.ㅠ
    우리집 은 큰집.. 울아빠가 맏아들 이고 우리집은 항상 검소하게 살았어요. 돈이 그리많고 부동산이 그리많았었다는걸 결혼하고 아빠 사업실패 하고 알았어요. 그러니 사업실패후나 전이나 똑같이 생활..그게 전 너무 고맙더라구요. 결과적으로요.
    하여튼
    이술보가 ..울 엄마는 사촌결혼식에 정말 좋은 그릇세트 자신을 위해선 사지도않는 것 선물하고 그러는데
    제 결혼때 ..세상에 그릇이라며 내가 좋아할것 같다며 준게
    남대문 그릇시장서..허접한 사기티세트잔과 그런거 무늬도 프린트된..;;;; 전 그선물받고 표정관리가 안되서..
    그집... 그러니까 작은집은 항상 최신과 신상 최상품 쓰는 집..
    작은 아버님이 욕심이 많은 형제..라 그렇다 쳐도 그 부인..숙모는 ..도대체 우릴뭘로 보는지
    항상 어디껀지 모르는 외제 하질 말던지 울엄마하고 난 도대체 왜 안하면 중간갈껄 저러는지 모르겠다합니다.
    물론 그앞에선 고맙다 받지만요.
    울엄마요.. 울아빠도 최고 대학 울엄마 최고 여대 ..안목이 저보다 높으셔서 저도 선물 잘 못합니다. 그냥 현금드리면 또 그것도 부담스러하는 그런 분 입니다. 그런데 이 숙모는 ..아직도 선물하면 알리커피..헉..
    그 올케는 원글님 무시하는거예요. 검소하고 돈만이 안쓰는사람 무시하는사람들 있어요. 아주 소양이 안됀 것들입니다. 그냥 놀이터 흙묻히고 놀때나 입히시고 걍 ...버리세요. 화만 납니다.
    전 그래도 하면 제가 못쓰는 거 합니다. 엄마한테 잘배운거죠. 똑같이는 살고 싶지 않아요.

  • 8. 저 그맘 알것같아요
    '14.5.8 12:30 PM (1.236.xxx.49)

    울 올케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동네에서 싸지만 정말 이쁜것 보이면 한두개 사줍니다. 그거 입혀 유모차 타고 가다 사진관아저씨한테 캐스팅 되서 울 조카는 공짜 백일 사진 돌사진 꽤나 찍었습니다.
    맨 첨 백일때는 room 7 에서 정말 이쁜 천사같은 하얀 원피스와 블라우스 사줬습니다
    아기 나은날..일산서 용인까지 늦게집에온 남편 목을 졸라 ㅋ 돈 50 만원 봉투에 넣어 가서 주고 왔어요. 조카가 그리 이쁘고 그렇게 제가 첨으로 가서 축복 해주고 싶더라구요. 저도 남동생하나.. 올케도 아빠없이 자라 남동생하나라..조카는 이모도 없고 고모 달랑 하나 외삼촌 하나입니다. 이모가 많아 항상 사랑받고 자란 나는 그게 항상 짠해서 제 조카 한테 성심성의껏 해주려 하는 진심이었어요.
    올케는 내가 미안해하며 좋은걸 사줘도 돈은 안비싸도 이쁜거 골라 사줘도 너무 고마워 합니다.
    책도 울 아들보던 교원 가릴마르 오르다 스콜라스틱 꺼 다 보관해서 보내줍니다. 올케는형님이 다 좋은 책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고맙다고 좋아합니다. 내가 ..돈 아껴서 아이들 클때 써라..지금은 일년에 한두벌 좋은거 입히고 좋은 책 많이 읽힐때다..라고 합니다.
    남대문가서도 정말이쁜 악세서리 있길래 외제..라는거 몇개 골랐더니 6만원이더군요.;;
    첨이런거 사준다..담은 니가 사..하고 메세지 보내고 택배부쳤답니다.
    제 아이 같음 못사지요.
    정..그리고 진심은 통하기만하면 되는겁니다. 그 올케는 .. 자신도 그리 아끼고 안목도 그렇담 할수없는데
    자신의 생활과 원글님대하는게 다르다면...

