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싫다

..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4-04-12 16:02:48

정리정돈 진짜 하기싫고 한번 하면 그대로 안있고 근대 난 사는덴 별 지장없으니

그기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안함, 물론 냉장고도 지저분하지 근대 냉장고 청소 진짜

하기싫음,,안다 알어 먹다남은 반찬 오래둔거,, 그렇다고 그리 지저분한거 아님

울엄마 나만 보면 씻어 조진다고 하기까지했음,,나도 그리 지저분하고 생각안하는데 ㅠㅠ

하여간 이런 내 스타일과 정리정돈잘하고 깔끔한 남편과 살다

이젠 얻어맞기도 수십번,,

내가 젤 못 견디는건 남편의 의심병

내가 진짜 이해안가는것은 이번에 친정엄마가 중환자실에서 곧 돌아가실 상황인데

내가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링겔맞고 주사맞고

하니 좀 살거 같아서 내 건강보다 엄마 마지막 얼굴이라도 못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병원에 이야기하고 당장 엄마가 계신 병원에 좀 갖다오겠다고 하고

외출증을 끊어서 갔다왔지, 이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지 만약 이때 안갔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뻔했지

결국 엄마돌아가시고 엊그제 남편하고 자식일로 말다툼 하는중에

그러더군,,병원에 당장 죽어갈거처럼 입원한 사람이 엄마한테 갔다왔다고오???

그기 말이 되냐,,엉?? 하면서 갈때 몇시차를 타고갔냐고,,바로 대라고 고함침

정말 머리가 띵 하면서 할말이 안나오더군

여긴 시골이라 몇시에 차를 타고갔는지 지금에 와서 기억도 나지않음,,시간을

모른다고 더 의심을 하기 시작하더군,,

진짜 당신 병이다,,,의처증잇는사람하고는 진짜 못산다하더마는 .. 이혼하자

했더니 또 한대 퍽~  너는 이혼하자는 말이 답이냐 하면서..

그럼,,의처증엔 이혼이 답이지 않나?? 내가 이혼을 안해서 그렇치

 

결혼 20년동안 의심을 해서 말다툼하다가 맞기를 여러번 그러면 난 속상해서

집나감,,그러니까 뻑하면 의심하고 뻑하면 집나가고 이런꼴로 살았던거지

이게 내 꼬라지,,

IP : 210.105.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4.4.12 5:42 PM (14.32.xxx.97)

    듣기만해도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56 조한빛이라는 쉐프 유명해요? 18:27:36 66
1604555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ㅇㅇ 18:27:12 45
1604554 작년에 수시 광탈하거나 6지망에 붙은 자녀 ... 18:27:09 80
1604553 냉동실에서 10년 된 밀가루로 1 ㅇㅇ 18:25:04 133
1604552 일본(동경)에 한 3-4년 거주 3 원글 18:25:01 147
1604551 자신감 없는 남자가 젤 매력 없대요 라차차 18:21:39 158
1604550 김연아 최근 행사 2 ㅇㅇ 18:18:12 596
1604549 그라프 Graff 쥬얼리 어떤가요 4 ㅡㅡ 18:17:01 164
1604548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3 .... 18:15:15 1,042
1604547 구혜선은 이혼이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10 18:14:39 1,105
1604546 서효림은 남편을 왜 출연시킨 걸까요 1 ... 18:11:26 810
1604545 서울 4대 호텔 망고빙수 가격 7 ㅇㅇ 18:10:58 615
1604544 토하알젓 먹어본 분 계세요? 1 .. 18:10:48 78
1604543 우리나라 부의 대물림 70-80% 3 .. 18:01:41 713
1604542 의대증원은 그냥 반대 아닌가요? 7 ㅇㅇ 17:58:20 393
1604541 설명회 2시갼 일찍 와서 줄서는데 자리 맡고 양심 불량들 5 안ᆢ 17:56:57 478
1604540 여혐글은 안 거슬리고 남혐글(도 아님)만 거슬리는 분들 12 ㅇㅇ 17:56:31 175
1604539 부동산 매수하여 이사 시 잔금 내는 시점 6 ㅇㅇ 17:56:22 184
1604538 PP카드 있으신 분? 8 354 17:55:33 309
1604537 서진이네 2 하네요 7 6월말에 17:53:56 649
1604536 하루종일 우울하다가 해지기시작하면 우울이 나아져요 2 하루 17:49:15 730
1604535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 8개월 이제야 없다 실감나요 4 ... 17:46:39 927
1604534 숙대총장 소식 들으셨어요? 21 ㄱㄴ 17:43:46 3,493
1604533 장마시작 2 기상유령 17:43:40 572
1604532 김수미씨도 아들을 너무 귀하게 키운듯 15 ........ 17:43:24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