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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 보면서 부모란..

에휴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4-03-26 08:58:13

친정부모님은 무심하고 시부모님은 너무 자상하고..

 

저희도 그런데요~

경제력은 저희가 더 나았고 시부모님은 가난한 집이었는데 자식들한테 그리 연연하시더라구요

저희 남편 폭언이 심했구요 분노조절장애 있고 50이 넘었지만 부모로부터 정신적 독립이 아직 부족해요

이제는 자식한테도 그런 성향을 드러내고 폭력성향까지 나타나네요 ㅠㅠ 현재 이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베스트글에서 문제의 중심원인은  성장하지 못하고 왜곡된 남편의 내면이고 자기 존중감 없는 아내라고 생각해요

 

전 자식들을 키우면서 부모는 자녀들이 모두 성장하면 언제든지 껍데기가 되어 날아가 버려도 자녀들은 자기 삶에서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면 잘 키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베스트글의 두 보모님들은 스타일이 정반대면서 자식들은 둘다 자아존중감이 부족한 것 같고 성향은 한쪽은 폭력적으로 나타나고 한쪽은 폭력에 수긍하는 걸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만약 두 부모들 중 한쪽을 택하라면 전 무심한 부모님을 택하고 싶네요

너무 자상한 부모님은 다른말로 일일이 간섭 들어오는 스타일로 아이들의 내면을 오히려 파괴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예요

IP : 218.49.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9:01 AM (112.105.xxx.121) - 삭제된댓글

    그경우 무심한 부모라고 보긴 어렵지요.
    주는거 없이 받기만 하려는 부모 같던데요.
    이건 무심한게 아니죠.

  • 2. 저도 죄송하지만
    '14.3.26 9:20 AM (59.86.xxx.199)

    자식에 대한 책임감을 합법적(?)으로 회피하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흔히하는 말이네요.
    자식은 나무와 같습니다.
    거친 환경에 씨만 뿌려둔다고 잘 자라는 게 아닙니다.
    사막에서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이유와 같아요.
    무심한 부모는 사막과 같습니다.

  • 3. ...
    '14.3.26 9:22 AM (1.252.xxx.90)

    그 원글댁 친정은 take만 있고 give는 싫어하는 그런 유형이던데요.
    인간관계에서도 그러면 사이가 오래 안가지 않나요?

  • 4. 그건 그분이 친정부모님께 느끼는 서운함이지만
    '14.3.26 9:35 AM (218.49.xxx.76)

    외부의 시선으로 볼 땐 부모님이 대학 졸업 시키고 전문직으로 잘 키워주셨고 자기 능력으로 7천 모아서 가는게 오히려 정상으로 보이고 4천은 친정이 도와줬으니 아예 나몰라라 한 것도 아니고 남편은 그걸 툭하면 끄집어내서 때로는 폭력과 폭언으로 아내를 괴롭히는데 그러면 문제의 원인은 남편이고 그걸 심각한 문제로 느끼지 않고 원인제공을 친정부모 탓으로 생각하는 아내분이 자존감이 심각하게 낮다고 생각하는데요..

  • 5. 그 원글분이
    '14.3.26 9:47 AM (203.248.xxx.70)

    자존감이 낮은 건 맞죠
    폭력과 결혼할 때 조건 문제를 결부시켜 생각하는 것 부터가.
    그런데 부모님이 대학 졸업 시키고 전문직으로 잘 키워주고 자기 능력으로 돈 모아 결혼하는게 정상이긴한데
    82에서는 그런 남자는 개룡이라고 부르더군요
    그리고 개룡과 결혼하면 개천으로 떨어진다고.

  • 6. 참말로
    '14.3.26 9:53 AM (220.149.xxx.65)

    어이가 없네요

    암만 꿈보다 해몽이 좋다지만요
    그 원글의 시부모님이 무슨 자식한테 연연하는 부모에요?

    댓글 읽다 기가 차서 읽다 말았는데 4억짜리 집 해온 게 무슨 대수냐는둥의 댓글도 어이가 뺨을 쳐요
    그 남편이 폭력을 쓴다는 변호 불가능한 죄질이 있긴 하지만요
    그 원글의 친정부모란 사람들도 어이가 뺨을 치는 부모는 맞습니다
    자식이 좀 좋은데 사는 거 같으니까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딸자식한테 아무것도 베풀지 않고 오로지 자식한테 받기만 하려는 부모들
    저는 문제 많다고 봅니다
    무슨 딸 키워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그 원글의 친정부모님 욕했다 해서 남편의 폭력을 이해한다거나 하는 거 아니고요

    하지만, 문제있는 부모는 맞다에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친정에서 4억씩이나 해줘서 집해줬는데
    시집에서는 제대로 대준것도 아니고 남편이 해온 1억이 뭐 얼마나 되느냐고 댓글달 사람들이에요
    82분들은

  • 7. 저도
    '14.3.26 9:53 AM (122.34.xxx.112)

    원글님과 동의해요. 그 친정부모가 뭘 그렇게 받으려고만 했는지 원글만 봐선 잘 모르겠던데.. 자식들이랑 식사하고 밥값내기 싫어하는 정도? 애기랑 딸 보려고 한달에 한번 정도 올라오는 거? 무슨 돈을 뜯어간 것도 아니고 딸 번돈 내놓고 가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남편이 너무나 부모한테 받고만 싶어하고 어른으로 처신 못하고 자기 가정 중심 못 잡는 게 제일 문제인데, 심지어 애기 낳고 아직 몸도 덜 풀린 아내한테 별 문제도 아닌 걸로 폭언 폭력을 퍼붓는 판국인데 그건 그거고(!!!!) 심정은 이해가 간다니 정말 댓글 보고 놀랐습니다.

