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가합니다.

녈구름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4-03-24 21:42:17

딸을 머슴처럼 막 대하시던 친정엄마와 분가합니다.

그동안 제가 할 도리는 한 것 같아요.

어머니도 친손주에게 재산을 주고 싶으신지, 나가라고 하네요.

하긴 막내인 저를 붙잡아 두려면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한터인데.... 아까우신지.

친정오빠와는 안 살고 혼자 사시다가 요양원에 가신대요.

아들에게는 바라는 것이 없대요.

그저 주고만 싶대요.  요양원 갈 비용으로 딸에게 조금이라도 배풀면 외롭지 않으실 터인데.....

친정엄마 모시면서 자유도 없고 욕얻어 먹고 생활비 부담하고..... 이제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부모복이 없다고 생각하고..... 제 소유의 집으로 이사갑니다.

우유부단하고 집착과 질투에 징징거렸는데.... 이곳에서 상담하고 많이 쿨해지고 홀가분해 졌어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IP : 175.119.xxx.2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411 와플메이커사면 잘 사용할까요? 12 지름신강림 2014/03/24 3,880
    365410 1100만 마리를 무조건 다 죽여버린 이유 5 손전등 2014/03/24 2,408
    365409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3 조언필요해요.. 2014/03/24 3,159
    365408 로렉스시계가 사고싶어요. 5 로렉스 2014/03/24 4,723
    365407 이렇게 먹으면 고기 끊어도 될까요?? 6 00 2014/03/24 1,560
    365406 신의 선물 샛별이요 10 로사 2014/03/24 3,753
    365405 크로스핏강남 아시는분 ... 2014/03/24 3,919
    365404 '노무현 봉하마을 사저' 일반인에 개방한다 17 샬랄라 2014/03/24 3,044
    365403 진상짓 한건가요? 3 cozy12.. 2014/03/24 1,706
    365402 중등 1학년 사춘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6 우울 2014/03/24 1,706
    365401 신의 선물 이보영보니까 생각나는 캐릭터 13 민폐 캐릭 2014/03/24 3,681
    365400 굿와이프s05e15, 큰일이 났네요(스포없음_ 11 굿와이프 2014/03/24 2,194
    365399 이마를 부딪쳤는데 눈가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 초록과 검은색으.. 6 아야야 2014/03/24 2,134
    365398 설화수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려요 1 기다림 2014/03/24 1,590
    365397 "간첩조작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 현행범" 7 샬랄라 2014/03/24 1,056
    365396 분가합니다. 녈구름 2014/03/24 1,434
    365395 요즘 전문직도 많이 어렵나보네요 45 전문직인데 2014/03/24 21,304
    365394 요즘 샤프는 왜 이렇게 잘 고장나나요? 9 오늘하루 2014/03/24 2,506
    365393 달러로 월급받으시는분들께 여쭤요 1 현명한 선택.. 2014/03/24 1,800
    365392 찰현미로만 밥하면.. 물 양은? 2 2014/03/24 1,870
    365391 셰프의 야식을 보다가... 6 wisdom.. 2014/03/24 1,826
    365390 카카오톡에서 지인들 번호가 없어졌어요 4 스마트폰 2014/03/24 2,178
    365389 부추하니까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요 7 ... 2014/03/24 2,404
    365388 풍년 압력솥 이게 정상인가요? 2 궁금이 2014/03/24 2,014
    365387 3개월째 생리를 안하는데, 병원가야 할까요? 1 웃자맘 2014/03/24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