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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주 아이에게 책 한권씩 읽게하고~ 독서지도도 받으니 좋네요^^

달코냥이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4-03-27 23:23:26

학습지 바우처가 올해가 마지막이란 말도 있었고~ 예산도 줄어서 신청한분들 중에서 많이 안됐다고 하던데...

전 대상자가 아니라서 그냥 책읽기 프로그램 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신청했어요~^^

여러 출판사의 좋은 책을 많이 읽게하고 싶어서 찾다가~ 씽크빅 책읽기는 웅진에서 나오는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좋은 책들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가 책 같이 읽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아이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게하기 위해 학습지쌤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ㅋ

항상 책 고르는게 고민이었는데... 매주 책 한권씩과 독서지도를 받으니~ 많이 편해지더라고요.ㅋ

이번주 책은 '산의 합창'이라고 부모님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6.25 때 한 소년이 누나를 찾기위해 겪은 어려움과 주변 여러사람들의 도움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마침

아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이라고 설명해주고 지금과 많이 달랐다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도 책 내용이 사실이냐고 물으며~ 많이 신기해 했고요.

IP : 123.213.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4.3.27 11:52 PM (61.99.xxx.128)

    저희 큰 아이 초2학년 때쯤 웅진 도서프로그램 했었어요. 그때는 웅진 책으로만 했었는데 요즘 더 좋아졌네요. 의외로 좋은 책을 많이 받아 봐서 좋았어요. 3살 차이 나는 동생도 여직 그 책을 꺼내 보네요. 요즘 책 읽을 시간아 없어서 마음 먹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읽히고 싶어 인터파크에서 방금 책 주문 했어요. 중1 남자아이는 "시간을 파는 상점" , 4학년 여자아이는 "짜증방"이라는 책 주문 해 주었네요. 고른 책이 어쩜 우리 아이에게 딱 읽히고 싶은 제목이어서 당장 주문했어요. 애들만 읽으라 하지 말고 저도 정신차리고 책 좀 읽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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