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잔치랑 결혼식을 진짜로 동급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4-04-15 13:56:20
절친 아이 돌잔치를 이번주에 가는데 보통 절친한테는 얼마씩 하나 궁금해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어요
그러다 한 육아카페 글을 클릭하게 됐는데 내용이...

자기 절친이(물론 결혼식 때 와준) 우리 아기 돌잔치에 안 왔다
회사일 바쁘다고 돈만 보냈다
바쁜 회사라 주말에도 일하는 건 알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 소중한 처음 생일인데 너무 서운하다
그 친구 올해 말에 결혼하는데 나는 친구 결혼식 안 가고 돈만 보내겠다

읽고서 너무... 너무 놀랐네요;;
물론 댓글은 90퍼센트 정도가 그래도 결혼식 와준 친구인데 친구 결혼식 안 가는 건 아니라고 원글 나무라는 댓글이었고
10퍼센트 정도만 아기 돌잔치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아느냐, 미혼들은 이래서 안 된다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확률상으론 적지만 제 주변에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저는 일단 절친 돌잔치 가려고 하지만 정 바쁘면 못 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결혼식이면 반차 쓰고 다른 팀원한테 양해 구해서라도 가지만 돌잔치는 회사일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돌잔치의 중요성을 떠나서 내 결혼식에 와준 친구인데 그런 일로 토라져서 결혼식에 안 간다는 건... 
정말 계산적인 셈법이지만 기브앤테이크에도 안 맞고요

여기 82는 돌잔치에 부정적인 의견 많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그냥 문득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나 놀라서 글 올려요
저는 한 손가락 안에 꼽는 절친 아이 돌잔치만 갈 거고 
나머지는 돈만 보내거나 아니면 솔직히 돈도 안 보낼 생각이거든요
안그래도 친구들보다 결혼도 늦는데 이러면 제 결혼식에 아무도 안 오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드네요 -_-;;
IP : 123.141.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시기엔
    '14.4.15 2:03 PM (183.100.xxx.240)

    내 아이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줄 아는거 같아요.

  • 2. ㅇㄷ
    '14.4.15 2:03 PM (211.237.xxx.35)

    설마 그런 ㅁㅊㄴ들이 82에도 있겠어요? 그냥 그 안에서만 놀겠죠 뭐

  • 3. ...
    '14.4.15 2:09 PM (1.244.xxx.132)

    푸핫..

    그렇게 잘 따지면
    그냥 친구가 내결혼식에 낸돈이랑
    돌잔치 부조받은거랑 합쳐서 갚아버리고 그냥 앞으로 안만나는게 좋지 않을지.

    뭐하러 그런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는지.

  • 4. ..
    '14.4.15 2:14 PM (222.237.xxx.50)

    전 가족끼리만 해서 뭐 친구들 부를 일도 없었지만..
    뭐 절친이라잖아요. 그냥 친구가 아니라.. 절친이 안 오면 좀 섭하기야 하겠죠. 그렇다고 결혼식 안간다는 건 오바고-_-

  • 5. ...
    '14.4.15 2:15 PM (123.141.xxx.151)

    네 서운한 마음까지는 저도 이해가 가요
    근데 돌잔치 안 옴-> 결혼식 안 감
    이런 계산을 보고 돌잔치를 정말 결혼식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제가 남의 돌잔치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6. ..
    '14.4.15 2:22 PM (222.237.xxx.50)

    결혼식 안감은 진짜 초 유치한데..
    전 친구도 별로 없고 절친도 몇 없어서..결혼식이든, 돌잔치든 둘 다 절친의 행사라면 중요하게 생각되고 사실 몇 번 되는 것도 아니고..결혼식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참석하고 시간 빼려 해요..제목 그대로 동급으로 생각하는 거죠 ㅎㅎ

  • 7. ?..
    '14.4.15 6:13 PM (116.123.xxx.73)

    참 이기적이구나 ... 생각되죠
    본인 아기 자기나 소중한 돌잔치지..남은 민폐로 생각하는데..
    결혼 백일 돌 다 초대해서 받아먹고 일 시키고,,, 내 결혼에도 안온 나름 절친도 있어요
    물론 축의금도 없고.. 몇년뒤 영업한다고 책 팔아달라기에 번호 삭제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681 알바 그만 둔지 20일 넘었는데 알바비를 안줘요. . . 16:08:14 2
1796680 그래도 최악은 면해간건가요? ㄴㄴㄴ 16:07:59 45
1796679 저놈도 내란동조범 아닌가요 까놓고 16:07:55 17
1796678 저는 지氏전氏랑 안맞아요 찬방자축마골.. 16:07:47 24
1796677 왕권시대를 민주주의 나라 판결에 넣다니??? 미친것아니니.. 16:07:40 25
1796676 계리사 ㅡ 상위권 문과 수학 재능있으면..자격증 취업 16:07:35 24
1796675 저 판사새끼는 결국 2 ㅇㅇ 16:06:30 605
1796674 무기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4 ..... 16:06:27 487
1796673 부동산 광풍때 이렇게 까지 해본 사례있어요? 1 16:06:08 87
1796672 항소 가자! ㅇㅇ 16:05:12 263
1796671 노상원이 18년이라니 한덕수가 억울하겠네 2 .. 16:05:02 582
1796670 오늘부터 "다만" 이라는말 안쓴다 1 ..... 16:04:49 300
1796669 뭐 그래도 다행이네요 무기징역이라니 16 ㅇㅇ 16:03:29 1,452
1796668 윤석열 무기징역 14 16:02:56 1,862
1796667 내란도 노인공경이에요? 고령인것을 감안한다니ㅎ 7 .. 16:01:28 775
1796666 계획이 허술, 고령에 장기간 공무원이라 감형?????? 6 룸싸롱판사야.. 16:01:01 636
1796665 시부모가 나서서 이혼 시키는집 보셨어요??? 2 16:00:05 543
1796664 다만다만다만 3 다만 15:59:47 489
1796663 65세가 고령인가요? 5 ........ 15:59:38 671
1796662 TV를 못 보고 있어요 2 조마조마 15:59:29 304
1796661 다만..다만 다만... 4 지귀연 15:59:20 616
1796660 아무 범죄 전력이 없고 다년간 공무원, 비교적 고령 10 만다꼬 15:58:59 667
1796659 안선영 "여자 연식 되면 유지보수 해야...안 하면 추.. 9 음.. 15:55:52 1,005
1796658 촉 좋은 분들 어떻게 예상하세요? 사형, 무기, 무죄. 31 chjp 15:53:27 1,892
1796657 아쉽지만????? 뭐가 아쉽다는거죠? 4 ㅇㅇ 15:52:3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