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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야기인데요

힘들어요 조회수 : 11,935
작성일 : 2014-03-21 22:21:32

매주 시댁에 갑니다

10년 넘었구요

가까워요

그런데 평일에 안부전화 안한다고 신혼초에 몇번 난리를 치다가

 요즘 다시 시작입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방문해서 종일 있다가 밤에 돌아옵니다

아이들과 일요일 나들이를 다 포기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한테는 불만이 가득하네요

안부 전화 평일에 넣으라구요

신혼초에는 뭐도 모르고 주 2회 안부 전화 했어요

그떄는 아기가 없어서 시댁 방문이 주 3회였스니다

정말 죽기보다 싫은 전화통화입니다

할말이 있어야 전화를 하지요

용건도 없어요

전화하면 항상 까칠한 말로 "  니가 웬일이냐 전화를 다하고 별일이네" 이런식으로 비꼽니다

그러다 지난 9년동안 전화를 아예 안했어요

다시 저번주터 뭐가 뒤틀렸는지 전화넣으라는  이야기가  주변가족으로 저한테 흘러 들어옵니다

제가 40이 넘었어요

전화는 안하지만 일주일 내내 마음이 힘들어요

일요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IP : 39.113.xxx.24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1 10:25 PM (39.7.xxx.189)

    남편더러 하라고 하세요..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얘기하라하세요
    아이들도 커가는데 일요일 매번 가기 힘들어요..
    적당히 할 도리만 하시고 하시길..여우같은 며느리가 되길 바래요
    님글 읽으니 속상해요ㅠㅠ

  • 2. 절연 하세요
    '14.3.21 10:27 PM (75.94.xxx.61)

    풋...며느리 아무리 잘해도 인정 안해 주는게 시댁임
    그냥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시고, 남편과 애들만 챙기고 사셈.
    못하면 못된 며느리지만, 잘 하다가 안하면 죽인년 되는게 며느리임.
    암만 잘 해봤자 소용 없는 남이라는 이야기임. 결국, 당신도 나도 시엄니가 되겠으나,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될것임. 기대 하지말고, 그냥 자기 인생이나 가꾸셈. 시댁은 남이요. 남.....

  • 3. 사랑
    '14.3.21 10:27 PM (112.151.xxx.158)

    저 눈팅만 하다가 열받아서 로긴했어요
    님은 친정안가셔요?
    남편은 처가에 전화자주하시나요?
    만만히보이시니까 시댁에서 물로보는거에요
    주말마다가지마세요
    점점줄이세요.
    뭐라하시면 친정가서 이번주는안된다하시거나
    집안일많다하시던가~

  • 4. ..
    '14.3.21 10:28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힘들다면서 왜 10년 넘도록 그렇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시고 방문회수를 조정하세요
    누구도 대신 바꿔주지 않습니다
    이럴땐 남편도 내편이 아니지요
    스스로 바꾸고 개선하세요

  • 5. 사랑
    '14.3.21 10:32 PM (112.151.xxx.158)

    결혼생활20년이넘었는데~
    아니라고생각하는거 안합니다
    이제 시댁에서 암말안합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못하는데
    예전보다 저에게훨씬 잘해줍니다
    제눈치도 슬슬보면서~~

  • 6. &&
    '14.3.21 10:33 PM (115.140.xxx.74)

    일요일이 다가온다는 글에
    제마음에 돌이 느껴집니다 ㅠ

    저도 그짓 17년 했어요.
    그래도 저흰 아이낳고부터는 2주에한번.
    한시간거리구요

    남편이 영업부로 옮긴뒤 너무 피곤하다고
    한두달에 한번으로 바뀌었어요.
    진짜 등에 날개달린줄 알았네요.

    전 25 년차인대도 전화드리기전에
    아직도 심호흡하고 십초 망설이다

    전화하라 그러시면 네네 대답만 잘하세욥
    멀리 이사하면 안되나요?
    위로 드립니다.

