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쎈 여자들이 기꺾을려고 먼저 싸움 붙일때도 있나요?

77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14-04-01 23:25:28

그러니까... 별로 화내야할 상황도 아닌데...

막~~~ 쏘아부쳐서요... 듣는 사람이 같이 맞짱 뜨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만들어

정식으로 붙어서 내가 이겨보겠다는 그런 심리가 있나요?

그럴때 아~~~ 정말 죄송합니다.제가 주의할게요~~ 이러면 굉장히 뭔가 아쉬운? 실망스런?

표정을 짓더군요... 그건왜그런걸까요?

 

또 다른 경우는 어떤 분이 두서없이 막~~뭐라뭐라 소리쳐대는데(앞뒤도 안맞는 말이었음)

"아 정말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이랬더니 "뭐에요, 더 안해요?" 이러면서

입맛을  쩍쩍 다시더라는...

IP : 211.54.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4.4.1 11:27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기쎈게 아니라 쌈닭 아닌가요???
    그런사람에게 말려들지 말아야 할듯.

  • 2. ...
    '14.4.1 11:31 PM (49.1.xxx.246)

    직장에 처음 들어왔을때 간보는 사람들 있잖아요. 신입이야 워낙 얼어붙어서 죽는시늉하지만 경력으로 들어온사람들 처음에 잡음내기싫어서 참는거 가지고 슬슬 깔아뭉개볼려고 간보는 사람들 꼭 있죠.

    그냥 스트레스풀고싶어서 아무나 붙잡고 뭐라 시비하는 사람들 오히려 큰소리 날려주면 꼼짝 못하더라구요. 자기가봤을때 약자인 사람들, 여자 젊은 사람, 아이, 아줌마 등 약자인것같아서 괜히 뭐라하면서 우월감느낄려다가 더 된통 당하겠다싶으면 본인들이 업버버 하면서 물러나던걸요.

  • 3. 77
    '14.4.1 11:34 PM (211.54.xxx.168)

    경력으로 들어온사람들 처음에 잡음내기싫어서 참는거 가지고 슬슬 깔아뭉개볼려고 간보는 사람들 꼭 있죠. => 이런 사람들에게는 같잉 큰소리로 날려줘야 맞나요? 윗님?? 정말 궁금해서요.

  • 4. ㅂㅂ
    '14.4.1 11:37 PM (118.223.xxx.213)

    더 안하냐고 입맛을 다셔요?
    우와 진짜..

  • 5. 77
    '14.4.1 11:37 PM (211.54.xxx.168)

    정말 그렇다니까요.. 황당했음 ㅎㅎ

  • 6. ...
    '14.4.1 11:43 PM (49.1.xxx.246)

    잡음내기 싫어서 참는거 알고 시비거는 거잖아요. 그러니 암말 못할거 알면서 슬슬 시비거는거죠.
    본인들도 너무 티내면 사람들이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거 아니깐 슬슬 농담식으로 돌려서 까는데
    센스가 있으면 오히려 한방먹이게 뼈를 심고 의뭉스럽게 깔면서 받아쳐주지만...
    그런 샌스가 하루이틀만에 생기는게 아니잖아요?? ㅎㅎㅎ

    그런 사람들은 둘이 있을때 똑같이 해줍니다. 웃으면서요. 직장 때려칠거 아니면 굴러들어온돌이 사람들앞에서 깽판치면서 큰소리냅니까. 그건 사직서 내기 직전에 하는거죠. 대게는 얼굴표정이 굳어서 더는 안건드리는데 이때 더 붙자고 달려드는 미친 X이 가끔 있어요. 그러면 좀 당해주고 사람들한테 술사면서 하소연하면 됩니다. 그 사람들은 대대로 미친개로 낙인된 사람이었을테니깐요. 그떄 내 편 만드는거죠. 희생자가 많이 있을테니깐요.

  • 7. ...
    '14.4.1 11:44 PM (49.1.xxx.246)

    되려 더 큰소리 날려주는건 길거리에서 생판 모르는게 시비거는 사람이요. 어디서 억울한거 많이 있으신 분들인데 지나가는 사람한테 특히 약자한테 똥물 퍼붓는식으로 뭐라 하는거 있잖아요. 조그만거 트집잡아서.
    그런분들은 되려 세게 나가면 오히려 움찔 하시구요.

