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 아기요...ㅠㅠ

ㅠㅠ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4-04-08 14:43:24

뒤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지 물어본 엄마예요
엄마 껌딱지 증상만 적었는데
제가 불안한게 몇가지 더 있어요 ㅠ
첫아이다보니 물어볼곳도 많지않고 걱정이 많네요 ㅠ

1. 물건을 신경질 적으로 던져요
잘가지고 놀다가 막 던져요
신경질적으로 마구 흐트러뜨리기도 하구요 ㅠ
성질도 내요. 얘 왜이렇게 신경질 적이지 할 정도로요..

2. 이를 갈아요. 윗니 2개 아랫니 2개났는데
이를갈아요

3. 노래가 나와서 엉덩이를 흔들고 몸을 흔드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노래가 안나와도 앉아서 한번씩 엉덩이를 흔들어요. 틱 증상일까요ㅠㅠ

4.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꼬고 다녀요.

5. 머리를 벽에 박거나 제 몸에 막 박아요.

당장 생각나는게 여기까지네요.
혹시 검사받아야 한다면
소아과를 가면 될까요..?

IP : 211.202.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2:54 PM (116.39.xxx.32)

    그런건 다 정상인거같은데요...

  • 2. 그것보다
    '14.4.8 3:01 PM (116.39.xxx.32)

    엄마 껌딱지가 전 애착이 잘 안된걸로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 3. 자다깬여자
    '14.4.8 3:09 PM (110.70.xxx.149)

    소아과 가보세요3.5

  • 4. 아이구
    '14.4.8 3:58 PM (112.151.xxx.81)

    앞으로 어쩌실려구...다 정상이에요 그맘때쯤 다 하는행동이에요

  • 5. ㅎㅎ
    '14.4.8 4:01 PM (183.98.xxx.7)

    다 정상이고요~
    위에 그것보다님. 애착형성이 완료된 36개월 이후에도 엄마 껌딱지에 엄마없으면 울고불고 하면 애착이 불안하게 형성된 것일수도 있지만요.
    (물론 이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아이 성향에 따라 이것만 가지고 100% 애착이 불안한거라고 판단할수는 없어요)
    애착형성이 진행되는 중간에는 엄마 껌딱지가 당연한겁니다.
    애착이라는 것이 주양육자와의 신뢰감에 바탕을 둔 관계인데,
    아직은 완전하게 애착관계가 형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마를 완벽하게 신뢰하지 못하니까요.
    엄마가 눈에 안보이면 엄마에게 버림받을까봐 불안한거죠.

  • 6. 위에 이어서
    '14.4.8 4:02 PM (112.151.xxx.81)

    그때쯤 엄마 떨어지면 죽는줄알고울고 지맘대로 안돼면 떼쓰고 드러눕고 울다토하고 좀지나면 말귀알아듣고 좀잠잠해지다가 17개월전후로해서 또 엄마한테 집착하는데 그때가 엄마한테 재접근인가 아무튼 발달과정중의하나래요 요때 엄마가 잘받아주고 엄마사랑을 충족시켜줘야지 사춘기때 부모와의 사이가 좋아서 잘넘긴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227 닥대가리 하야) 사립대 교수라면 방학이라도 월급 나오겠죠? 8 봉급 2014/05/17 1,396
380226 생중계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국 교사대회 lowsim.. 2014/05/17 1,102
380225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2014/05/17 11,534
380224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483
380223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199
380222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935
380221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633
380220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궁금 2014/05/17 1,966
380219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920
380218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566
380217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708
380216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637
380215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392
380214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07
380213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487
380212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278
380211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573
380210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366
380209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041
380208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019
380207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967
380206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969
380205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04
380204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173
380203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