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아이가 아파요

간절히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4-04-11 21:36:40
40개월남아 입니다
2월말부터 일주일간 대학병원 편도선염입원
열경기한번해서 대학병원갔어요
그후 인파선이 계속 부어있고 콧물이 계속났어요
항생제 계속먹었는데
3월말 또 열이나서 중급병원
충농증 중이염이 심하고 폐렴도 심해서 열흘간 입원
어제 퇴원후 오늘부터 또 열이나네요
다른병원가보니 중이염은 많이 나았는데
목뒤로 코가 많이 넘어간다네요

아이가 계속 아프니 너무 걱정이 되네요
우리아이 왜 그런걸까요??
어떤 답글이라도 좋아요
너무 걱정이되고
주위에 의료인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왜 열이 나는걸까요?
어떤병원에 가야할까요
지역은 부산 당감동입니다
IP : 59.20.xxx.19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는 아니고요
    '14.4.11 9:41 PM (175.182.xxx.5) - 삭제된댓글

    소아과에 가시면 되고요.
    열이 나는 건 대부분 신체 어딘가에 염증이 있는 경우예요.

  • 2.
    '14.4.11 9:43 PM (59.20.xxx.191)

    소아과에 계속 다녀도 또 어제까지 열흘이나 입원했었는데
    또 열이나니 불안해서요ㅠ
    병원에서는 거의다 나았다고 괞찮다고 했거든요...

  • 3. 에구
    '14.4.11 9:45 PM (58.127.xxx.110)

    119 전화하셔서 의료상담 하고싶다고 하세요.
    1399가 상담전화였는데 119로 합쳐졌네요.

    그리고 혹시 부루펜시럽 없으세요?
    해열,진통,소염 효과가 있거든요.
    설명 잘 보시고 적정량 먹이시면 어떨지..

  • 4. ....
    '14.4.11 9:47 PM (119.71.xxx.204)

    의사는 아니지만 자꾸 병원을 바꾸지 말고 한병원에 한의사샘께
    진료를 받아보세요...우리애들 그렇게 하는데 주치의처럼 생각하시고
    좀 신경써서 봐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원인은 다르지만 열이 난다고 하니....
    열이 나는 원인을 찾으시는게 제일 급선무이고요...
    열이 나는 이유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면 아마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할거예요.
    단순하게 중이염이라서 열이나는 거라면 정말 다행인거고요.

  • 5. 의사는 아니고요
    '14.4.11 9:48 PM (175.182.xxx.5) - 삭제된댓글

    어제 까지 입원했던 병원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셨나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열이 얼마나 나는 건지 모르겠지만
    병원에 전화하셔서 지금 상태를 이야기 하시고 병원 의견을 들어보세요.
    병력이 거기에 있으니 아무래도 좀더 상황을 잘 파악하거든요.
    별일 아니고 빨리 낫기를 바래요.

  • 6.
    '14.4.11 9:48 PM (59.20.xxx.191)

    해열제도 먹이고 있어요..열이 잘 안떨어져서요
    답글감사합니다!!
    다른데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답답하네요
    첨에간 대학병원에서도 콧물도 별거아니고 편도부은것도 인파선부은것도 괞찮다 했거든요..

  • 7. 큰병원
    '14.4.11 9:49 PM (114.204.xxx.116)

    큰병원가셔야 할것같은데요 저희애는 님애하고 증상은 비슷한데 열은 안나요 저희애는 비염이라고 그래서 코가 뒤로 넘어간다고 그런데 애가 아프다고 하고 열이나니 큰병원 가셔야 할것 같아요

  • 8. //
    '14.4.11 9:52 PM (110.70.xxx.50)

    후비루증후군, 그러니까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것만으로
    열이 나진 않아요. 어딘가 염증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 대학병원 응급실 가세요.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큰 병원이 나아요.

  • 9.
    '14.4.11 9:52 PM (59.20.xxx.191)

    어제까지 입원했던곳에서는 퇴원전날 열이나길래 제가 말하니 일시적인거라고 퇴원하면 괞찮을꺼라고 했어요
    만야 열나면 다른 바이러스 때문일꺼라고요ㅠ
    퇴원하는날 열안나니 가라고 했구요
    열흘이나 입원했는데 참 답답하고 믿음도 안갔구요 ㅠ

  • 10. ㅇ흠
    '14.4.11 9:54 PM (180.224.xxx.207)