  • 8. ????
    '14.3.26 9:54 AM (112.105.xxx.121) - 삭제된댓글

    폭력과 폭언을 하는 남편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해요.
    저도 그 원글님이 친정부모의 태도를 남편의 폭력보다 더 문제시 하는게
    좀 의아하긴 했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군요.
    쓰다보니 무심한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으로)어느정도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 9. 친정부모가 무심하다니..
    '14.3.26 10:46 AM (39.7.xxx.239)

    부모가 학교보내주고 시집갈때 나몰라라한것도 아니고 돈모아논 자식 4천 보태줬는데 뭘 무심해요
    그 집도 남편이 억지써서 시객근처 지이름으로 집해논거 혼수오 일엇넘게 해놨고 맞벌이에다 학벌도 더좋아 직업도 더좋아 도대체 왜 맞고 살아야하는건지... 그러면서도 사태의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맞고설면서 사랑한단표현 잘하는남편아라고 다 지잘못이라는 원글님이에요 그건 성장환경탓이 아니라 기질적으로 못나고 남눈치보는 원글님탓이 젤크고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뻣는다고 결혼전부터 지 폭력적인 성향 받아줄 원글님를 촉으로 찾아내서 서로 끌린고에요
    성인이되서 자기 자립할 만큼 성장했으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독립하고 결혼해야 행복해질수있는겁니다 우리사회가 여러가지로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서로 계산에의해 안놔주고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기회도 못 갖으니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거죠
    원글님친정이 이상하다느니 남편이 때리긴해도 속터질만 하다는 사람들 정말 자신이 사는삶이 주체적인지 한번좀 뒤돌아보세요 그리고 자식한텐 그러지 마시구요

  • 10. 친정부모가 무심하다니..
    '14.3.26 10:47 AM (39.7.xxx.239)

    에고... 댓글 잘 안달다 스맛폰으로 쓰니 오타 작렬이네요:::

  • 11. 일단
    '14.3.26 11:05 AM (14.52.xxx.59)

    교직원이 전문직이 아니구요
    그 부모는 무심한게 아니라 이기적인거죠
    친정에서 4억 주고 시댁에서 4천 줬는데 애 보러 계속 오고 출산한 날 봉투는 커녕 밥값도 안내면 열 안 받는 며느리 있나요??
    강남에서 4억으로 얼마나 좋은 집을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폭력을 썼으니 남편은 아웃

  • 12. .....
    '14.3.26 11:07 AM (203.248.xxx.70)

    조건과 맞고 사는건 별개의 문제죠
    자식 키우고 가르치고 결혼할때 4천 보태주는게 보통일은 아닌거맞아요
    그런데 82에서는 여자가 주인공이면 이렇게 바르고 옳은 말 하는 분들이 많은데
    남자가 주인공일때는 집 못해오면 그 시부모는 온갖 비난 다 듣는 경우가 많아서요
    물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라는 댓글이 또 따라오겠지만
    그렇다면 친정부모한테도 똑같이 적용될 문제죠

  • 13. 이건 친정 시댁 할것없이
    '14.3.26 11:42 AM (182.222.xxx.228)

    성인이 되서 결혼함에있어 온전히 부모자양분아래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독립할 생각없이 결혼하는 것에 대한 당연한마인가 포커스에요
    전문직이든 아니든 남편과 대등한위치에서 (오히려 남편보다 나은 위치죠) 결혼하면서 여자가 원한 집도 아니고 남편이 우겨서 얻은 남편명의 집에서 살면서 1억1천 혼수줕 4천밖에 부모한테 못 얻어왔다고 마누라 패는건 폭력성향 짙은 찌질일 뿐이죠 그런 남자 편에서 아들둔 시모마인드나 찌질한 남편에 빙의된 남자들이나 또 그런 마초마인드에 젙어든 골빈 여자들이나 다 개념 모자란 분들이죠
    시댁에서 4억 집 해준건 기본적으로 아들한테 준거 맞고요 그 여자가 혼수 해온 1억은 소모품일 뿐이고요

    뭐니뭐니 해도 여기서 포카스는 처가에서 못뜯어와 분풀이로 애낳은지 100일된 마누라 패는놈과 그런 놈한테 맞으면서도 자긴 만을만 하다며 친정 원망하는 멍청한 아줌마가 포커스에요

    거기에 관전하는 결혼에 대한 철학적 의미는 전혀 없이 돈에 눈뻘개져 예민한 예비시모들과 찌질남 멍청마초녀 들이고요

  • 14. 윗님ㅋ
    '14.3.26 11:47 AM (218.49.xxx.76)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고마운데(동의해요) 표현은 좀 과격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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