  • 7. 사랑
    '14.3.21 10:34 PM (112.151.xxx.158)

    사람이 누울자릴보고 다리뻗는다고
    받아주니까 자꾸요구하더라구요
    간보는거에요
    넘어가지마세요

  • 8.
    '14.3.21 10:35 PM (122.36.xxx.75)

    주말마다 간다구요? ㅜ
    잘해도 욕얻어먹고 안해도 욕얻어 먹으면 안하고 욕먹는게 낫죠

  • 9. 가지마세여
    '14.3.21 10:38 PM (211.224.xxx.115)

    제발 병나시겠어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못합니다

  • 10. 힘들어요
    '14.3.21 10:40 PM (39.113.xxx.241)

    남편도 눈치보면서 전화 좀 하라 그러구요
    시누들도 저한테 미안해 하면서 눈치보고 그러네요
    자기 부모한테 좀 해달라고,,,
    미안해 하는게 보이니까 안할수 없고
    너무 괴로워요
    제가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시누들이나 남편을 달달 볶고 제 을 합니다
    시누들은 너무 듣기 괴롭고 그렇지만 저한테 전하지는 않아요
    시누들이 착해서 제가 참고 다 하고 있어요
    개선이 되면 개선했겠죠..
    70넘은 노인들이 바뀌겠습니까,,,,

    저도 일하거든요
    근데 남편만 알고 다들 제가 전업주부인줄 알아요,,,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

  • 11. ....
    '14.3.21 10:42 PM (24.209.xxx.75)

    아주 험하게 말쓸거니 좀 양해 해 주세요.

    ㅈㄹ하면 방문 횟수 줄이세요.
    2주에 한번....그러다 또 뭐라하면 3주에 한번...또 뭐라하면 4주에 한번....
    또 뭐라하면 더 줄이세요.

    님이 적당하다 하는 수준으로 뭐라고 하던 그냥 그 정도로 가세요.
    제가 보기엔 그냥 명절 생신 사이에 좀 뜸할때 몇번 가시면 돼요.

    ㅈㄹ하면 먹히니까 계속 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만만하게 구신겁니다. 그리고 이제 애들 외가에도 좀 가셔야죠.

  • 12. 프린
    '14.3.21 10:43 PM (112.161.xxx.204)

    그정도면 너무 너무 잘하시는건데요
    그래도 마음이 그리힘드신데 아예 안하는건 어떠세요
    어차피 먹는욕 아무것도 안하고 먹음 덜 억울하기나 하죠
    어기짱 아니고 그냥 딱 내려 놓아보세요
    시나브로로 되는게 있고 결단을 내려야 될때도 있는데
    글쓴님네 시댁은 결단내고 후 정리하시는게 그나마 변화의 가능성있어요
    그리고 욕좀 먹음 어때요
    그대신 내아이와 즐거운 추억만드실 시간이 생기는데요

  • 13. ...
    '14.3.21 10:49 PM (24.209.xxx.75)

    말 험한 사람 원글님 댓글 보고 또 써요.

    시누이가 착하긴 개뿔이 착해요!!!!!!!!!!!!!

    저도 시눕니다. 엄마아빠 70다 돼셨구요.
    엄마아빠 저러시면 바로 말합니다.
    애들 이혼시키고, 엄마아빠가 00, 00 (조카들) 키울거냐고?
    난 못키운다고!!!!!

    시누한테 미안해 할거 없습니다. 누울 자리 보고 발뻗는거 딱 맞습니다.
    맞벌이가 어떻게 매주 주말에 시댁엘 가요???!!!!!
    주말에 집안일 해놓고 쉬어야 주중에 애들 관리하고 회사다닐거 아닙니까????!!!!!

    꼴을 보아하니, 모시고 살때까지, 아니...모시고 살아도, 맞벌이라 봉양 제대로 안한다고,
    불만 많으실거 같은데,
    욕 배 안뚫고 들어와요. 어차피 욕먹는거 편하게 욕드세요.

