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런데 아기 가져야 할까요?
작성일 : 2014-03-24 19:50:28
1778139
결혼한지 이년이 다돼가구요
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래요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아요
좋지않은 이유는 무심함과 무뚝뚝함 아내를 부려먹는다는 것
그리고 사람 서운하게 하는것
그냥 생활협업자...
전35이구 남편은 39이에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나이와 시기에요
둘다 고만고만한 직장 다니고 언제 짤릴지 모르구요
일년정도 더 미뤄볼까요?
지금도 그닥 행복하지도 않고 돈에 쪼들리는 생활이에요
IP : 175.119.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낳지마세요
'14.3.24 7:57 PM
(118.220.xxx.234)
돈도 쪼들린다면서
2. 아기 생김
'14.3.24 7:58 PM
(112.173.xxx.72)
부부애가 생겨요.
그러나 남편이 확 달라질거란 기대는 마세요.
인성이 못된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아이 가져보시라고 말슴 드리고 싶어요.
지금도 늦어요.
금방 임신된다는 보장 없으니 열심히 노력하세요.
아이 때문이라도 남편에게 기대야 하고 남편도 님을 특별하게 생각할수밖에 없어서
자연스레 없던 부부애가 생기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3. 원글
'14.3.24 7:59 PM
(175.119.xxx.181)
이혼은 안할거 같고
다만 그렇게 애기 미루면 나중에 안생긴다고
주위서 걱정하더라구요
날꺼면 빨리 낳으라구
4. 아혼
'14.3.24 8:03 PM
(14.52.xxx.59)
안할거고
아이를 안낳을게 아니라면
빨리 낳으세요
사이좋아져서 애가 생기는게 아니라
애가 생겨서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하여튼 아이가 생기면 뭔가 부부사이에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5. 이혼
'14.3.24 9:45 PM
(112.161.xxx.97)
안하실거고 딩크로 살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으신거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얼른 노력해보셔야해요.
아이가지는게 주기가 한달단위라 일년에 많아봤자 열두번에 배란일 놓치고 그러면 별로 없는 기회도 확확 줄잖아요..
6. 네..
'14.3.24 10:43 PM
(115.143.xxx.174)
이혼안하실꺼고..아이낳으실꺼면..
빨리낳으세요..
나이먹으니..몸,머리가 다 굳어져서..
놀아주기도 힘들고..어디놀러가기도힘들고..조금만멀해도 허리아프고 피곤하네요..
초등학교가면 공부도 봐줘야할텐데..
그리고 두분 다 아이를 예뻐하시고..아이를기다린다면..빨리갖으세요..
저희도 많이싸우고..헤어질까도했지만..아기생기고나서..더좋아졌어요..
둘다아기를 이뻐하는지라..
그리고 싸워도..아기때문에..신랑이먼저화해하고..고개숙이고 들어오네요..ㅋㅋ
7. 데면데면
'14.3.24 11:11 PM
(1.127.xxx.147)
한 상태에서 아기낳고 더 틀어져서 저희는 이혼한 경우에요.
재정도 넉넉하지 않다니 저라면 안낳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69403 |
영화 추천 좀... 1 |
삑사리 |
2014/04/13 |
534 |
369402 |
오늘 진짜 댓글 풍년이라 저같은 사람 너무 좋아요. 9 |
모처럼 |
2014/04/13 |
2,879 |
369401 |
요즘 미드 더럽게 재미없어서 85년대 미드 봅니다 7 |
ㄹㅇㄱㄱ |
2014/04/13 |
2,209 |
369400 |
비누로 머리감기 3 |
ㅇㅇㅇ |
2014/04/13 |
3,026 |
369399 |
여자가 남자에게ㅡ너무해요ㅡ라고.. 7 |
연애초보ㅠ |
2014/04/13 |
1,142 |
369398 |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느데 응급실에 가야하나요, 경험있으신.. 6 |
도움절실 |
2014/04/13 |
3,735 |
369397 |
연근 냉동해도 괜찮나요? 5 |
새댁 |
2014/04/13 |
5,444 |
369396 |
여행갈 생각에 행복해져요 18 |
마음의 행복.. |
2014/04/13 |
3,029 |
369395 |
수건스트레칭 팔뚝 슬림해지는데 효과 있네요 8 |
효과있네요 |
2014/04/13 |
5,250 |
369394 |
핸드폰 데이타가 100mb면 몇시간정도 인터넷서핑 할수 있나요?.. 4 |
데이타 |
2014/04/13 |
1,390 |
369393 |
쑥떡재료로 쓸 쑥 관리요령을 물어봅니다. 3 |
쑥떡쑥떡 |
2014/04/13 |
878 |
369392 |
제 퍼스널 컬러 좀 봐 주시겠어요? 어느 계절 톤 같아요~ 18 |
rollho.. |
2014/04/13 |
2,521 |
369391 |
셋 중 어떤 유형이 제일 싫으세요? 19 |
뭐가 |
2014/04/13 |
3,185 |
369390 |
남편이 하도 카드긁지말라고 5 |
현금 |
2014/04/13 |
1,936 |
369389 |
힘들어요..조언 좀 해주세요 8 |
어쩌죠 |
2014/04/13 |
1,464 |
369388 |
근래에 보기 드문 최악의 영화.... 10 |
.. |
2014/04/13 |
5,770 |
369387 |
정말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어요.....하나도.....이게 정말 .. 8 |
.... |
2014/04/13 |
2,831 |
369386 |
제주도 생전 처음입니다 도와주세요!!! 1 |
제주도 |
2014/04/13 |
757 |
369385 |
한국 저고도 레이저 10대 구매 위해 2천억 원 예산 책정 3 |
궁민이봉 |
2014/04/13 |
643 |
369384 |
아동학대 가해자 80%가 부모..친부가 41% 3 |
샬랄라 |
2014/04/13 |
868 |
369383 |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문의 10 |
제이바다 |
2014/04/13 |
3,199 |
369382 |
두부조림할때 굽지 않고 조림해도 괜찮나요 5 |
마요 |
2014/04/13 |
2,244 |
369381 |
삼겹살 어떻게 먹는거 좋아하세요? 6 |
겹살 |
2014/04/13 |
1,542 |
369380 |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수 있다네요 11 |
... |
2014/04/13 |
4,184 |
369379 |
갑동이 볼만 한가요? 2 |
위기의 주부.. |
2014/04/13 |
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