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편찮아 지키고 있어요
갑자기 옆병상이 분주해지더니 잠시후 간호사가 그러요
심장이 멈췄다고
살짝 의스스하긴한데 저 그 옆에서 걍 책 봅니다
이제 옮기시네요
저도 이제 장례식 쫒아다니는 나이대라 그런지 담담하네요
죽음이 별일이 아닌것 같다니‥.....
사실막내딸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4-04-05 00:21:26
IP : 39.7.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단하세요
'14.4.5 12:30 AM (110.47.xxx.111)그옆에서 책을보다니...
2. 그치만
'14.4.5 12:34 AM (122.34.xxx.2)막상 그시간이 닥치면 초연 할수만 있을까요 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입원해 있는 동안 새벽이라도 코드블루 방송만 나오면 심란스러워서 혼났어요^^;;특히 어린나이 아이들 코드블루 하면 울컥울컥 혼자 그랬네요 지금은 퇴원해 있지만 막상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어떨까..
3. ...
'14.4.5 1:55 AM (39.116.xxx.177)전 죽음을 별일 아닌듯 받아들이는 분들..조금은 부러워요.
전 제가 죽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내 옆에 사람들..강아지의 죽음 생각만해도
미칠것같거든요.
누군가와 헤어지는걸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밥챙겨주던 길냥이가 사라져서 며칠을 울었으니까요..
제가 감당 못할걸 알아서 너무너무 두려워요.
30대 후반인데 이렇습니다 ㅠㅠ4. ㅇㅇ
'14.4.5 6:52 AM (223.62.xxx.100)호스피스병동에서는 돌아가신분은 청각이 마지막에 닫힌다고 울지못하게 가르칩니다. 눈물은 엄청 흐르지만 참아요 다들 소리내지않고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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