  • 14. ㅇㅇㅇ
    '14.3.21 10:52 PM (122.32.xxx.12)

    시누 착한거 아니구요 진짜착혼 시누면 이지경 까지 안뒤요

  • 15. 힘들어요
    '14.3.21 10:56 PM (39.113.xxx.241)

    아이들은 시댁에 가는걸 좋아해요
    거기에 가면 종일 티비도 볼수 있고 종일 인터넷에 엄마가 아무 제재를 안하니까요
    할아버지 졸라서 마트도 잘 가구요
    저는 힘들어도 남편때문에 아이들 떄문에 갑니다
    제가 편하려고 하면 남편이 너무 힘들어져서 불쌍하네요,,,
    전화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9년동안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전화를 안하는거니까 시부모한테 불손하다고 자꾸 그러네요
    전화를 안하니 관심이 없다고
    그래서 남편한테 전화안하면 관심없는거냐고? 내가 그래 보이냐고? 되물으면 아무 말 못해요
    실제로 본인보다 제가 더 신경쓰니까요

  • 16. 사랑
    '14.3.21 10:59 PM (112.151.xxx.158)

    당장 이번주에 가지마세요!!!
    버티세요
    전 애들 초딩때 거의주말마다 데리고 박물과,고궁,
    각종체험활동,공연~
    애들데리고 다닐시간 별로 길지않더라구요
    후기부탁드립니다~~

  • 17. ...
    '14.3.21 11:00 PM (223.62.xxx.117)

    그럼 뭐 할 수 없죠...힘내서 시부모님 평생 일요일마다 방문하세요. 요즘 백세시대니 앞으로 수십년 더 해야겠네요. 가여운 남편을 위해 화이팅

  • 18. 사랑
    '14.3.21 11:03 PM (112.151.xxx.158)

    남편이 불쌍하다고요?
    님 인생은?
    전 엄마가행복해야 애들정서에도 좋고
    나중에 엄마귀한줄도 안다고생각해요

  • 19.
    '14.3.21 11:04 PM (122.37.xxx.188)

    9년동안 하셨자나요. 힘들다고 하시자낭
    근데 시누땜에. 남편땜에 참는다. 근데 힘들다

    님 앞으로도 그렇게 사실꺼여요? 나 혼자만 참으면 돼지 하고
    본인이 바꿔야 본인이 편해져요.

  • 20. 힘들어요
    '14.3.21 11:04 PM (39.113.xxx.241)

    편 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등신같이 살았나 싶네요
    에효,,,
    잘 모르겠어요
    하는데 까지 해보려고 하는데 끝없는 요구에 지치네요
    시어른들은
    전화 그까지꺼 뭐라고 그거를 안하니?

    남편과 시누들은
    전화만 좀 해줘라,,,,,라고 요구하구요

    저는 정말 정말 전화는 못하겠어요

  • 21. .....
    '14.3.21 11:05 PM (211.247.xxx.94)

    우리동서는 매주 아프다고 하던데 ...
    저요? 이혼불사 헀어요.

  • 22. ...
    '14.3.21 11:05 PM (24.209.xxx.75)

    한마디로 애들 훈육도 안돼는 거네요.

    남편도 안 불쌍해요.
    불손하다니... 남편 분 간이 배밖으로 나온거 같습니다.

    원글님은 그냥 나 하나 희생하면 다 행복한데,
    내가 참지....이러시는 거 같은데요.
    그럼 계속 그렇게 사세요. 한 20년만 더 하시고 10년 병수발 하시면 끝납니다.
    그러고 나면 애들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최고고, 엄마는 그냥 의견도 없는 일만 하는 사람으로 알겠죠.

    저 답답해서 이 글 이제 더 안들어 오렵니다.

  • 23. 사랑
    '14.3.21 11:08 PM (112.151.xxx.158)

    내딸이 결혼해서 님처럼 산다면 !!!
    전 미쳐버릴거같아요

  • 24. ..
    '14.3.21 11:14 PM (222.237.xxx.50)

    그냥 전화 안 함 되고 님 빼고 애들과 남편만 보냄 되잖아요. 저도 5분 거리 사는데 그러고 살아요.
    뭐가 그리 무서워 벌벌..아..그 지경인데 남편이 불쌍하다는 거 보니 남편 없음 죽고 못 사는 스타일이신가..
    그럼 할 수 없죠. 그냥 시부모 죽을 때까지 그러고 사세요.

  • 25. 님은 그렇게
    '14.3.21 11:17 PM (125.178.xxx.170)

    살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자신을 귀히 대접 안하는데 어느 누가 챙기나요?
    답답하신 냥반아,, 평생 그리 살다 암걸려 시부모보다 빨리 죽을지도 모릅니다. 40넘어가면 욕이 배따고 들어오지않는다는거 아시지 않나요? 제딸이 님처럼 살면 당장 집에 데려와 다리 몽둥이이를 부러뜨릴겁니다.

