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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공부잘하는게 비견할만한 다른 행복은

f 조회수 : 5,035
작성일 : 2014-03-25 13:18:05

자식이 공부를 잘한다는건

어느정도 행복감과 엑스터시를 주는지 감이 안와서

 

1.조인성,이진욱,김수현에게 고백받기

2.내집마련

3.본인이 고시패스

4.로또1,2등 당첨

5.식민지 해방

6.남북통일

 

IP : 211.212.xxx.1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5 1:24 PM (211.237.xxx.35)

    음...
    지금 생각엔, 전교 1~2등 이런식으로 공부를 잘하는것보다는
    원하는 대학에 딱 합격해주면 3번 4번 정도로 기쁠것 같아요.
    근데 공부 잘하지 못해서 그저 그런 대학 간다 해도 뭐 아주 절망스럽지도 않을것 같아요.
    전 현재 고3아이 엄마임 ㅎ

  • 2. ^^
    '14.3.25 1:26 PM (59.25.xxx.223)

    지인이 집샀다고 했는데 하나도 안부러웠어요
    울 아들은 장학금 동갑인 지인 아들은 말썽무지 부리다 결국 고교자퇴
    학교에 불려다니지 않고 속 안썩는 것만 해도 어딥니까

    다른건 감이 안와서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 3. ......
    '14.3.25 1:29 PM (14.63.xxx.68)

    자식 하나는 서울대 제일 높은과, 또다른 자식은 연고대 보낸 분의 말씀으로는, 시장표 옷 입어도 명품 두른 공부 못하는 애들 엄마들은 하나도 부럽지 않고,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전교 1등 엄마다 보니, 학교 가면 엄마들의 대접(?)부터가 달랐다고 합니다.

  • 4. 저도
    '14.3.25 1:29 PM (121.148.xxx.223)

    위에 점세개님 처럼
    4번,,

  • 5. ㅎㅎ
    '14.3.25 1:2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질문을 보니
    자식이란 참 강력한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 6. ......
    '14.3.25 1:31 PM (14.63.xxx.68)

    하지만 2,3번보다야 더 황홀감을 줄 지언정, [1, 4]번만큼 황홀하진 않을 것 같은데.... 아니려나요.

  • 7. ㅎㅎㅎㅎ
    '14.3.25 1:32 PM (222.107.xxx.181)

    제 친구가 전교 1등 도맡아 하다가 서울대 다녔는데
    엄마 말씀이 평생할 효도 그때 다했다고 하셨대요

  • 8. ....
    '14.3.25 1:33 PM (124.49.xxx.75)

    -_-좀 많이 이상해보이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대학이 정말 다가 아닌데..
    그러다 뒤집히는 거 정말 순간인데..
    그리고 S대면 그게 끝이 아니라 S의 무슨 과 그 무슨과에서도
    누구네집안.. 이래서 파고들면 끝이 없어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행복한데 과연 공부 잘하는 그 아이들은 행복할까요..
    막상 대학가보면 어마한 집안 애들이랑 경쟁하느라 열등감 제대로 느끼게 되는데 말이죠...
    암튼 1.2.3.4.. 목록보다 헛웃음 나왔네요.

  • 9. ^^
    '14.3.25 1:3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세상에 자식한테 비견할 일이 있을까요? 자식이 공부 못해도 남한테 해 안끼치고 자기 스스로 밥벌이 하고, 적당한 시기에 좋은 배우자 만나서 아들딸 자식 낳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는거~ 이거면 더 바랄게 없죠..

  • 10. 음..
    '14.3.25 1:42 PM (220.72.xxx.83)

    그 공부 잘하던 녀석이 아프니....
    다 소용없던데.....
    수술실 보내놓은 엄마마음은
    공부보다도 살아만다오..
    중학교부터 전교 1등 달고 살았고
    예비고등학교에서 치른 수학경시에서
    1등해서 오기만하면 장학금주마
    해도 결국 수술실 문밖만 살아서 나와다오보다 못했답니다.
    지금까지 1등해서 받은 상장보다도
    의사들이 들고 있는 챠트가 더 간절했으니까요

  • 11.
    '14.3.25 1:42 PM (203.248.xxx.70)

    부질없는 짓이예요
    암만 잘해봐야 자식 인생이지 부모인생 아닙니다.