    중이염 말고 다른 열나는 원인이 있는지 3차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셔야 할 거 같아요.
    아이들 오랜 미열이나 고열은 원인을 확실히 밝혀야 해요. 전혀 생각 못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애들 아픈 거 중에 열나는게 제일 힘들던데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 11. 무슨
    '14.4.11 9:55 PM (1.127.xxx.72)

    바이러스 아닌 가.. 몸에 발진도 나는 지 살펴보시고 좀 큰병원 가시면 좋을 듯해여

  • 12.
    '14.4.11 10:04 PM (223.62.xxx.108)

    지금아이증상은
    2월말부은 편도선여파로 목옆에 인파선이 부어있어요 계속
    코가 목뒤로 넘어가구요
    콧물은 조금 흘러요
    중이염은 많이 나았다 하네요
    몸에 발진은 없어요

  • 13. 혹시
    '14.4.11 10:12 PM (1.235.xxx.157)

    몸에 발진은 없다셨는데.. 혹시 눈,혓바닥, 손이 빨갛지 않나요?

  • 14.
    '14.4.11 10:18 PM (59.20.xxx.191)

    눈은 조금 탁한정도
    혓바닥은 못봤네요
    손도 특별한건 모르겠어요
    여러 의견대로 대학병원 다시 가봐야겠네요ㅠ

  • 15. 밥은
    '14.4.11 10:21 PM (118.220.xxx.129)

    잘먹나요?
    화장실은요?

  • 16. ...
    '14.4.11 10:23 PM (112.154.xxx.62)

    주변에 물어보셔서
    잘맞는 병원을 찾아보세요
    전문의가하는 개인병원도 약잘쓰고 괜찮은데 있을텐데..
    저는 대학병원에서 결국 설사 못잡고 퇴원했는데
    개인병원약 하루 먹고 멎었어요

  • 17.
    '14.4.11 10:25 PM (59.20.xxx.191)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요
    대변도 좋구요
    구토도 없어요
    열이 한번나면 오래가요
    해열제가 안들어 해열주사 맞구요
    지금은 자고 있어요

  • 18.
    '14.4.11 10:27 PM (180.224.xxx.207)

    중요한 건 아니지만 '임'파선 '축'농증입니다.
    나중에 궁금해서 검색이라도 해보려면 정확히 아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별 일 아니길...

  • 19. 다른 상황봐선
    '14.4.11 10:33 PM (118.220.xxx.129)

    그냥 지켜보시는게..
    열도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아이가 병균하고 지금 막바지
    힘겨루기하는 중에
    있을수있거든요.
    아이컨디션 괜찮으면
    병원서도 나았대고
    우선 기다려주세요.
    탈수 막게 물 자주 먹이시고
    해열제 들어 잔다면
    우선은 지켜봐보시는게..

  • 20.
    '14.4.11 10:40 PM (59.20.xxx.191)

    저도 입원도 안하고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ㅠ
    정밀검사도 무섭구요
    이번에는 해열제는 듣네요
    효과가 빠르지는 않지만
    아무이상없으면 좋겠어요...
    열도 안났으면 좋겠구요...

  • 21.
    '14.4.11 10:53 PM (58.231.xxx.159)

    가장 가능성이 있는 건, 아이가 입원하고 있는 동안 새로 입원한 아이에게서
    바이러스성 질환이 옮았을 경우예요. 병원이란 곳이 각종 병균이 활동하는 곳이거든요.
    그걸 알지만 내 아이 병이 크니 감안하고 입원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계속 항생제 치료를 하고 있었으니 대부분의 세균성 질환은 가능성이 좀 낮고
    항생제와는 관계없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높으면 가볍게 이겨낼 수 있지만
    아이가 병 끝이라 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니 잘 먹고 잘 쉬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삼일이 지나도 열이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다른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 번 째 가능성이 높은 건,
    아이에게 발견되지 않은 다른 병이 있을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엔 열이 지속적으로 계속 혹은 같은 주기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큰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전반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의 여러 경우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열이 지속된다면 다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 22.
    '14.4.11 11:52 PM (203.226.xxx.42)

    음님..
    걸리는게 퇴원하기전 옆침대아이가 고열이었어요
    근데 그아이는 첨에 열나고난뒤 입원하고 며칠 지나서 갑자기 열이났어요
    장난감도 빌려주고 같이 놀고했어요
    여러가지로 싫었지만 아이라서 막을수가 없었네요
    바이러스라면 항생제를 먹고 있어도 감염이 될 수 도 있군요...
    열이 계속나면..
    큰병원가야겠네요

  • 23. 어쩌나
    '14.4.12 12:48 AM (58.123.xxx.139)

    저도 한의원 많이 다니지만 일단 열이 날 때는 한의원 가지 마세요.

