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현작가의 뒷심이 영 산으로 간듯해요...

세결여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14-03-23 22:58:36

제목이 스포일러 아닌가봐요..

암튼 중반부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후반부가 왜이러나요...

역시 김수현이야 하면서 감탄해서 시청했는데~~ 아오 영... 다음 주 마지막회는 뭔가 있으려나요..

김빠진 사이다 되가네요..

IP : 125.142.xxx.2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3 11:06 PM (211.237.xxx.35)

    마지막에 이지아랑 이지아언니랑 뭐라 한거에요?
    암튼 이상하게 김수현표 드라마같지 않게 마지막으로 갈수록 산으로감

  • 2. 아휴
    '14.3.23 11:07 PM (218.155.xxx.190)

    짜증나요;;;;;;;;;
    맞고자라서 내새끼 때린것도 용서를?;;
    이해가 안가네요...

  • 3. ㅈㄷ
    '14.3.23 11:08 PM (220.118.xxx.30)

    늘어진 빤쓰 고무줄 같다 싶네요.
    매번 반짝하는 뭐가 있었는데.
    이제와 안 볼 수도 없고. 참~~

  • 4. ..
    '14.3.23 11:08 PM (116.121.xxx.197)

    80 연세 우리 엄마도 "김수현의 필력도 늙었구나. 예전같지 않아."하시던데요.

  • 5. ...
    '14.3.23 11:10 PM (61.105.xxx.31)

    오늘 보면서.. 읭? 읭? 읭? 몇번 했네요........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게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 지나요

  • 6. ..
    '14.3.23 11:12 PM (58.225.xxx.25)

    김수현 작가 광팬인데 이번 드라마는 가끔 '이거 지금 보조작가들이 대신 집필 중인건가?' 싶은 장면들이 꽤 많이 보이던데요. 김수현 작가 특유의 통찰력있는 대사는 여전한데 김수현 작가가 썼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정말 좀 이상할 정도로.

  • 7. 저도
    '14.3.23 11:14 PM (59.14.xxx.172)

    김수현 작가가 연장 거부해서 서브작가들이 쓰는거 아닌가싶어요

  • 8. ...
    '14.3.23 11:18 PM (112.155.xxx.72)

    저는 오히려 김수현이
    능력있는 서브 작가 짤라서
    드라마가 산으로 가는 듯.

  • 9. 역시
    '14.3.23 11:25 PM (182.222.xxx.219)

    김수현 작가 골수팬들 마음은 다 비슷하군요. 저도 그래요...ㅠㅠ

  • 10. ㅔㅐㅑ
    '14.3.23 11:25 PM (124.80.xxx.201)

    김수현 작가 사랑과야망, 불꽃, 사랑이뭐길래, 청춘의덫 시절의 필력 없어진지 오래예요. 사람이 노장으로서 여전히 창조적이려면 자기반성적, 자기객관화가 돼야 하는데, 김수현 드라마 게시판 보면 좀 쩍인 비평이 올라오기라도 하면 아줌마 팬들이 그 글이나 작성자를 아예 차단시켜요. 자기 작품의 장점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혹여라도 있을 단점을 생각해보지 않아서 구태의연해지는 거죠

  • 11. ㅔㅐㅑ
    '14.3.23 11:25 PM (124.80.xxx.201)

    쩍인-지적인

  • 12.
    '14.3.23 11:32 PM (117.111.xxx.130)

    제길로 가는것 같은데..
    채린인 그대로
    은수도 애낳으면 가야죠.
    모두 제자리 찾아주는게 맞는것같아요.
    저잘난맛에 이혼 두번이나 했지만
    결국은 이혼하고 인내하고 서로 다독이며 사는게
    삶이고 행복인걸
    저희부모를 그리보고 살면서도
    그걸모르는 은수나 언니나 자매가 쌍으로 바보인거죠.

  • 13.
    '14.3.23 11:33 PM (117.111.xxx.130)

    결국은 이혼하고 -> 결국은 결혼하고

  • 14. ..
    '14.3.23 11:59 PM (175.116.xxx.91)

    전 어제 채린이만나고 오는 슬기가 뭔얘기할라고하자 이지아가 먼지들어간다고 말하지말라고하는거보고 빵터졌네요.. 임성한스러운 대사같아서..ㅋㅋㅋ 숨은어떻게쉬는지..

  • 15. 저희
    '14.3.24 1:03 AM (124.61.xxx.59)

    어머니 역시 김수현도 이제 끝이구나, 그러십니다. 언니는 김수현이 직접 쓴거 같지 않다고 하고, 친구들은 그런거 왜보냐고. ㅠㅠㅠㅠ
    막장드라마 유행이라고 따라가는 듯해요. 필력이 다한듯.

