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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 마지막 웃음의 의미.

.........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4-04-04 10:14:43
봄날은 간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유지태가 헤드셋 끼고 보리밭에 우두커니 서서 웃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이 영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해서 한 수백 번을 보면서도

매번 "유지태의 저 웃음의 의미는 뭘까.." 궁금했었는데 (물론 영화 리뷰에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긴 하지만요)

얼마전 헤어지고나서 저 웃음의 의미를 어렴풋하게나마 조금은 알 것 같아요 ㅠ

그렇다고 이번이 처음 이별도 아니거늘..몇 번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지금에서야 ㅠ

 
IP : 119.197.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4.4.4 10:49 AM (222.107.xxx.181)

    하나의 사랑이 끝나고 평온함까지 찾게 되면
    계단 하나 만큼 성장한 기분들죠.
    나도 웃고 싶어요.

  • 2. ,,
    '14.4.4 3:07 PM (182.230.xxx.224)

    아~이제 실연의 고통에서 모두 벗어났다 비로소 난 평온하다. 그런 의미아닐까요?
    20대중반에 혹독한 첫사랑을 겪었는데 헤어지고 난후 거의 8개월을 고통속에서 보냈어요. 정말이지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 뭘해도 가슴의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요.
    그러다 어느날 꿈을 꿨는데 제가 목욕탕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더라구요.
    꿈을 깨고 일어났는데 거짓말처럼 가슴의통증이 사라졌어요. 혼자 싱긋웃었어요. 어 이제 끝난건가 내 고통이,,,
    그날 이후로 아픔이 사라졌어요. 봄날은간다 영화를 볼때마다 그때 생각이 정말 많이나요. 마지막 유지태의 웃음이 그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서 제가 지었던 그 웃음과 똑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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