  • 26. ..
    '14.3.21 11:23 PM (122.36.xxx.75)

    답글보니 말한다고 전혀 듣지않네요 ‥

    내팔자 내가 꼰다고 ‥ 선택은 본인몫이죠‥

    착한여자컴플렉스 병입니다

  • 27. 진짜
    '14.3.21 11:23 PM (183.102.xxx.33)

    못된 인간들이네요 님 착한 심성 이용하는 시부모 나빠요

  • 28. 열심히 하면 알아주겠지
    '14.3.21 11:31 PM (115.93.xxx.59)

    아니에요
    끝도 없이 더 요구하고
    작은걸 트집을 다 잡아서 그걸로도 욕할거에요

    어차피 무리해서 최선을 다해도 욕과 불민이고
    안해도 욕과 불만이라면

    원글님 감당하실 수 있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만 하시고
    나머지는 무시하세요

    제발 그렇게 하시길 바래요
    욕은 하거나 말거나
    어차피 매주 방문하면서 최선 다할때도 하던 욕이니
    할만큼만 하고 놓아버리세요

  • 29.
    '14.3.21 11:33 PM (114.200.xxx.150)

    전화만 하고 주말에 안가겠다고 하세요.
    그렇게 좋으면 남편하고 아이들만 가라고 하세요.

    잘 해 주셔도 사실 주말 시간 보내기 쉽지 않은데
    저런소리 들으면서 왜 가세요??????????

    시누이들이나 남편이 그러면 녹음했다가 들려 주세요.
    그리고 말씀하세요. 너같으면 전화하고 싶겠냐고요?

  • 30. 근데 생각할수록
    '14.3.21 11:33 PM (115.93.xxx.59)

    주말이 없는 거잖아요
    진짜 숨막혀요
    그걸 어찌 참고 하셨대요

    그런데도 시부모님은 불만가득이라니..........

  • 31. 힘들어요
    '14.3.21 11:42 PM (39.113.xxx.241)

    제가 괜한글을 올려서 댓글 다신분들 불쾌한게 하닌가 하네요
    진짜 바보같이 살고 있는게 맞네요
    저는 왜 이럴까요
    그냥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훨씬 덜 가지 않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을까요
    나중에 후기글 올려드릴께요
    편한 금요일이 아니라 불쾌한 밤이 되게 해서 괜히 미안스럽고 그러네요

  • 32.
    '14.3.21 11:46 PM (125.138.xxx.127)

    착한여자 컴플렉스에요

    그집 시누들은 매주 시댁가면서
    주중에 안부전화도하고 그러며 사나봐요
    그것도 9년이나

    이번주부터 아프다하고 가지마세요
    한달에 한번은 친정간다하시구요

    마음 굳게 먹고 할말좀 제발 하고 사세요
    속병생깁니다

  • 33. ,,
    '14.3.22 1:16 AM (39.7.xxx.94)

    애들하고 놀러도 안갑니까? 애들 박물관 간다 체험학습 해야한다고 하고 남편도 꼬셔서? 주말에 밖으로 나가세요

  • 34. 코스코
    '14.3.22 3:28 AM (97.117.xxx.45)

    저는 결혼 27년차 입니다
    원글님의 갈등 제가 잘 알아요
    저도 같은 요구를 들어요
    그런데 완전 쌩깐지가 거의 1년이 되요
    그렇니까 처음에는 마구마구 야단들 하더군요
    남편도 그냥 부모님께 전화나 해서 잘 지내시냐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그런데 통화할때마다 야단맞고 제가 미안하다하고
    스트래스 엄청받아서
    생전 남편이랑 싸우지도 않는데
    통화만 하면 남편이 보기싫고 남편에게 짜증이나고 기분나빠하기를 반복하고....
    이제 전화 잘 안해요
    그저 제가 하고 싶을때만 해요
    야단 야단하는거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
    원글님이 그 사람들 보다 더 중요합니다
    원글님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 35. Nmnnn
    '14.3.22 5:23 AM (218.151.xxx.227)

