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촌등..

이사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4-03-19 20:50:21

친구가 일때문에 안양쪽으로 이사를 온다는데.. 어느 동네가 좋다고 추천을 해줘야 할지^^
저는 안양 비산동에 살고있는데 비산동이 초등학교는 몇개있는데, 중학교가 몇개 없어서.. 추천하기가 그렇네요.
이제 막 초등 들어가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
20평대 후반으로 학교는 그냥 면학분위기만 좋음 된다고 생각하고, 너무 경쟁적이지 않은..
경제적으로 너무 차이나는 동네보다는 그냥 비슷비슷한 동네를 알려달라는데.. 흑^^
(아무래도 지방에서 오는거라 괜히 그런 부분이 먼저 신경쓰이나봐요^^)


범계주변으로 보니.. 범계동, 귀인동, 평안동. 부흥동, 달안동, 부림동... 이렇게 있던데,
다들 20년 가까이 되더라구요. 20년이면 매매하기는 너무 오래된건가요? 가격도 귀인동같은 경우는
좀 비싼거 같구요.. 그외 부림,달안동쪽은 평수가 작은 평수만 꽤 보이고... 
범계동 모란아파트쪽은 너무상가지역이랑 가까워서 교통이나.. 오히려 시끄럽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때요???
살고 계신분있으시면 좋은점 , 나쁜점좀 알려주세요^^

호계쪽은 개인적인 생각에 동네가 좀 오래되었거나.. 교도소 넘어쪽은 평수랑 가격대는 괜찮은데, 주변이 공단지역이라..
학교도 평이 어떤지는 모르겠구요. 내손동.. 이쪽은 의왕이죠? 의왕쪽이라 거리가 어떨지..
내손동쪽이 10년이내 지은 아파트가 많긴한데, 너무 다닥다닥 아파트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아파트를 관심가지고 쭉 ~ 보다 보니까.. 나는 언제 이사가나.. 싶고 ^^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파트 금액이 맞겠다 싶으면 20년식, 복도식이던데요. 복도식은 많이 별루인가요?
만약 지역이 안양이면 같은가격으로 연식 20년된 평촌 가까운곳이 좋은가요?
아님 조금 주변환경이 어수선해도 10년된, 호계쪽이나 내손동쪽이 나은가요? (이쪽이 더 저렴하긴 하고^^)
그리고 신랑 성격상 이사 가면 왠만해선 자주 이사 안할것같은데.. 보통 아이 있는집은 얼마만에 이사를 다니시는지..
지금 4살이라.. 아직 학교 걱정은 안하는데, 6살쯤 이사 하게 되면, 초등. 중등 같이 생각해서 이사 해야 할것같아서요.
그냥 초등전에 이사 한번하고,  중등가기전에 이사할 가능성이 많을지,.

저랑 신랑은 개인적으로 비산동이 지금 살기는 좋은거 같아요. 공기도 좋고, 범계까지 가자 치면 바로 가는 버스도 있고,
안양역쪽으로도 한번에 가는 버스있고, 가깝구요. 공원도 군데군데 있어..좋고,
그래서 생각해본게 삼호아파트는 얼떨까요? 오래되긴 했지만,  주변환경은 괜찮아 보여서요. 가격대도 그렇고.
그런데 삼호아파트는 재건축 한다던데, 그럼 지금들어가긴 별루인가요?

IP : 116.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9:14 PM (112.158.xxx.2)

    비산동 주민분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 2. aa
    '14.3.19 10:30 PM (119.69.xxx.47)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전부는 답변 못하겠지만...예전에 비산동과 범계동 살아보았던 사람으로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답만 드리자면...
    삼호 아파트는 환경은 좋아요. 집도 오래됐지만 튼튼하고 층간 소음 별로 없고...다만 재건축 앞두고 있다는게 약간 애매한데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좋을 수도 있는 상황. 범계는 편의시설은 많은데 환경이 좀 어수선해요. 유흥가 너무 가깝고 아파트도 좀 부실해요. 특별히 지하철역 근처 살아야되는거 아님 좀 비추네요.