    자식 학교 다닐정도로 젊은 사람들조차 이렇게 생각한다면
    여기서 욕하는 독립안된 시월드, 처월드가 곧 본인들 얘기됩니다

  • 12. 제제
    '14.3.25 1:46 PM (119.71.xxx.20)

    에휴~ 그 놈의 공부..
    넘 허약해서 건강하게 시집가서 애잘낳았으면 ..
    그보다 밥벌이 되는 직장인이었으면..

  • 13.
    '14.3.25 1:47 PM (182.226.xxx.93)

    부질 없진 않지만서도 그래도 저 위의 1번 부터 4번 까지 다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비교해 보려구요 ㅋㅋ.
    전 아이가 서울대 붙었을 때 좋았는데요, 딱 둘째로 아들을 낳았을 때 만큼요. 이유는 이젠 끝났구나 싶었거든요. 입시 뒷바라지 더 안해도 되고 아이를 또 안 가져도 되는 구나 해방감을 느꼈던 거죠. 헤헤 뭐니뭐니 해도 로또 1등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 14.
    '14.3.25 1:48 PM (14.45.xxx.30)

    님이 말한 전부다요
    거기에 우주정복도 끼어넣어주세요

  • 15. 글쎄요...
    '14.3.25 1:48 PM (121.161.xxx.35)

    서울대 합격했을때 1번정도 감격했던것 같기도....
    짜릿하긴 1번이 더 짜릿할까? 헷갈리네요.
    평소에 가끔씩 든든하다고 해야할까 다행스럽다고 해야할까, 그런 생각이 드는때가 있는건 사실인데요
    내집마련했을때가 더 좋았던것 같고, 로또1등이 더 좋을듯 하고, 로또 2등보다는 확실히 많이 행복하다 싶고(그런데, 로또 2등이 얼마인지를 모른다는거~)
    아무리 애국자 아니라지만 남북통일, 해방만큼은 아니겠고....
    본인 고시패스 시켜줄까 딸 공부잘하는거 고를래 생각하니 무척 갈등되네요.

  • 16. ....
    '14.3.25 1:5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인생은 길어서 공부만 잘한다고 최고가 아니죠..
    애들 공부 잘해야하고, 대학도 잘 가야 하고, 나중에 시집장가 잘 가야 하고, 직장(직업)에서도 성공해야하고,
    집도 잘 장만해야 하고, 애도 순풍순풍 잘 낳아야 하고, 그 애가 또 건강하게 잘 자라야 하고......
    끝이 없어요.
    전 그냥 애들이 행복하길 바라려고 합니다. 애들이 아직 어려서 그럴수도요.

  • 17. 지금고3
    '14.3.25 2:34 PM (211.109.xxx.9)

    위 댓글중에 공부가 인생의 다가 아니다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애들이 어리거나 다 컷거나 둘중 하나겠죠.
    올해 고3 수험생을 둔 엄마는 자식의 성적이 현재 내 인생의 100%는 아녀도 80% 이상은 되는것 같아요.

    지금까진 걍 좀 듬직한 정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좋은 결과 기도하는 수 밖에요.
    올 연말에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엑스터시' 꼭 함 맛보고 후기 올리고 싶네요. ㅠ.ㅠ

  • 18. ...
    '14.3.25 2:37 PM (122.32.xxx.12)

    시어머니 여자형제들이 많은데..
    그 중 갑인 사람은 자식이 좋은 대학도 갔고 또 그 자식들이 전부(전제는 전부 입니다..한명이라도 삐끗하면 앙대요...ㅋㅋ)꽤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그리고 결혼도 꽤 잘 해야 하며...
    그리곤 이 자식들이 또 지극한 효자 효녀 들이라 철철이 잘 해야 하는...
    이런 사람이...
    돈도 좀 없고..
    남편 복은 없어도...
    갑이 되는... 그렇대요..
    저희 시엄니 경제적인건 제일 나은데..
    근데 자식들이 크게 잘 못되서 그런가 늘상 불만..ㅋㅋ
    또 시엄니 주변 사람들 분위기도 자식이 제일 잘된 사람이 그 외에 것은 부족해도 다 커버 되서 갑이 되더라구요.
    사람들 이렇게 인정을 해 주더라는..
    그냥 노년엔 이것 저거 다 떠나서 자식 잘 되는게 갑인가봐요..
    대학도 잘 가야 되고 취직도 잘 해야 하고 결혼도 잘 해야 갑이라는...

