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직전인데 애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 1. 조급하시다'14.4.10 2:18 PM (211.178.xxx.40)- 때 되면 나오겠죠. 
 전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나왔는데 의사 샘도 저도 별로 급한 마음 없었어요.
 진통오면 가야지 하고만 있었지...
 
 그냥 편히 계세요. 그래도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답니다.
- 2. ㅇㄷ'14.4.10 2:19 PM (211.237.xxx.35)- 빨리 낳고 싶으시면 남편분 퇴근하거나 집에 있는 주말에 두분이서 손잡고 앞산이나 뒷산 올라갔다와보세요 ㅎ 
 혼자 가면 위험하고요.(아프거나 힘들수도 있으니)
- 3. ^^'14.4.10 2:20 PM (119.71.xxx.204)- 저도 그랬었는데 일주일후까지 안나오면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하루에 한시간씩 거실에서 걷기운동했더니 나오더라구요
 평상시에도 안하던 운동을 임신해서....
- 4. 음.'14.4.10 2:20 PM (58.237.xxx.3)- 옛날에 프랜즈에서 레이첼 출산할때쯤 부분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부관계가 출산에 도움이 된다하더이다.
 저는 과로해서 빨리 나왔어요.-_-;
- 5. 예정일에 나오는 아기'14.4.10 2:20 PM (119.71.xxx.201)- 5%라고 들었어요 
 초산은 더 늦게 나오고
 둘째이하는 더 빨리 나오고
 수정된날을 확실히 알지않는한
 예정일이라는건 예정일일뿐
 열심히 걸으시고
 애 낳으면 못할 집안일 미리 하시고
 방바닥 쪼그리고 앉아서 슬슬 걸레질도 하세요^^
- 6. ..'14.4.10 2:25 PM (116.121.xxx.197)- 예정일 후 보름안에 나오면 정상이에요. 
 굳이 그 전에 유도분만 마세요.
 저같이 예정일 다음날까지도 안 내려와서
 남대문 시장 일주하고 신세계백화점 유람하고
 30분 버스에 서서 오는 만행은 하지마시고요.
 뱃속에 있을때가 좋은겁니다. 22
- 7. 나라냥'14.4.10 2:32 PM (115.23.xxx.148)- 에효.. 요즘 저녁마다 남편 데리고 한시간씩 공원 도는데도.. 
 잠깐 내려오는듯?했다가 다시 올라가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뱃속에 청개구리를 키우는가봅니다.. 왤케 말을 안들어 ㅋㅋㅋ
 
 나와도 힘들다고들 하시는데..ㅠㅠ
 어차피 일찍나오나 늦게나오나 나오면 힘든건 같은거고.
 지금 내 한몸 일찍 편해지는게 나을거 같아요. (엉엉)
- 8. ㅋㅋ'14.4.10 2:35 PM (211.178.xxx.40)- 낳으면 더 힘들어져요.;;; 
 겪어봐야 아시지... 이궁... ㅋㅋ
- 9. ....'14.4.10 2:58 PM (211.111.xxx.110)- 진통오고 자궁문 10센티 다 열리는 순간까지 아기 안내려와서 한시간을 더 힘을 줘서 아기 밑으로 내려보냈어요 
 간호사가 자꾸 손을 넣어보고 아기가 안내려왔다고 힘주라고
 자궁문 짠하고 열리면 다 까만 아기머리 보이는건 아닌거같아요
 진통 오고 자궁문 열려도 아기가 위에 있을수 있더라구요
 산달기 있던날 어머니도 배모양을 보시고 아기가 안내려왔다고 그랬거든요
- 10. ....'14.4.10 3:00 PM (211.111.xxx.110)- 그게 아기 성격이였던거 같아요 낳고나서 키우다보니 애가 걷는것도 말도 느렸거든요 
 애라면 배안에서 내려올 생각안하고 멀뚱히 있었겠다 싶긴해요 ㅎ
- 11. ...'14.4.10 3:07 PM (58.225.xxx.25)-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 걸으세요. 최소한 하루에 2시간씩 꼬박꼬박. 밖에서 걸으시거나 아니면 집안 거실이라도 왕복하시던가요. 
 