  • 8. ..
    '14.4.1 11:50 PM (27.35.xxx.26)

    기쎈사람, 기약한사람 나누는데 어느정도 타고나는 부분있다는거 동감하지만, 기쎄보이려고 일부러 더 그러는거죠. 저는 성정이 내성적인데다, 딱히 살면서 그로인해서 불편한점은 없었고, 오히려 좋았던 점이 많아서 초반에 기죽인다? 이런 생각은 꿈에도 못했었는데요. 사회나와보니깐 그게 뭔지 알겠고, 왜 애들이 그렇게 쎄보이려했는지 이해가 가드라구요. 그럴때는 절대 기죽지 않고 맞받아쳐야 돼요~

  • 9. ..
    '14.4.1 11:53 PM (27.35.xxx.26)

    근데 본문글의 그 사람은 단순히 기쎄다기보단 이상한사람같네요ㅎㅎ

  • 10.
    '14.4.2 7:37 AM (182.225.xxx.168)

    여러명 중에 기센 여자 잘난척 하는여자 들중 문제 생기면
    저런 여자들 한테는 들이대지 못하고 만만하고 착한여자
    한테 들이대고 엉깁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인간은 어쩔수
    없이 유치 하더군요, 항상 어떤 무리든 똘똘하고 저력을
    은근 보여줘야 무시 당하지 않는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72 냉면을 어떻게 먹건 그건 제맘아닌가요 49 ... 2014/04/13 15,500
369371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마이중에서 1 추천! 2014/04/13 3,321
369370 어딜가든 직원으로 오해해요 16 딸기체리망고.. 2014/04/13 4,915
369369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해요? 1 -_- 2014/04/13 1,001
369368 세안 비누로 설거지 어떨까요? 12 소프부인 2014/04/13 6,724
369367 지방분해주사 맞을꺼예요! 9 지방타파 2014/04/13 3,917
369366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3안나오나보네요 6 으흠 2014/04/13 2,235
369365 가스건조기랑 세탁기 용량 추천해주세요 1 리기 2014/04/13 764
369364 연락 끊긴 펜팔 친구 찾을 수 있을까요? 2014/04/13 753
369363 초등6 성대경시 수학 어렵네요 2 ㅠㅠㅠ 2014/04/13 4,683
369362 대부도 근처 펜션 가보신곳 중 추천해주실데 있나욤? 2014/04/13 807
369361 지금 30대들은 집살 의향이 있나요? 16 dma 2014/04/13 4,177
369360 다 같이 먹었는데 본인만 배탈 나시는분? 1 ... 2014/04/13 1,037
369359 진짜사나이는 요즘은 헨리만 주인공인듯.. 4 sm기획사 2014/04/13 1,947
369358 초, 중등 어머님들 질문요~윤선생 영어처럼 활용할 수 있는 교재.. ^^ 2014/04/13 1,349
369357 딸아이의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입니다. 1 중딩맘 2014/04/13 803
369356 버나드의 선택만남았네요 13 김흥임 2014/04/13 3,827
369355 버나드박 우승~ 8 으흣 2014/04/13 2,439
369354 기뻐해주는 샘킴이 너무 이쁘네요. 17 케이팝 2014/04/13 3,541
369353 컴퓨터 문제 좀 도와주세요 4 컴맹 2014/04/13 752
369352 목동신시가지(신정동)11단지와 14단지 중 어디가 나을까요? 5 조언이 파 2014/04/13 2,419
369351 박원순 "시장서 상인에 가게 안으로 끌려 들어가서..&.. 11 샬랄라 2014/04/13 3,165
369350 고1 국어 기출이 없어서 자습서도 풀어봐야할까요? .. 2014/04/13 843
369349 30대미혼 직장인 생활비 어느 정도 써야하는지요 7 강아지 2014/04/13 5,256
369348 대화 유형 셋중 싫은거 빼멱 어떤 대화하시나요? 8 .. . 2014/04/13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