  • 19. ㅋㅋ
    '14.3.25 2:55 PM (118.219.xxx.110)

    1번부터 6번까지 경험을 안해봐서 비교불가.
    참 2번 내집마련과는 비교불가 더한 행복감인거 같네요.

  • 20. ..
    '14.3.25 3:01 PM (218.212.xxx.81)

    4번이요.
    액수큰 로또 1등이면 공부 잘하는것보다 더 기쁠거 같은데요.
    결국 공부 대학 학벌찾으면서 부모들이 자식 공부에 연연하게 되는게 나중에 자식 먹고 살 길 걱정되서 그러는 거잖요. 변변한 직업 못구해서 부모 세대만도 못하게 살까봐.
    금액 큰 로또 1등 걸리면 이제 공부공부 하지 말고 편하게 좀 하고 싶은거 시켜도 초조할 이유가 없고 여유가 생겨서 공부 잘하는것 보다 더 좋을거 같네요.
    우스개 소리도 있잖아요.
    자식이 공부 걱정하면 부자 부모가 건물가리키면서 저 건물이 너건데 뭐가 걱정이냐고 한다는 말.

  • 21. 진짜
    '14.3.25 3:10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이런 발상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진심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요.
    예가 기발하십니다.
    다른건 약하고 그나마 4번이 나한테 직접적인거니
    젤 가찹지 않을까 싶네요.

  • 22. ㅎㅎㅎㅎㅎ
    '14.3.25 3:16 PM (59.6.xxx.151)

    저 중에 제가 바라는 건 로또 밖에 없어서^^ , 담이라야 통일 정도인 이기적인 아줌마고요
    로또 되면 원하는 유학 보내주려고요 ㅎㅎ

    둘 다 잘 해서 부러움도 사고 지청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인생이 순탄하길 바라는 부모 욕심에서 잘하길 바라는 거라,
    그 나름대로 앞 길에 대한 걱정, 우려는 그대로 있어서 특별히 어떤 기분이진 않습니다
    고딩 까지는 원하는 대학애 붙는게 최우선이라 당장 성적으로도 속으로는 조바심나고
    대학 간 후로는 자금 아이가 하는 선택이 최우선인지 곁에서 지켜보기 안스럽고,,

    어미의 직업은 걱정인듯--;

  • 23. ---
    '14.3.25 4:17 PM (217.84.xxx.169)

    너무 자식한테 애닳아 하는 거 아닌가요;; 자식 공부 좀 못하면 어떤가요.. 다른 길 뚫어서 앞가림 잘 하면 되지..

  • 24.
    '14.3.25 6:23 PM (59.26.xxx.106)

    1번은 원하지 않고 - 소싯적 훈남한테 많이 받아봐서 ㅋㅋㅋ
    2,4 보단 좋을것 같고,
    3번과는 비등할것 같고,
    5,6은 국가적 문제와 개인적 문제이므로 비교불가.

    현실적으로 이룰수 있는건 2번뿐이네요. ㅡ.ㅡ

  • 25. ...
    '14.3.25 7:23 PM (121.147.xxx.125)

    3번과 4번이 그나마

  • 26.
    '14.3.25 11:59 PM (115.136.xxx.24)

    전혀 다른 종류의 행복일 거 같아요

    로또 당첨되면 한동안 기쁘겠죠. 근데 오래가지 않을 거 같구요.
    기쁘긴 하겠지만 보람이나 뿌듯함은 없을 듯.

    자식이 잘되면 보람도 있고 뿌듯함도 있고..
    행복의 질이 높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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