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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 해고

비정규직여성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4-03-26 15:44:29

엊그제 뉴스에 발표한 바로는 임신 초기와 말기에 근로시간을 2시간씩 단축할 수 있다던데.

실제로는 오히려 임신 때문에 해고된 사례를 봤거든요.

대학병원연구원으로 있는 후배는 자기 동료가 임신 때문에 재계약이 안됐는데 실제로 그건 해고라고요.

회사측에서는 보통 단기간 계약하는 비정규직노동자를 수시로 계약중지하는데 그게 실은 해고나 마찬가지예요.

최근에 그런 사례를 주변에서 두어건 봤는데

혹시 다른 분들은 그런 경우 못 봤나요?

아는 사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제가 자료 준비하는데 좀 쓰려고 합니다.

 

IP : 115.91.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3.26 3:54 PM (182.218.xxx.68)

    저같은 경우에는 공장옆에 있는 사무실에서 (둘다 운영하는 업체에요) 일했는데
    먼지도 많고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사직을 권하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그만뒀구요.
    한달 버텼는데 일도 제대로 안알려주고 (뭘 해야할지 기본적인건 하는데 자료도 안주고..)
    무언의 압박..ㅠㅠ 그만뒀어요.

    그리고 아이낳고 취업했는데 계약직이었어요. 마케팅쪽으로..근데 옆에있는 언니 임신헀다하니
    두달후 재계약인데 인원감축을 핑계로 그언니만 재계약 안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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