    시댁에 전화할때마다 돈 없다 힘들다 요새 먹고 살기 힘들다

    친구가 결혼을 잘해서 시댁에서 지원을 많이 받는다 좀 돈좀 달라는 늬앙스로
    얼굴 두껍게 전화 매일 해봐요

    두번다시 전화하지 말라고하지 ㅋㅋ

  • 36. 아오 뭥믜
    '14.3.22 7:42 AM (119.214.xxx.37)

    원글님 또 오지라퍼들 열만 뻗치게 해놓고 본인은 하던대로 착한 며느리놀이 쭉 하면서 사실듯
    글을 올리지를 마세요. 다들 속터져하잖아요

  • 37. 궁금한게요,
    '14.3.22 7:44 AM (175.112.xxx.100)

    님이 님 편한대로 하면 시댁으로부터 욕먹는거말고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무슨 원조가 끊긴다거나, 거액유산이 제로가 된다거나?
    뭐 그런 기브앤테이크가 있다면 사실 좀 망설여지기는 하겠네요.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싫어 죽겠는데도 불구하고 끌려가는 이유가 뭔가요?
    조선시대처럼 시댁에 빌붙어사는 시대도 아니고 도대체 왜?

  • 38. 그니까요
    '14.3.22 11:17 AM (175.223.xxx.221)

    안가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왜 꼬박꼬박 가는지요?
    이번부터는 계획 세워서 점차 가지 마세요
    애들 야외 학습도 가고 놀이 동산도 가고 등등 핑게 대세요.
    애들을 엄마편에 세워야지 왜 그리 사나요?
    그리고 애들 크면 데리고 다니는거 못해요.
    더 크기전에 야외로 많이 나가세요.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어지는건 거의 없어요.
    적극적으로 행동해서 이 상황에서 벗어 나세요

  • 39. ,,,,
    '14.3.22 11:30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뭐라하시는 분들 댓글 보고 맘상하지 마셔요
    저두 원글님처럼 살아서 원글님 이해해요 원글님이 순하고 착해서 드센 시댁사람들이 만만하게 보고 그래요
    전 결혼 14년차 인데요
    지금은 남편이나 시가 사람들이나 저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남이다 이런 심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할 도리 다하는 착한 며느리한테 더더 무리한 요구를 해대는 그 사람들이 과연 상식적인 사람들일까요
    안부전화요
    저한테도 전화안한다 무지하게 괴롭히더만 제가 참다참다
    애 아빠랑 죽지 못해 어거지로 살고 있으니 나 좀 건들지마라 큰소리 한번 쳤더니 그소리 쑥들어갔어요
    상식적이지 못한 시가 사람들한테서 님을 방어해주지 못하는 남편도 좋은 남편은 아니네요
    이제 40넘으셨으니 괴롭히는 사람들은 좀 안보고 사셔도 될 나이지 않나요
    여에스더 의사가 그러더군요 자기도 의사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안 만난다고요
    이제 자신을 좀 생각하세요 그래도 될 나이고 할 만큼 하셨습니다

  • 40. 앞으로
    '14.3.22 11:39 AM (211.173.xxx.141)

    남편이나 시누이가 전화문제로
    스트레스 줄때마다 시댁에 발걸음 끊으세요.
    아이들과 남편만 딱 보내세요.
    남편시누이 뭐라하면
    한마디만 하세요.
    나도 살고싶어.
    죽고싶지않아.
    다른말 변명하지마시고 그냥 무미건조하게 말씀하세요.
    글고 님 남편시누이 나쁜거 맞습니다.
    착한거 아닙니다.
    님편 아니잖아요.