  • 16. 채린이
    '14.3.24 3:12 AM (119.200.xxx.84)

    채린이 캐릭터가 입소문이 났다고 여겼는지 그 캐릭터 위주로 극진행이 되다보니 주변 캐릭터들이 붕괴된 게 보여요. 남주는 완전 산으로 갔고. 문제는 오늘 보니 채린이 캐릭터마저도 그나마 극중 흥미를 끌었던 요소가 싸그리 사라졌던데요. 전에 기괴했을 정도로 호러블했던 캐릭터가 갑자기 전혀 딴 사람이 됐음.ㅋㅋㅋ
    단지 아버지 폭력의 피해자란 이유로 그동안 했던 모든 행동들이 다 무마가 되고 급 화해모드에 급 해피모드로 가려고 무리한 진행이 느껴지고요. 재미마저 없어져서 채린이 캐릭터마저도 오늘은 김 빠져서 재미도 없이 갑자기 급조연처럼 느껴지더군요. 그전엔 조연이라도 주연급 흥미를 느끼게 했던 캐릭터였건만.

  • 17. 쩝~
    '14.3.24 5:52 AM (115.140.xxx.66)

    작가가 주체성없이 막판에 시청자들 여론에
    휘둘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산으로 가는 것...맞는 것 같아요.

  • 18. ...
    '14.3.24 9:44 AM (182.226.xxx.93)

    무슨 일이 있어도 김수현 드라마는 사수하던 남편이 중간 이후 끊었습니다. 도저히 재미가 없어 못 보겠다네요.

  • 19. ??
    '14.3.24 10:45 AM (175.195.xxx.125)

    각자 당사자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 되던데요.
    작가의 흡인력이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봅니다.

  • 20. ...
    '14.3.24 11:31 AM (211.114.xxx.148)

    헐... 김수현 작가 드라마인줄도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446 혼자 있고 싶어요... 5 ㅜㅠ 2014/04/03 1,706
366445 저는 설거지를 안 밀려요 15 그냥 2014/04/03 4,872
366444 오늘은 막돼먹은 영애씨 하는날~~ 6 시민 2014/04/03 1,346
366443 책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책. 9 ㅋㅋ 2014/04/03 1,523
366442 구혜선 너무 예쁘네요 26 어머 2014/04/03 6,869
366441 베스트에 올랐던 백수 남동생 얘기.. 12 .. 2014/04/03 6,565
366440 두릅을 어떻게 보관할까요? 4 맛나요 2014/04/03 1,228
366439 잘못 밀다 사고나요 3 옛일 생각나.. 2014/04/03 1,234
366438 요즘도 치킨 시켜먹으면 안되나요? 5 AI걱정 2014/04/03 1,559
366437 겨울 다 갔는데 패딩 살까말까 그러고 있어요. 6 이거 왜이래.. 2014/04/03 1,188
366436 생중계 - 주진우, 정연주, 최승호, 이용마, 조상운, 최경영,.. lowsim.. 2014/04/03 709
366435 손연재 갈라쇼 티켓팅 상황 43 갈라쇼 2014/04/03 9,281
366434 세상에..‘박원순 아들 병역 의혹 유포’ 재판, 나경원 남편이 .. 2 아마 2014/04/03 1,732
366433 조직에선 일잘하는 사람만 힘들어진다 2 2014/04/03 1,281
366432 "너희들이 이만큼 사는게 다 누구 덕인 줄 알아?!&q.. 8 인기트윗 2014/04/03 1,637
366431 오래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 뭐가 있으세요? 82 오래전 2014/04/03 4,504
366430 일원동 개포한신이.. 1 2014/04/03 1,593
366429 아람단복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7 물려받자 2014/04/03 2,344
366428 47세 여자..재취업가능할까요...?? 5 ... 2014/04/03 4,181
366427 미란다커 운동화 어때요? 1 운동화 2014/04/03 1,202
366426 기혼자 데이트 알선 사이트 국내 상륙 1 판깔아주냐?.. 2014/04/03 2,278
366425 골절 엑스레이 촬영비(1.8만원) 실비청구하면 얼마나 받을까요?.. 3 ^^ 2014/04/03 2,469
366424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대걸레 같은거 괜찮나요? 게을러 2014/04/03 703
366423 분류하고 편 가르기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 8 편가르기 2014/04/03 1,832
366422 아웃백이나 빕스 주방에서 일해 보신분 7 아르바이트 2014/04/03 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