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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막말

녈구름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4-04-04 16:48:47

저희 친정어머니와 분가하기로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저랑 살면서 재산과 총애는 오빠와 친손주에게만 준다고 하시니.

저는 결국 5월에 이사 가기로 했습니다.

막상 제가 이사 간다고 하니 아쉽고 자존심 상하고 열이 받으시는지..... 막말을 하네요.

차려 준 음식도 내던지고, 지팡이를 휘두르고

이사 나가는 순간 인연을 완전히 끊고 평생 안보겠다네요.

이사 나가는 날 사위에게 침을 뱉겠다고 하고.

제가 아무것도 안바라고 잘못했다고 하고 살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엄마에게 뭐라고 대화를 안합니다.

좋게 말하고 나도 나중에 말꼬리를 잡아 트집을 잡으시니.... 대화를 안하는 것이 화근이 없어요.

앞으로 한달 남았는데... 어찌 견딜지..... 이사가서는 과연 정말 저를 포기하고 놔주실지.

위로~ 충고~ 조언~  부탁해요.

IP : 175.119.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5:06 PM (110.70.xxx.167)

    결혼하면 독립하는게 맞는데 분가하면 연을 끊겠다거나 사위에게 침을 뱉겠다니 그동안 참 힘드셨겠어요 조용히 일 추진하세요

  • 2. 겨울
    '14.4.4 5:22 PM (210.105.xxx.205)

    지금이라도 속내를 알아서 다행입니다

  • 3. ,,,
    '14.4.4 6:10 PM (203.229.xxx.62)

    한달 동안 힘드셔도 견디세요.
    얼마나 오래 합가 하셨는지 몰라도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좀더 일찍 결단을 내리셨으면 좋았을텐데요.

  • 4. 아...
    '14.4.4 7:10 PM (14.52.xxx.39)

    엄마가 왜 그러셨을까.. 님 토닥토닥... 원글님의 평화를 진심으로 빕니다.

  • 5. 녈구름
    '14.4.4 7:21 PM (175.119.xxx.215)

    감사합니다. 위로가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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