    백혈구 수치는 어떻던가요?
    몸에 혹은 등이나 얼굴에 울긋불긋하게 열꽃같은 발진이 올라오진 않았는지요?
    걷는 건 잘 걷나요?
    열은 미열인지 고열인지요?

    부산쪽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소아 면역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쯕으로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타 과에서는 의외로 그쪽으로는 잘 모르더라구요.
    확인해봐서 나쁠 거 없으니까 가와사키나 루프스 검사, 류마티스 검사 한 번 해보시구요.
    2월 말부터면 열이 너무 오래가는데 미열이 아니라 고열이라면 골수검사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만 다섯살때 쯤에 1년 넘게 중이염이 계속 재발해서 항생제 엄청 먹고
    미열과 고열이 계속 반복되고 온몸 관절에 통증이 오고 그래서
    이 병원 저 병원 엄청 다녔는데 원인도 못찾다가 뒤늦게 골수검사해서 찾았어요...

    아이의 쾌유를 기도합니다.

  • 24.
    '14.4.12 1:03 PM (211.36.xxx.224)

    피검사는 다 해보신거죠? 무조건 소아과가 잘되있는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 가세요.
    저희애도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아서 피검사하고 종합적으로 가와시키 판정을 받았었어요. 님 아이가 임파선이 계속 부어있고 열이 심하다고 하니 가와사키도 의심되긴 하는데 피검사 수치를 알수없으니 정확하게 알수는 없네요. 가와사키의 경우는 초기에 판단하고 면역치료 받는게 중요하니 대형병원으로 가셔서 피검사부터 싹 다시해보세요.

  • 25. 아이가
    '14.4.13 6:02 AM (211.36.xxx.156)

    빨리 낫기를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81 뉴진스 소송 완패, ‘민희진 카톡’이 핵심 증거였다 1 21:07:12 183
1771080 베트남 국제 결혼도 괜찮아 보여요 6 ........ 21:01:18 271
1771079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은 조상이 누군지도 몰라요 2 ss 21:00:48 187
1771078 경력단절 사무직 취업성공하신분들께 질문있어요. 3 .. 20:59:14 166
1771077 어쩌면 김건희는 왕족을 이어받을 생각이었을듯 1 ㅇㅇ 20:58:28 254
1771076 그래서 내가 집에만 오면 눕는구나 6 ..... 20:55:45 777
1771075 김건희를 선정적으로 소비하지 맙시다. 5 ㅁㅁ 20:55:35 337
1771074 (나는 솔로)우리 잠깐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 3 ㅋㅋㅋ 20:53:38 397
1771073 그래서 퇴직하면 연금 얼마씩 받으시는건가요? 4 ..... 20:53:14 411
1771072 욕심보다 성실함이 보이는 얼굴이란걸 설명할 수 있나요? .. 20:52:19 159
1771071 청양고추 마요네즈 1 ..... 20:51:11 266
1771070 재건축 평형선택시 하향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궁금 20:49:58 165
1771069 오른쪽 무릎뼈 측면(오른쪽)이 아프네요 무릎 20:49:37 67
1771068 김장 하니까 생각난건데 이게 그렇게 잘못한건지 4 A 20:49:26 400
1771067 유담 SSCI 1편 11 채용 20:41:00 542
1771066 고온 식세기 돌린 그릇이 갈라진 무늬가 생겼어요ㅜㅜ 2 .... 20:40:28 271
1771065 거상한 연예인들 사진을 쭉 보니 7 ㅇㅇ 20:38:49 1,362
1771064 재개발 밖에 모르는 5세 훈 같은게 서울시장 5 ... 20:37:24 202
1771063 유로는 이러다가 1700원 되겠어요 2 ㅡㅡ 20:28:27 578
1771062 애 어릴때 조부모도움 몇살까지? 3 조부모 20:27:12 380
1771061 주말에 장례식예정인데 상복은 어떤건가요? 9 ㅇㅇ 20:25:27 444
1771060 오늘의집 예쁜집 사진들을 보면 5 /// 20:20:19 910
1771059 울산 코스트코에 감홍사과 파나요? 숙이 20:18:09 130
1771058 거실 포세린 타일 실내 슬리퍼 어떤거 신으세요? .. 20:13:00 144
1771057 이어폰 가족이 쓴다고 하면 빌려주나요 28 이어폰 20:09:22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