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가 많으면 좋나요? 아니면 나쁘나요?
- 1. ..'14.4.6 1:20 PM (1.233.xxx.51)- 모두 다 제대로 된 인격에 경제적으로도 어렵지않아야 
 형제가 많아도 좋은겁니다.
- 2. 유리'14.4.6 1:23 PM (112.148.xxx.3)- 절대적으로 윗사람이 부자는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가정생활하면 형제간 우애가 괜찮지만 아니면 콩가루집안될 확룰 많지요 
- 3. 윗사람에 따라서'14.4.6 1:36 PM (112.173.xxx.72)- 위사람이 역활을 못하면 집안이 시끄럽지만 윗사람이 기본 도리만 해도 그 집은 우애들이 괜찮더라구요. 
 시댁을 봐도 그렇고 친정을 봐도 그렇고..
- 4. 희안한게'14.4.6 1:46 PM (61.76.xxx.120)- 아랫 사람이 잘사는것 보다 
 윗 사람이 잘 사는 집이 화목할 확률이 높더군요.
- 5. 최소한'14.4.6 1:47 PM (39.121.xxx.22)- 손벌리는 집은 없어야함 
 손위잘산다고 손아래가 바라고함
 깨지죠
- 6. ...'14.4.6 1:48 PM (175.112.xxx.171)- 윗사람이 형편 좋아도 짠돌이면 사이 별로예요 
 걍 대면대면
- 7. 저희'14.4.6 2:05 PM (180.70.xxx.240)- 형제가 좀 많은축에 속하는데 
 형제간들도 서로 맘맞는사람이 있구요
 가까이살아도 성격서로 안맞으니 1년에
 한번볼까 말까드라구요.
- 8. 형편 좋은'14.4.6 2:08 PM (112.173.xxx.72)- 윗사람은 좀 베풀어야 하고 아닌 경우엔 아랫사람들이 무시 안해야 하는데 
 사람 맘이 그게 쉽지가 않는가 보더라구요.
 가진 사람들이 더 인색하면 아랫사람 입장에선 존경이 안되니 멀리하게 되고
 형편이 안돼서 사람도리도 못하면 아랫사람들은 또 상대를 무시하고 그렇더라구요.
 결국 서로 기대심리가 있어 그런것 같아요.
- 9. ,,,'14.4.6 2:09 PM (203.229.xxx.62)- 어릴때부터 부모 교육도 영향을 끼쳐요. 
 인성이 괜찮은 집은 우애 있게 지내요.
 며느리 잘못 들어 와도 원인이 되고요.
 손 벌리고 돈거래 깔끔하지 못하면 그렇게 돼요.
- 10. ㅡㅡ'14.4.6 2:19 PM (203.226.xxx.201)- 보통 외가쪽에 자매가 많으면 자주 모이긴 하죠..4남 1녀 이런식이면 데면데면..명절에만 만나는 정도 ㅎ 
- 11. 무조건'14.4.6 2:38 PM (14.32.xxx.97)- 형제 많은게 없는거 보다는 우야둥둥 낫다는 생각. 
 제 형제는 딱 남맨데, 정말 외동이랑 다를게 없네요.
 형제 많은 집들은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해도 힘들땐 의지가 좀이라도 되던데..
 의논하다 싸우더라도 그럴 형제가 있었음 좋겠어요.
- 12. 그래도 형제뿐'14.4.6 2:49 PM (112.173.xxx.72)- 친정 엄마 말씀이 좋을 땐 몰라도 안좋은 일 있거나 급할 때 달려와 주는 사람은 그래도 형제뿐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최소 둘은 낳으라고 하시나봐요.
- 13. 며느리뿐아니라'14.4.6 3:08 PM (223.62.xxx.1)- 사위가 잘못들어와도 우애깨지기쉽죠.일단 내자식바른인성으로 키우고 내자식들이 사람보는 눈을 키울수있도록해야죠. 
- 14. ,,,'14.4.6 3:24 PM (203.229.xxx.62)- 50 이라는 수필집이 50세 넘긴 작가들이 이제까지 살면서 깨달은걸 묶어서 
 책으로 낸 것이예요.
 그중에 어떤 작가가 쓴게 가슴에 와 닿았어요.
 50세가 넘으면 대부분 콩가루 집안이 된다고 남 부끄러워 하지 말자는 주장이었는데
 부모님 젊었을때는 부모의 권위로 자식들을 다스리고 단합시킬수 있는데
 부모가 나이 드시거나 돌아 가시면 다들 머리 컸다고 이해 관계를 더 따져서 우애롭게
 지내기 힘들다는 얘기였어요. 형이나 형제중에 잘사는 사람이 베풀면서 희생하면서
 부모님 역할을 하지 않는 이상 다투게 마련이라고요.
 주위를 보면 표면적으로 잘 지낸다고 해도 50세 넘으면 80-90%는 형제간에 불만 있어요.
- 15. ...'14.4.6 5:05 PM (1.242.xxx.102)- 친정이 8남매인데 큰언니는 지방살아서 거의 일년에 엄마생신만봐요 
 서울 경기도 사는 남은형제들은 둘째언니가 중심를 잘잡아 친정역할을 하며 아주 좋아요
 한사람이 좀 어려워 지금도 같이돕고 다음에 어떤 어려운 시기가 온다면 힘모아 살리기로 합의했어요
 무슨일이든 공정 공평 확실하게 진행하니 전혀 불만없이 잘 따라요
- 16. 11'14.4.6 5:53 PM (39.113.xxx.197)- 아버님은 보증 서 달라는 친척 없어서 좋을 것이고, 어머님은 오지라퍼라고 뒷담화 들으실 겁니다. 
- 17. 파란하늘보기'14.4.6 5:54 PM (58.122.xxx.140)- 7형제인데 
 잘 지내요
 자주 연락하거나 자주 모이진않아요
 딸6아들1
 모일땐 분위기 좋구요
 다들 예의 바르고 모난 사람 없어요
 서로 도울 일 있음 돕고 이해하고
 서운한일 있음 서로 금세 풀어요
 형제 많은거ㅇ전 괜찮아요
 금전적으로 힘든적 없었고
 윗사람이라고 희생 요구한 적도 없어요
 부모님이 그리. 기르셔서
 
 큰언니 큰형부가 잘 이끄셔서. 좋구요
- 18. ㅇㅇㅇ'14.4.6 9:52 PM (59.15.xxx.140)- 우애는 50줄 되야 아는거 맞는거 같아요 
 부모님 편찮으시거나 수발들어야하거나
 유산이라도 좀 나누려한다거나 하면
 웬만해선 좋은 사이 유지하기 힘들어요
 한 명이 계속 희생하는거 아니면요
 
 형제간에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제 앞가림 못하고 허구한날 아쉬운소리하면
 이것도 역시 남보다 못한 존재
 
 돈있고 건강하고 교양있을때면 많으면 좋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