  • 41. 저보다 착하시네요
    '14.3.22 12:47 PM (75.94.xxx.61)

    저위에 시댁 저급 다이아 결혼반지의 며늘 입니다.
    글 읽고 완전... 저보다 착하게 사셨네요. 지금 맘이 장난 아니시죠?
    저는 현제 무지하게 시댁 사람들 (특히 시누이, 시어멈, 시조카, 시누이 남편)그리고, 아마도 같이 전화로 욕하고 있을 한국의 둘째 형님까지 ~ 배부르게 욕먹고 있어도 사실 신경도 안쓰여요 이젠. 시댁은 아무리 좋아도 남...남이란걸 알았거든요. 남편도 남의 편 맞구요, 시누이는 평생 님하고는 말 안섞고 살아도 되는 남이라는 존제이니, 신경도 쓰지 마세요. 토닥토닥..원글님.. 옆에 계시다면 안아 드려요. ^^

  • 42. 오늘 당장
    '14.3.22 2:04 PM (175.193.xxx.99)

    전화해서 사실은 남편 수입으로만 살 수 없어서 직장에 다니는 중이다.
    그래서 전화 자주 못 할 거 같고 시댁 방문도 이주에 한번 가야 할 거 같다고 해보시고
    뭐라 반응하든 그냥 쌩까세요!

  • 43. ..
    '14.3.22 3:03 PM (119.67.xxx.75)

    원글님 같이 정당한 자기 주장도 못하고 남의 넘치는 요구를 다 들어 주는게 착한건가요?
    왜 소극적이고 본인 의사표시 못하고 양보만 하는걸 착하다고 할까요???

  • 44. 남편분은
    '14.3.22 3:24 PM (125.185.xxx.132)

    친정에 전화하고 가나요?(원글님 글보니 가깝든 멀든 친정은 평소나 명절에도 거의 못갈거같네요)

    시부모가 그런 고정관념이 안바뀐다고 왜 원글님은 그걸 다 받아줘야하죠? 죄지은거있으세요?

    나하나 희생하면 다 편하다는거 그거 정말 어리석은거예요.

    나이더들어 후회하지마시고 애들데리고 주말에 여행도 다니고하세요.초등고학년만되도 부모하고 여행안갈려해요.
    저희 시집 3형제 다 남편과 애들만 시집보내고 가끔만 같이 시집에가요.

  • 45. 으이그
    '14.3.22 3:44 PM (118.219.xxx.60)

    전화는 자기 아들 딸한테나 받지 왜 남의집 딸한테 받지 못해 난리인지...

  • 46. 답정녀
    '14.3.22 4:01 PM (118.44.xxx.222)

    원글님은 답이 딱 정해져있네요.
    그렇게 살다가는 아이들한테 가족 대접 제대로 못받습니다.

    아파 죽겠다고 하면서 일하는 사람들 보세요.
    정말 죽을것같으면 일 하지 못하고 앓아눕습니다.
    살만하니까 일하는거예요.

    원글님 절대 힘들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시각에서요...
    맞벌이를 하든 말든 정말 힘들다면 주말에 시댁에 갈 이유가 없잖아요?
    아직은 힘이 남아돌아서 가는 거랍니다.

    나중에 한번 보세요.
    아이들도 엄마는 참아야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고
    아무리 잘해도 그건 잘하는게 아니라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아무리 해도 부족하다고 댕댕거릴때
    아이들 또한 엄마가 정말 더 해야하는건데 덜 한다고 생각할거예요.

  • 47. 행복한 집
    '14.3.22 5:53 PM (125.184.xxx.28)

    제 예전 모습입니다.
    전 이제 안가요.
    앞으로 죽으면 그집앞에 지나갈까 죽기를 각오했어요.

  • 48. ....
    '14.3.24 9:51 AM (180.69.xxx.122)

    전화는 자기 아들 딸한테나 받지 왜 남의집 딸한테 받지 못해 난리인지...2222

    전 아예 안합니다. 강요받아서 한두번하다가 적성에 안맞아 때려쳤어요,.
    어따대구 대접두 잘안해주면서 강요질인지.. 진짜...
    이젠 그러려니 하죠.. 전 착한며느리되는것보단 억울하게 살고싶진 않아서 안해요..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진 않지만 맘에는 안들겠죠..
    나도 그런 시부모 맘에 안드네요.. 굳이 맘에 들려고 노력할 가치도 안느껴지구요..

    그놈의 전화 아주 징글징글해요..
    전화강요만 안해도 좋은 시짜란 생각이 절로...

    그래놓고 자기네는 좋은 시부모라는 코스프레에 착각까지... 징글징글,..
    결국 자주 못보는 지름길.. 멀어지는 지름길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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