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술에서는 미적 감각 말고 배울 게 없나요?

.........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4-03-20 17:31:32

영화 보는 데

주인공들 대사 중에 (한명은 미술관에서 일하고 한명은 문학을 가르치는데)

둘의 대화가

'예술에서 배우긴 뭘 배워 배울게 없지' 라고 얘기하니까

'그래도 미적 감각은 길러주잖아' 라는 대사가 나오네요.

 

예술의 미와 유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요?

IP : 61.101.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3.20 5:35 PM (59.16.xxx.253) - 삭제된댓글

    외국엔 과학자겸철학자,미술가겸수학자 등 어색한 투잡?을 가진분들이 많더군요.
    저역시 위의 두명처럼 그분야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예술은 철학이며,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화가,작가는 그렇게 생각안할걸요?^^

  • 2. 샬랄라
    '14.3.20 5:38 PM (121.124.xxx.140)

    예술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많이 줍니다

  • 3. 달맞이꽃들
    '14.3.20 6:17 PM (180.64.xxx.211)

    예술은 뭐나 다 도 닦는 직업인데요.
    심리학 철학 종교까지 섭렵해서 가능해요.

  • 4. ...
    '14.3.20 7:03 PM (121.181.xxx.223)

    다 도닦는것 맞아요..--;;;

  • 5.
    '14.3.20 8:53 PM (116.41.xxx.135)

    그럴리가요. 모든 인문학중 최고 난이도는 미학이라 하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 6. 에스프레쏘
    '14.3.20 8:57 PM (99.238.xxx.121)

    자신을 그냥 겸손히 표현한거겠죠 농담조로.
    평생을 도전하고 고뇌하고... 자신과의 싸움...

    개중에 정말 천재성을 가진이들이 있어요. 상상을 초월한 그리고 엄두를 못낼 작품들...

  • 7. 피터캣
    '14.3.20 10:10 PM (112.164.xxx.132)

    제가 봤을땐 그 영화 등장인물들...
    예술과 삶에 대해 그리 깊게 사유하고 성찰하는 유형들이 아닌 것 같아요.
    남자가 문학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긴 하지만
    좀 지적허영 보이고 학생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살리에르 타입이었고
    여자는 그런 남편 시시하게 보는...(갤러리 운영하면서 자칭 예술애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속물적인 부분도 봤을테고, 그 바닥에서 그닥 재미도 못본듯하고)

    그렇기에 그런 대화가 오간건 아닌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98 겨울 되니까 지출 장난 아니네요 1 금토끼 03:08:23 351
1779497 60대 내가 이룬...이 글 지워졌나요? 1 궁금 03:06:43 202
1779496 토스증권 접속 지금 되나요? 3 점검하니 02:58:11 117
1779495 영국에서 먹방하다가 병원에 실려감 1 .... 02:48:08 493
1779494 (갤럽)윤석열 못했다 77%..잘했다 12% 6 ... 02:39:45 222
1779493 처벌받은 이후에 삶에 대해 2 55 02:38:28 332
1779492 요즘 국 탕 밀키트가 제법이네요 4 ........ 02:15:27 532
1779491 한양대 부채가 1조7천억 9 01:31:14 1,405
1779490 박나래, 조진웅 다 관심 없음 그런데 시그널 2는 보고 싶음 5 01:28:42 999
1779489 이이경 억울하다더니 9 .. 01:01:06 3,659
1779488 겸허하게 수용한다는 말 6 00:56:49 1,039
1779487 주사이모를 잡아서 조사해야 5 .. 00:54:29 1,602
1779486 뭐든지 1 00:52:15 174
1779485 인중 제모 추천? 비추천? 2 Js 00:45:58 310
1779484 박나래도 우울증이었네요. 17 ........ 00:45:22 4,591
1779483 오늘 제사날인데 아무도 모르네요 9 wakin 00:32:03 1,836
1779482 연예계 연이어 폭로 기사 17 00:16:05 3,308
1779481 전국 법원장들 "12,3 계엄은 위헌 ...신속한 재판.. 10 그냥3333.. 00:10:21 1,410
1779480 박나래 자기 몸살같은거 안걸린다고 8 00 00:09:28 3,636
1779479 우체국택배 일요일에도 배송 되나요?? 18 하아 00:09:08 664
1779478 저 공무원 시험 준비해요 5 ㅈㅇㅈㅇ 00:05:45 1,130
1779477 제가 친정엄마랑 대화하기 싫은 이유 8 .. 00:03:25 1,704
1779476 박나래 요즘 너무 이뻐보여서 5 .. 00:00:42 3,636
1779475 그알..천사 가수의 두 얼굴 9 어휴 2025/12/06 4,930
1779474 유기견 보호소 기부물품 후원 부탁드립니다(안쓰시는 수건, 무릎담.. 2 올리비아핫소.. 2025/12/06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