  • 3. 학군과 환경을 따지시면
    '14.3.19 10:46 PM (223.62.xxx.65)

    당연히 평촌이 좋죠.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비슷한 평수대를 원힌시면 범계역에 은하수 마을과 중앙공원쪽에 향촌마을 추천해요. 평수대도 비슷하고 역세권이고 교육여건도 매우 좋고 무엇보다 상권의 편의시설은 다 누리면서도 조용해요.

  • 4. ...
    '14.3.19 10:55 PM (211.107.xxx.61)

    아이 교육생각하면 학교랑 학원가 가까운데가 좋죠.향촌이나 초원마을이 괜찮은거 같아요.
    목련은 평수가 너무 다양.빈부차가 많아서 권하고 싶지 않네요.

  • 5. ......
    '14.3.19 10:57 PM (183.117.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부동산값은 학군값도 포함돼서 형성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촌도 그렇죠.
    일단 외지인이시면 평촌이나 비산동 주변에서 전세로 살아보시고 나중에 맞는 아파트를 고르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네요(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시면 평촌추천)

    범계 지역을 유흥가로 말하는 사람은 없을 듯하네요.
    지하철역 주변 상가지역,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초등생들이 단독으로 드나드는 것도 본 적 없고요.

  • 6. 원글
    '14.3.20 2:42 PM (116.33.xxx.22)

    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네요. 집에만 잇는 엄마가 동네 구석구석 상황 알기가 쉽지 않네요. 이렇게 정보 수집 해가면서 저도 내집 마련 꿈을 키워야 겠어요. 친구한테도 전세살아보고 매매를 권했는데, 아이도 있고 해서 이사가 겁나나봐요^^ 그냥 매매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50 아이 피부가 핏줄이 비쳐요 6 2014/03/23 6,440
364549 포도잼 초보주부좀 도와주세요 1 포도잼 2014/03/23 610
364548 [4인가족] 발리 7박9일 숙소 조언 부탁드려요~ 4 고민 2014/03/23 2,359
364547 공약 지킨다는 안철수, '무공천' 노림수는? 24 샬랄라 2014/03/23 1,211
364546 결혼 후 반드시 부부관계를 매주 1회해야되는 이유라네요 26 인생 2014/03/23 24,064
364545 빠른 생일이신분들!! 나이차 어떻게 보세요? 14 궁금 2014/03/23 1,949
364544 폐암 말기환자 어느정도까지 가야 돌아가시나요?ㅠㅠ 9 ㅇㅇ 2014/03/23 11,412
364543 세입자가 부엌 가구 문짝에 값 싼 시트지를 붙여놨어요. 21 까치머리 2014/03/23 17,948
364542 한거라곤 이거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다 예뻐졌대요 2 이런거구나... 2014/03/23 2,484
364541 오 대위 영혼이 노 소령을 풀어주라 했다” 1 호박덩쿨 2014/03/23 1,132
364540 30대 남자가 동년배 여자를 안만나는 현실적인 이유 26 ㅇㅇ 2014/03/23 71,148
364539 딸이 오늘 반대하는 남자와 데이트하는중인데 모르게 중단시키고 싶.. 9 신중하고파 2014/03/23 3,569
364538 코스토코 입점하는데 회원모집하던데 11 82cook.. 2014/03/23 3,140
364537 전세 1 99 2014/03/23 514
364536 부산외대 사고 희생자 윤체리양 아버지가 쓰신 글..생모가 보상금.. 23 부산외대 생.. 2014/03/23 13,598
364535 류마치스 관절염 7 ... 2014/03/23 2,231
364534 이사가는관계로 내과를 바꿔야되는데요. 3 dd 2014/03/23 705
364533 아이폰엔 후후 앱을 깔수 없나요? 핸폰 2014/03/23 6,959
364532 봄날 놀러가고 싶어요 주희맘 2014/03/23 479
364531 아이들 신발 2치수 큰거 사면될까요? 4 신발 2014/03/23 1,107
364530 독서실 가는길에.. 1 아들 2014/03/23 570
364529 양아치스타일이 짝 만나고 180도 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11 ㅇㅇ 2014/03/23 2,923
364528 카톡, 이건 또 뭔가요? 7 카톡 2014/03/23 3,437
364527 강아지 소변 제거제 추천요 만드는것도요 6 소변훈련 2014/03/23 990
364526 국정원 간첩 증거 조작 스캔들 국제 정보계 연구사례로 격상? light7.. 2014/03/23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