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인력개발원에서 하는 집정리 강좌 들었어요

123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4-04-01 16:41:44

5회중 2회 들었는데요.

에휴~

지난주 주방 정리라서 과제로 싱크대 정리 비포 애프터 사진 찍는거였거든요

어제 서랍 두칸 하다 힘들어서 누워 한시간 잤네요.

(저질 체력)

강사님 무척 잘하세요

정말 그분 체질에 맞게 빈틉없이..

그분은  않배워도 그일을 집에서 원래 잘했을거 같아요,

일단  그 강사님은 뭐든지,

서랍을 열었을때 위에서 뭐가 있는지 다 보이게 다이소 바구니, 우유팩이든

규격을딱딱 맞춰 각잡히게 나눴어요. 세워서 정리하고

종류별 용도별로 분류해서 넣고 그대로 살래요 ㅎㅎ흐트리지 말고

그용량을 넘치는건 버리래요. 궂이 없어도 살아진다고

첫날 잘 버리기 강의 했던거 같은데 그날 결석을 해서  못들었어요..

정리의 기본은 버리는거라고,

컨설팅 나가면 못버리는 고객이 젤 난감하다고 하네요 ㅎㅎ

오늘 거실 옷장 정리도 배웠는데

오히려 더 무기력 해지네요

할일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않나요

그리고 정리 용품도 엄~~~~청 많이 필요하고.

배운대로 라면 비니루째 두는게 젤 문제인거 같구요(제가 그래요)

성격도 어찌나 깔끔한지 약도 함부로 안버리고 신발장 안에 모아서 한꺼번에 약국에 가져다 준다네요

함부로 버리면 하천 오염시키고 동물이나 인간에게 안좋다고..

결론은

차라리 컨설팅 한번 받고 그대로~~ 사는게 남는거다'네요

사실 뭘 버리고 남겨야 할지 젤 판단이 안돼구요.

요즘 인터넷이고 정보 프로에서도 그렇고

살림 잘하는분, 요리잘하는분, 정리 잘하는분.이 각광받는 시대인거 같아요.

사실 어제 싱크대 두칸 정리해서 아이들 보여줬더니 굉장히 좋아하던데..

바지런하고 정리에 집착해야 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 4:43 PM (119.197.xxx.132)

    저도 그런 강좌 들어보고 싶어요.
    청소가 그냥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녁이나 주말 수업도 있던가요?

  • 2.
    '14.4.1 5:16 PM (115.143.xxx.50)

    주말은 있는거 같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여성인력개발원에서 강좌 검색해보세요~

  • 3. 근데
    '14.4.1 5:32 PM (183.97.xxx.209)

    수강료는 얼마나 되나요?

  • 4. 오호
    '14.4.1 5:33 PM (223.62.xxx.56)

    감사해요. 이런 강좌도 있군요^^

  • 5. 5회에
    '14.4.1 5:41 PM (115.143.xxx.50)

    8만원이요.

  • 6. 어머낫
    '14.4.1 6:45 PM (183.97.xxx.209)

    가격도 저렴하군요.
    저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147 "울지 마세요. 다 꺼내 올 때까진 울지 마세요. 한분.. 1 .. 2014/04/27 1,393
374146 김기춘은 인터넷이 얼마나 미울까...? 7 .. 2014/04/27 2,671
374145 진도체육관에 환경은 어떤지 4 ... 2014/04/27 722
374144 야당대표 기자회견은 공중파에서 중계 안하네요.정사퇴는 실시간 중.. 6 82쿡인 2014/04/27 1,302
374143 실종자 가족 새벽 행진에 대한 BBC 방송과 무사귀환기원 촛불 .. 4 BBC 방송.. 2014/04/27 2,005
374142 총리사퇴는 반까이? 3 js 2014/04/27 883
374141 연합뉴스 박소정 글 보셨어요? 5 ... 2014/04/27 3,051
374140 98명 투입 구조 중? 6 ... 2014/04/27 1,098
374139 청와대 자게 펌)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36 2014/04/27 5,628
374138 고발뉴스+팩트TV 26일 23시, 세월호 합동생방송 - 재방송 lowsim.. 2014/04/27 645
374137 조계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isuell.. 2014/04/27 1,036
374136 대통령은 좋겠네요 8 말랑 2014/04/27 1,655
374135 인천 국개의원 윤상현 전두환 롯데 사위 2 이와중에 골.. 2014/04/27 4,332
374134 펌) 단원고 앞의 소주 한 병 이야기 14 ㅠㅠ 2014/04/27 8,942
374133 외국 정상들 방문시 노무현대통령의 자세/펌 3 비교되네요 2014/04/27 1,803
374132 독일 외신 '차가운 독재자의 딸' 12 ... 2014/04/27 3,918
374131 여기 있는 분들 모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4 몽심몽난 2014/04/27 1,214
374130 김무성이 박근혜대통령을 평가 한 말이 있죠 17 몽심몽난 2014/04/27 5,555
374129 동생이 목욕탕에서 50원을 주웠다고 하더군요. 8 샬랄라 2014/04/27 3,341
374128 천안함 성금 유족에게는 2/3도 안 가고 친정부 관변 단체 만들.. 7 우리는 2014/04/27 2,519
374127 박근혜와 옷... 8 .... 2014/04/27 2,378
374126 노란빤수가 노란리본을 욕하다니 ㅠㅠㅠ 1 구조대 2014/04/27 749
374125 베스티즈는 이제 더 이상 회원가입이 안되나요? 1 2014/04/27 1,049
374124 본험리차드호 2 ... 2014/04/27 641
374123 외신기자가 오바마에게 날린 질문과 옷닭의 반응 36 참맛 2014/04/27 6,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