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쉬다못해 물러진 김치 어찌할까요?

아들둘맘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4-04-11 12:10:29
김장했다고 친정이며 여기저기서 주신 김치들이 쉬어가고 있어요
김치냉장고 없고 냉장고에 넣는 것도 한계라 어찌해야 할까요

남편은 쉰김치 안먹구요 집밥 일주일에 3~4번 먹어요
전 다이어트 중이라 밥 거의 안먹구요
애들은 어려서 김치 못 먹고

둘데가 없어 서늘한 뒷베란다에 뒀더니 쉰내가 이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되어 진동해요
감히 열어볼 엄두도 안나요

고등어조림에 넣는 것도 한계가 있고 김치볶음 이런건 해봐야 한두젓가락만 먹고
아예 김치 자체를 많이 안먹어요ㅠ
어찌하나요ㅠ
IP : 112.151.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12:14 PM (175.112.xxx.171)

    깨끗하게 씻어서 쌈 싸드시면 맛나요

  • 2. ..
    '14.4.11 12:17 PM (121.157.xxx.75)

    첫댓글분 말씀처럼 깨끗이 씻어 물에 좀 담갔다가 쌈싸먹으면 맛있어요
    허나.. 아이들한텐 글쎄요

  • 3. ㅇㅇ
    '14.4.11 12:20 PM (1.247.xxx.31)

    작년에 담은 김장김치 일반냉장고에
    넣어놨어도 지금쯤 시어꼬부라져
    ㅆ을텐데 베란다에 나두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니 먹기 힘들것 같네요

  • 4. 물에다 푹 담가
    '14.4.11 12:28 PM (60.240.xxx.19)

    일단 쉰맛을 빼고 다시마 멸치국물에다 된장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요리당 조금이랑 마늘 다진거 파 넣고 자작자작하게 먹든지 국처럼 먹든지....암튼 전 맛있어요^^

  • 5. ...
    '14.4.11 12:35 PM (61.72.xxx.105)

    저희는 꼭 짜서 잘게 다져서 만두 빚어 먹어요

  • 6. ....
    '14.4.11 12:51 PM (218.234.xxx.37)

    물에 씻으세요.. (잘 씻은 다음에 물 속에 하루 정도 담가둬요. 다음날 다시 씻어서 물기 꼭 짜요..)

    - 그걸 채썰듯 썰어서 국장이나 된장국에 조금씩 넣으시면 맛나요.
    - 참기름+마늘+깨소금으로 조물락 나물 무치듯 하셔도 좋고..

  • 7. 쐬주반병
    '14.4.11 12:52 PM (115.86.xxx.41)

    버리세요..

  • 8. 아까우면
    '14.4.11 12:59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꼭 짜서 달달 볶아 드세요
    설탕 쬐금 넣고요

  • 9. 아들둘맘
    '14.4.11 1:11 PM (112.151.xxx.148)

    냉동김치는 어떻게 해서 먹나요?
    시었지만 정말 맛나게 시어서 고등어조림할때 넣음 환상의 맛을 내는 김치가 있는데 그냥 두면 못먹게 될 것 같아서 냉동하려는데 냉동했다가 맛없어질까봐 고민중이거든요

  • 10. 냉동하면
    '14.4.11 1:24 PM (124.61.xxx.59)

    얼었다 녹으면서 수분이 빠져나가 제 맛이 안나요. 물기 짜고 짠기 빼서 빈대떡에 넣어보세요.

  • 11.
    '14.4.11 2:09 PM (39.7.xxx.46)

    드림하세요
    자취생이나..
    전 십년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총각김치 엄청 많이 드림 받은적 있었는데 너무 많아 다 먹진 못했지만 너무 잘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64 고3친구들 수능 잘 봤나요..수능 후 피가 마르는 기분이네요 수능수시 19:02:22 59
1773463 남편이 이제와 제가 귀찮대요 4 퇴직금은 다.. 19:00:57 245
1773462 아빠는 물어도 돼 딸바보 아빠.. 18:59:23 95
1773461 지방에서 수능본 남조카들 서울에서 옷살곳이 있을까요 6 00 18:50:28 308
177346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동북아 군비경쟁? 자주국방? 핵잠수함.. 1 같이봅시다 .. 18:40:41 64
1773459 햇반에서 신맛 .. 18:39:44 135
1773458 지석진은 친구복이 최고 같아요 9 .. 18:35:52 767
1773457 한국은행 총재는 준비도 안 하고 인터뷰 했을까요? 7 ... 18:33:10 641
1773456 서울과기대 공대 & 건국대 문과 16 2026대입.. 18:32:55 721
1773455 다이소 구매 후기 2탄 다이소 18:29:21 621
1773454 그동안 거실에 책장이랑 책상 놓고 살다가 2 ,,, 18:24:06 638
1773453 논술 두군데 다 가야겠죠? 7 미크 18:22:42 386
1773452 언매 79점이 3등급 일까요 3 Mfhjkk.. 18:22:03 360
1773451 매일 키스한다는 4 ㅗㅎㅎㄹ 18:18:58 1,000
1773450 기도를 잘못했다가 큰 고초를 겪었습니다..! 7 . . 18:16:28 1,315
1773449 남친감과 다른 남편감의 좋은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1 ff 18:13:52 315
1773448 짠순인데 알고보니 취미가 승마 골프였다면 15 A 18:11:29 1,552
1773447 집에 오면 잠만 자요 4 고밍 18:05:05 625
1773446 촌장엔터 피디는 천복을 타고난것 같아요 5 ㅎㅎ 18:02:54 997
1773445 천재가 태어날 거라는 기대속에 태어난 아이  3 펌글ㅋㅋ 17:59:12 1,398
1773444 사람이 너무 놀래거나 긴장상태를 겪으면 5 ㅇㅇ 17:57:21 862
1773443 전세계가 알아버린 트럼프 공략법 3 123 17:57:03 1,260
1773442 수면제 먹여 성폭행 생중계 했는데…BJ, 2심서 감형받은 이유는.. 7 진짜 17:53:53 1,119
1773441 대학교 교직원 연금이요 1 .. 17:47:38 779
1773440 월요일 국장 반등하겠죠? ... 17:41:10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