    피곤한 인간 입니다.;;

  • 9. ..
    '14.5.8 12:33 PM (119.67.xxx.75)

    마음이 힘들다는 그 말 공감해요
    말로 당사자에게 서운하다고 말하기도 뭣하고.
    이 사람이 날 무시하나 싶기도하고.
    전에는 그냥 참자. 이해하자. 나도 똑같이 해 줄까?
    그래봐야 나도 똑같은 사람 밖에 더 되나 싶어 항상 덮고 넘겼더니 내가 힘들더라고요.
    저요, 이제는 저도 똑같이 해 줘요.
    너도 느껴봐라.
    지금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요.

  • 10. ...
    '14.5.8 12:37 PM (27.119.xxx.191)

    다들 내 맘같지는 않아요.
    어떤 의도인지는 새언니만 알겠죠.

    다만 님이 맘이 불편하시면
    님도 똑같이 선물하던가 선물 주고받는 자체를 없애 버리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 11. 시누이 올케간
    '14.5.8 12:41 PM (223.32.xxx.26)

    처음 관계 맺음할 때 마음에 맺힌 뭔가가 있는 상황이아닐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앙금이 가슴 밑바닥에 있어 저리하는 거 같네요.

  • 12. ..
    '14.5.8 12:55 PM (124.56.xxx.220)

    아 7천원짜리 원피스를 선물한적이 몇번 있는데.. 갑자기 저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니 놀랍네요..
    선물할때 신중해야겠어요. 이월로도 선물 많이 하는데..브랜드면 질의 차이는 없을테니까 하면서요...ㅜㅜ

  • 13. 저도
    '14.5.8 1:11 PM (211.192.xxx.155)

    내 아이거 사다가 브랜드 옷이나 이월상품 신발이나 옷 싸면 하나 더사서 주곤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하지 말아야 겠네요.
    갠적으로 전 1~2년 지나면 반값 이하로 떨어지는데 굳이 신상은 나도 안사고
    선물도 돈으로 주면 주었지 잘 안사게 되어요.

  • 14. ..
    '14.5.8 1:16 PM (211.196.xxx.75)

    저도 님

    글 보시면 내 아이거 사다가 브랜드 옷이나 이월상품 신발이나 옷 싸면 하나 더사서 주곤 했는데가 아니라

    본인 애들은 잘 입히면서 시누이 애들 한테만 사다주는거잖아요

    본인 애들도 글케 입히면서 애들꺼사다가 하나더 샀어~ 했으면 잘입힐께요 했겠죠

  • 15. ..
    '14.5.8 1:27 PM (223.62.xxx.67)

    위에 저도님,.. 7천원 원피스님.
    글 다시 읽어 보세요.
    님들하고는 좀 다른 경우 잖아요.
    자주 보는 편한 사이도 아니고 명절,어린이날 이라고 어쩌다가 잘 사는 외숙모가 주는 선물이라구요.
    게다가 본인 자식에게도 잘 안 사주는 그런 옷들요.

    님 이 싫거나, 지독한 구두쇠거나,
    남편 얼굴봐서 뭐라도 안겨 줘야겠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고.
    마지못해 주는 선물같아요.

  • 16. 애기옷
    '14.5.8 1:31 PM (49.50.xxx.179)

    신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싼옷은 싼옷대로 입히다 버리면 됩니다 저도 먹고 살만하고 돈도 있다면 있지만 그냥 이월 상품 사 입혀요 내 아이한테 빳빳한 새옷만 입힌다 그런 마인드 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이런 저런거 다 따지고 들면 세상에 아니꼽지 않은일이 얼마나 될까요

  • 17. ..
    '14.5.8 1:32 PM (124.56.xxx.220)

    7천원 원피스라는 단어를 딱 읽는 순간,
    저도 제가 선물이라고 내밀었던 일들이 떠올랐던거에요..
    원글이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것은 알지만 제 입장에선 받는 사람보다 주는 입장이었으니
    받는 사람 마음을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선물할때 신중해야겠다는게 원글님한테 나쁜 소리 한건가요?

