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습선생님이 제 안부를 제 동료에게 묻는다면요?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4-03-26 09:46:12

제가 수영을 배우는데요.

 개인강습을 해요.

 제 회사동료(남자)도 똑같은 선생님에게 배우구요.

 그동안 많이 친해져서 수영과 기타 운동에 대한 질문을 카톡으로 자주 했었구요.

 최근엔 선생님도 바빠져서 답변이 늦어지고

 저도 시큰둥해져서 몇일 질문 카톡도 안보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제 동료 강습시간에 저에 대해서 요즘 잘 자내냐고,

 요몇일 카톡을 안보내서 뭔일 있나 궁금해서 묻는다고 했대요.

 전 제 동료에게 제가 그동안 자주 카톡보내던걸 이렇게 알리는 심리는 몬지,(물론 그동료랑 친하고 강습이야기도 자주하는것 알겠지만)

 궁금하면 충분히 친한 저에게 직접 물으면 되지, 자기는 먼저 카톡보내는적 별로 없으면서

 제 동료에게 저에대해 묻는 심리는 무언지 약간 화도나면서 궁금해요~

 괜히 회사에 제가 강사에게 열심히 카톡보내는 사람 소문나겠어요..

IP : 115.2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26 9:50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 안부아니에요?
    별뜻없는데 너무 예민하신듯..

  • 2. ..
    '14.3.26 9:50 AM (116.121.xxx.197)

    예민하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섬세하지 못해요.

  • 3. ....
    '14.3.26 10:08 AM (121.187.xxx.63)

    뭡니까...
    자신이 별다르지 않게 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서 짜증난다는 건데
    목표가 그 강사인지 동료인지요..??
    카톡 보내는 행동이나 안부를 묻는 행동이나 둘 다 그다지 별다른 일도 아닌데
    혼자 예민하신듯...

  • 4. 원글
    '14.3.26 10:14 AM (115.21.xxx.5)

    제 동료가 저에게 그렇게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냐며 물어서 좀 그랬거든요..

  • 5. 윗님 동감
    '14.3.26 10:22 AM (59.6.xxx.151)

    남이사 자주 연락하건 말건 참견할 일은 아니고,
    그냥 셋이 알던 사이니 화제상 안부 물은거 같은데요

  • 6. 정리하면
    '14.3.26 10:33 AM (175.210.xxx.243)

    원글님이 강사한테 조금의 관심이 있었던것 같아 보이네요.강사가 카톡답변도 늦어지고 뜸하니 기분이 좀 안좋아져 있었고 그러던 차, 강사로 인해 동료분이 님과 강사가 카톡 자주 주고받은걸 알게 되고...
    그래서 자존심이 상하신거 같은데 강사의 생각도 좀 짧았다 싶긴하지만 강사는 님과 카톡 자주 주고받은것이 아무 거리낌이 없었기때문 아닐까요?

  • 7. 뭐가 문제죠??
    '14.3.26 10:58 AM (112.186.xxx.156)

    카톡을 한건 원글님 자유의지였고,
    남자 직원이 수영을 배우는 것도 자유의지..
    원글님 카톡이 드물어진것도 원글님 자유의지.
    자주 카톡하던 사람이 안 보이니 원글님 안부를 강사가 그 남자직원에게 물은 것도 자유의지.
    그 남자직원이 원글님께 강사님과 카톡했었냐 물은 것도 자유의지.

    요샌 뭐 카톡하는게 일상화 된 일인데 카톡하는게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죠??

    원글님은 그 남자직원에게 맘이 있는건가요, 아님 강사에게.
    그것도 아니라면 원글님 맘에 걸리는게 도대체 뭔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냥 360도 뺑 돌아서 모두 신경쓰이시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77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백설공주 00:32:42 1
1746876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 00:32:39 2
1746875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3 이혼숙려캠프.. 00:26:56 201
1746874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1 AI폰 00:26:37 45
1746873 러닝하시는분들요 1 ^^ 00:25:26 91
1746872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2 ㅇㅇ 00:22:01 196
1746871 망신스러워요 4 ... 00:17:59 560
1746870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7 ㅇㅇ 00:16:03 688
1746869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1 에라이 00:15:26 302
1746868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630
1746867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518
1746866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2 ㅇㅇㅇ 2025/08/17 1,486
1746865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전통 2025/08/17 605
1746864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1 아웅 2025/08/17 1,125
1746863 드디어 프리다이빙 3 hj 2025/08/17 334
1746862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4 영화음악 2025/08/17 367
1746861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1 2025/08/17 782
1746860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9 ㅎㅎ 2025/08/17 1,065
1746859 촛불행동은 뭐하는 단체인가요? 14 ㅇㅇ 2025/08/17 605
1746858 지난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계엄예행인듯. 6 싸이렌 2025/08/17 776
1746857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3 ... 2025/08/17 336
1746856 당근모임 자유민주주의걷기 다이어트 라네요ㅎㅎ 6 .,.,.... 2025/08/17 708
1746855 전문직이 좋다는게 2 ㄹㅇㄴㅁ 2025/08/17 932
1746854 제가 소개한 지인들이 자기들끼리만 노네요 5 2025/08/17 1,209
1746853 착한사나이 작가가 반전 2025/08/17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