 그리고 그 무릎대고 엎드리듯? 앉은 자세로 손걸레질 하는 자세 있죠? 그 자세로 팔 근력 운동 하듯이 하시면 그 자세때문에라도 애가 밑으로 내려올 거예요. 그 자세를 일찍 하면 조산기가 우려되는 자센데 지금 예정일 근처시면 해도 괜찮으실듯 싶네요.
- 12. mon'14.4.10 3:12 PM (118.221.xxx.161)- 저도 둘째 낳을때 친정내려갔는데 애는 배속에서 커가고 예정일이 다되어 가는데 나오지는 않고 이러다가 친정에 있는 날이 길어지겠다 싶어서 친정에 있는 런닝머신 매일 하고 쭈구리고 앉아서 손빨래 매일 했더니 하루만에 낳았어요. 
- 13. ...'14.4.10 3:32 PM (106.246.xxx.20)- 제가 원글님 처럼 애가 너무안내려와서 의사샘이 수술도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셨는데요..마지막주 진짜 엄청 걸었어요 재래시장 백화점 여기저기 다니며 계단으로만 걸어다녔구요 그 결과 딱 예정일에 양수터져서 자연분만 했어요 많이 걸으세요~~ 
- 14. 운동'14.4.10 4:36 PM (222.237.xxx.102)- 제가 전치태반도 있었고 아이가 내려오지않아서 
 업드린자세에서 엉덩이를 위로 쭉 뺀 자세, 이런 운동 많이 했어요.
 그러면 아이가빨리 내려온다해서..
- 15. ...'14.4.10 5:30 PM (222.117.xxx.61)- 저도 두 번 다 그랬어요. 
 첫째 때는 첫 애라 늦을 수 있다, 많이 걸어라 하길래 11월 칼바람 부는 날 외투 입고 하루 세 시간씩 걸었는데도 내려올 생각을 안 해 결국 1주일 기다리다 병원 갔더니 양수량이 줄어들어 거의 없다고, 빨리 유도분만 하자고 해서 바로 입원해서 낳았구요,
 둘째도 자궁경부 전혀 안 열려 예정일에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걷는다고 다 양수 터지는 거 아니니까 병원 가셔서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 16. 그 바람소리'14.4.10 7:03 PM (119.203.xxx.76)- 제 오빠도 나올 생각없이 예정일 열흘 지나서까지 있었대요 
 저희 친정 엄마께서는 진통 올 때까지 기다리셨는데
 진통이 와서 자연분만으로 낳으려고 보니 너무 커서 결국 수술하셨대요;;진통과 수술후 통증을 다 겪으신 거죠
 저도 매일 운동에 걸레질 해도 나올 생각 없기에 엄마처럼 이중 고통 겪기 싫어 유도분만했어요
 윗분 말씀처럼 의사쌤께서 하자는대로 하시는 게 제일 나을듯해요
- 17. ..'14.4.10 7:37 PM (116.123.xxx.73)- 저는 9일인가 기다리다 양수 터져서 수술,,, 
 많이 걸어도 소용없더라고요. 애가 수술할 팔잔지
- 18. 백사장'14.4.10 8:46 PM (211.246.xxx.122)- 바닷가 백사장 걸어보세요.. 
 모래위에서 걷기 참 힘들거든요
 무리하지않고 설렁설렁 남편이랑 산책하듯이..
 
 그담날 바로 진통와서 자연분만했어요~
 양수터진거 아니라면 유도분만은 비추해요..
- 19. 진통'14.4.11 2:05 AM (110.8.xxx.239)- 올때까지 느긋하게기다리세요.저 아는 사람 몇주 늦게 나왓는데 엄청 건강하고 잘살아요. 
 저도 첫애때열흘 늦어져서 자꾸 병원 가고 그랫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진통 올때까지 있다 가면 될일이었어요.
- 20. 진통'14.4.11 2:05 AM (110.8.xxx.239)- 몇주 늦게 출생했다는 사람 나이가 지금 40중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