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열받고 속터지는 건...

ㅡㅡ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4-04-17 09:06:29
배가 침몰.. 할 수도 있죠,
네 뭐 무슨 일이든 안생기겠어요 살면서..
비행기도 떨어지고 백화점도 무너지고 다리도 무너졌는데..

근데,
근해에서, 그것도 대낮에, 폭발도 없었고,
날씨도 겨울도 아니었고, 폭풍이 치는 것도 아니었구요,
탑승객이 무슨 심각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승객 50% 이상이 실종이라는 지금 상황이 이게 말이 됩니까?

선장이 선원이 잘못했네, 구조 요청이 늦었네,..
잘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국내 섬을 오가는 항로에서, 백주 대낮에 어디 폭격맞아 폭발도 아니고
이럴 수가 있나요?
이게, 말이 되나요?
IP : 210.9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9:08 AM (112.220.xxx.100)

    뭘 몰라요???
    선장,선원이 잘못했죠
    나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요!!!

  • 2. ****
    '14.4.17 9:12 AM (175.196.xxx.69)

    공무원이고 누구고 다 위에서 쪼지 않으면 월급만 타 먹는 상황.

  • 3. 돌돌엄마
    '14.4.17 9:14 AM (112.153.xxx.60)

    그러게 말이에요. 어제 아침부터 지금까지 저 상황이 생중계되고 있는데.... 대체 뭐하는 건지..

  • 4. ..
    '14.4.17 9:15 AM (118.218.xxx.62)

    저도 이해가 안가요
    전시가 아닌상황에서 최악의 사고라면서요.

    어떻게 구조대가 그렇게 늦을수가 있는거죠.
    그긴박한 상황에서 뭣들한건지 이해좀 시켜줘봐요

  • 5. 진짜
    '14.4.17 9:18 AM (223.62.xxx.78)

    정말로 어제 오전에 침몰 사고 났을때
    아침이었고 구조대가 급파되었다고 해서
    정말 별일 아닐줄 알았어요
    근데 바다 위에 사람도 별로 없고
    계속 구조자 소식은 더디고 ㅠㅠ
    백주대낮에 정말로 이렇게 밖에는 될수 없었는지
    안타깝고 안타까워 일이 손에 안잡혀요
    정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 6. 오죽하면
    '14.4.17 9:19 AM (124.50.xxx.131)

    녹화방송이란 말이 나오겟어요.자막이 화면이 숫자만 조금 달라졌을뿐 똑같아요.
    정말 무능,한심의 극치에요.
    선장,선사 조사,처벌은당연하지만,정부관계자 언ㄹ혼사도 조사하고처벌 받아야해요.
    이번엔 반드시책임자 문책 따르고 선거로 심판해야 합니다.당도 인물도 공약도 필요 없어요.
    국민들 살릴수 있는 용기와 명민함,부지런함,정의감,솔직한 리더가 필욧해요.
    누구 딸이라 불쌍해서 찍어준 노인들...이젠 더이상 못봐주겟어요.

  • 7. 제말이요...
    '14.4.17 9:56 AM (180.229.xxx.3)

    살다보면 불이 날수도 물난리가 날수도...비행기 타고가다 사고 날수도 있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그는것도 아니고 않돌아 다닐수도 없는데...
    문제는.....
    외국에서는 저런 큰여객선이 사고가 나면 당연히 구명보트와 구명조끼가 넉넉히 어디에나
    준비되어있고... 만일을 대비한 사고때 어찌 어찌 해야 그래도 최소한의 인명만 희생당하면서
    다수가 살 수 있는 그런 교육 철지히 시킨 승무원...선장들이 배를 이끌거 아닙니까..
    무슨...악천후도 아니었고...
    정원초과를 해서 인원을 태운것도 아니고 전주에 안전점검해서 배의 상태가 괜찮다고 나왔다면서
    도대체 왜 승무원이나 선장이나 우왕좌왕해서 승객들 안전부터 먼저 생각을 않하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72 나경원 GPU5만장 본인도 공약했답니다. ㅋ 1 ㅇㅇ 13:40:37 80
1771271 이런일도 있을수 있네요.인건비 8 .. 13:35:07 316
1771270 친한언니의 식사예절... 5 식사예절.... 13:30:39 776
1771269 화장실 청소하고 뻗었습니다(50대 후반) 4 .... 13:30:05 364
1771268 새 치약이 뚜껑 닫힌 고대로 물내린 변기에 빠졌어요 7 난감 13:29:51 348
1771267 전지현...홍진경 유투브에 11 13:29:34 680
1771266 마을금고 출자금요 혹시 망하면 옆금고로 합병 2 출자금 보장.. 13:29:20 97
1771265 특허청 상표 명의이전 절차 아주머니 13:26:45 39
1771264 아이폰 가격 다 똑같나요? 핸드폰 13:26:08 49
1771263 정전기땜에 치마가 들러붙어요 ㅜㅜ 5 헬프미 13:24:11 388
1771262 설레임 4 ....... 13:22:41 175
1771261 국적 순위? 외국인 노동자 안에도 계급이 있다 2 추천 13:20:09 292
1771260 정시 모의고사 3등급 나오는데 숭실대 세종대 붙으면 17 ㅇㅇㅇ 13:17:57 611
1771259 어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CT를 찍었는데요 3 ........ 13:16:17 643
1771258 주식. 님아 그 물을 타지마오 4 ... 13:13:29 1,185
1771257 노래부르니 태아가 뱃속에서 박수쳐요 8 13:12:35 615
1771256 병아리콩으로 케이크 만들었어요. 2 .... 13:11:03 267
1771255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구청장 정원오 5 매불쇼 13:06:35 621
1771254 백신주사 컨디션 안좋을때 조심하세요 6 주사 13:05:20 723
1771253 손끝이 저려요.. 2 ㅎㄹㅇㅇ 13:03:15 307
1771252 민주당 서울 지지율 47%, 국힘 18% 11 ㅇㅇ 13:03:09 636
1771251 가을여행 단풍 13:02:32 167
1771250 영끌 개미들. 20 .. 12:57:23 1,426
1771249 자다깨서화장실가는분들 손가락요가 해보세요 2 ㅇㅇ 12:57:12 648
1771248 솔직히 기도해서 합격했다는 글 보면, 12 ... 12:53:53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