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배변훈련에 대해 올려주세요.

진기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4-04-08 20:49:49
토이푸들 입양한지 석달이 넘었네요.
중성화수술도 했고 너무 순한 아이라 헛짖음도 없고
사람을 좋아해서 산책을 나도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든다는 ㅠㅠ
다만 여전히 배변을 가리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처음부터 펜스안에서는 배변판위에 완벽하게 하기에 
꺼내주기만 하면 영락없이 실수를 하네요.
꾸준하게 배변판위에서 배변을 했을때 간식도 주고 칭찬도 해줍니다.
밖에서 실수했을때도 조용히 치우기만 하고 꾸짖지는 않구요.
밖에 꺼냈을때 가까이 눈에 보이는 곳에 배변판과 간식을 놓기도 해봤는데
역시 안돼구요.
이제 칠개월되가는데 여전히 그렇게 배변훈련이 마무리안되는게 걱정스럽네요.
자.게에서 보는 다른집 개들은 일찌감치 배변훈련을 끝냈던데 ,
너무 늦은건지,혹은 영영 안될건지 , , 
그리고 다른 강아지들도 하루 대부분을 자나요?
소파는 바닥이든 사람 무릎이 자기 자리 라고 생각하고 올라앉아서 내내 자요.
 

제가 궁금한건 
배변훈련에 언제쯤 완성되는건지요?
회원님들의 노하우도 듣고 싶고요,
잘 먹고 하루 사십여분정도의 산책을 즐겁게 한다면
나머지 시간을 잠자거나 누워있는게 정상적인건가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8.231.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4.8 10:00 PM (58.236.xxx.251)

    저는 처음 배변 훈련을 시킬 때 쌀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쌀만한 시간되면 자주자주 배변판에 데려다 놓고 쉬 쉬해가며 배변 유도를 시켰어요. 그러다 쉬싸면 잘 했다고 칭찬도 하면서 간식도 주면서요.
    우리 강아지는 어느날 사탕을조금 주었더니 너무 좋아해서
    배변 훈련 할 때는 사탕을 아주 작게 잘라서 조금씩 주니 얼마후에 잘 가리더라구요.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 있으면 배변 기간만이라도 조금씩 줘 가면서 훈련 시켜 보세요.

  • 2. ..
    '14.4.8 10:03 PM (116.123.xxx.73)

    우리 강아지 일년지나니 완벽해요
    두달때 와서 금방 80프로 정도ㅜ가리긴 했는데.. 가끔 여기저기 쌌거든요
    하루 1,2 번은
    대충 그러다 친구네서 며칠 지내고 오더니 완벽 ㅎㅎ
    거기서 엄청 혼났나봐요
    첨 집에 와서 훈련할때 배변판에 싸면 손뼉치며 폭풍칭찬 하며 간식 줬더니
    지금도 응가하면 자랑하느라 미친듯이 난리에요 간식내놓으라고요
    누가보면 나라를 구한줄 알겠어요
    좀더 기다려보세요 ㅎ
    그리고 주인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고 안그럴땐 쭈욱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436 멀쩡한 사람들이 왜 쓰레기보다 못한 정치인에 투표를 할까요? 6 샬랄라 2014/05/03 1,015
376435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 받으면 무조건 받는건가요? 5 궁금이 2014/05/03 2,409
376434 그렇게 못하면 세월호 아이들이 우릴 용서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 1 별아저씨 2014/05/03 982
376433 실종자 가족들은 어찌 지내실까요 5 조의 2014/05/03 1,295
376432 인터파크도 탈퇴해야 할듯 6 pebble.. 2014/05/03 2,835
376431 위로의 차이 2 ... 2014/05/03 898
376430 고해성사중에 할머님 말씀 3 강물처럼살죠.. 2014/05/03 2,020
376429 "해경은 시신 인양만... 애당초 구조작업 없었다&qu.. 4 ... 2014/05/03 1,396
376428 페이스북 친구 끊기했는데도 제 정보를 보고 있네요, 어찌된 건가.. 3 .. 2014/05/03 6,126
376427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중 어떤게 나을까요? .. 2014/05/03 668
376426 (수정) 전국 촛불 집회 안내 6 펌 부탁 2014/05/03 1,716
376425 이제와서?......... 21 。。 2014/05/03 3,823
376424 이와중에 저도 죄송해요 [고속도로 - 타이어 문의 드릴게요] 3 큰일 2014/05/03 979
376423 저 우울증인가요? 아이들 사고이후 59 오돌 2014/05/03 9,132
376422 지금 출발합니다. 5 광장으로 2014/05/03 1,031
376421 대전역 오늘 촛불집회 하는지 아시는 분 2 oo 2014/05/03 822
376420 죄송) 6시 쯤 어디로 가야하죠? 3 지금 2014/05/03 1,157
376419 (죄송)10살 아이가 계속 구토를 해요 7 나무안녕 2014/05/03 3,561
376418 연락안받는데도 1년넘게 줄기차게 연락해대는 사람심리? 2 런투유 2014/05/03 1,838
376417 죄송요)칠순넘은 엄마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요 10 아준맘 2014/05/03 1,282
376416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나요? 맘1111 2014/05/03 900
376415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 3 샬랄라 2014/05/03 1,048
376414 이런질문 죄송해요-세탁에 대해.... 3 지송해요 2014/05/03 733
376413 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11 구원 2014/05/03 4,578
376412 변협이든 민변이든 진도에 변호사 파견 안하나요? 7 2014/05/03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