  • 18. @@
    '14.5.8 1:39 PM (119.67.xxx.75)

    애기옷님,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 19. ......
    '14.5.8 1:51 PM (211.206.xxx.241)

    저는 원글님 이해가 안됩니다.딱봐도 저의를 알 수 있는데 바른말을 왜 안하셨어요 시누는 그래도 갑의 자린데 그러니깐 그런 수준으로 몰고 가는게 아닐까요? 평생을 기분 나쁜상황을 끌고 가지 마세요.몇만원 때문에 인생이 피폐해 집니다.수준이하 인간에겐 곡 집어서 알려줘야 합니다.

  • 20. 돌직구가
    '14.5.8 2:02 PM (116.36.xxx.158)

    필요할 때 잖아요. 저 같으면 오빠 있는데서 바로 쏴 버리겠어요. 웃으면서 언니 이런 물건 안 사 줘도 되고 사 주려면 좀 좋은 걸로 사 줘요. 아니 그냥 안 사주면 좋겠어요. 옆구리 간지럽지도 않은데 자꾸 와서 긁어 주겠다고 하면서 자기 맘대로 긁으면 긁힌 사람은 어떻겠어요. 뭐 이건 생색내기도 아니고 뭐하자는 거에요? 하고 눈 똑바로 보고 이야기 하겠어요.

    엄마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새언니가 자기 우월성을 은연중에 나타내고 님을 얕잩아 보는 불쾌한 행동을 돈 얼마 안들이고 은연중에 악의적으로 하는 건데 뭘 더 생각해 봅니까. 님이 상처 받는 것은 그런 마음이 읽혀서이고. 더 무서운 건 엄마가 저러면 조카들도 나중에 엄마 행동을 고대로 따라서 한다는 겁니다.

    자기 쓰는 것은 항상 고급 쓰면서 남 데데하게 여기고 상식 이하로 행동하는 사람들 심보를 생각해 보세요. 50권에 삼만원 하는 전집이라니 정말 전집으로 50대를 맞아 봐야 철이 들지.

  • 21.
    '14.5.8 2:04 PM (182.172.xxx.130)

    우리 올케랑 비슷하군요. 우리 오빠도 전문직.,언니 전업..
    가끔하는 선물 제대로 정품 사서 주는거 못봤고 항상 이월상품같은것들...
    먹거리도 산지에서 팔다 남은 자잘한 거 싸게싸게 사서..
    지난 명절에는 배를 보냈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제 주먹만한 것들...차마 남편에게 말하기도 부끄럽다!
    원글님 심정 그래서 충분히 공감해요.
    그냥....한번은 얘기해야지..하고 있네요

  • 22. @@
    '14.5.8 2:06 PM (119.67.xxx.75)

    아, 미치겠다~~~

    전집으로 50대를 맞아봐야 철이들지.

    이런 센스. 부럽습니다.
    근데 정답이라는....

  • 23. ㅜㅜ
    '14.5.8 2:17 PM (223.62.xxx.71)

    저희 시댁도 그래요
    아이 숙모나 고모나 다 마찬가지에요
    그나마 사이즈만 맞으면 어찌어찌 입히겠는데
    출산했을 때는 4세사이즈 사주시더라구요
    3살 때는 7세 사이즈
    몇개는 남주고 또 어떤 건 옷장에서 3년씩 묵혀서 입혀요
    이게뭐 된장도 아니고
    받고 짜증나요

  • 24. 원글
    '14.5.8 2:39 PM (125.178.xxx.175)

    윗댓글님^^넘 잼 있어요
    속상해서 글 내리려다가 웃고갑니다
    똑같이 해주고 싶어도 내조카들이잖아요

  • 25.
    '14.5.8 2:54 PM (223.62.xxx.1)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으셔도 알아요 오빠나 올케언니나 저에게 우리 부모님께 그리 하더군요 자기네들은 좋은걸로하면서 남에게 인색하게 혹은 적당히 하는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오래 지켜보니 그냥아까운 맘이 들어 그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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