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체육센터에 여아수영강습 갔다가 샤워기 선반에 아이허브에서 산 샴푸, 샤워 겸용 저렴한 제품 애 대충 몸 닦이고 찾으러 갔더니 증발했네요. 샤워장 입구 쪽이니 도무지 제가 깜빡한 상황이 아니지만 그래도 제 타월 제 옷장 찾아봤어요.
샤워장 한쪽 벽에 있는 메탈선반 목욕바구니 뒤에 숨겨져있네요. 제가 애 머리 푼 투명 고무밴드로 감아놔서 제 껀 확실해서 그냥 들고 왔어요. 1차적으로 제 관리소홀이니 다음부터 조심하자 싶었는데 매점아주머니 얘기에 따르면 잔잔한 도난사고가 많다네요. 작정하고 문따서 지갑훔치고 그런 거 말고 떨어뜨린 수모, 바구니속 샤워젤 이런 거 눈깜빡 할 사이에 가져가는 게 비일비재하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누가 왜 그랬을까요
의문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4-03-19 16:59:38
IP : 125.187.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19 5:02 PM (222.112.xxx.45)누가 훔쳐가지고 갈려다가 갖고나가면 걸릴까봐 우선 숨겨둔거 아닐까요?
2. ..
'14.3.19 5:03 PM (116.121.xxx.197)누가 고 사이 써보고 괞찮다싶어 챙겼나봅니다.
3. 원글
'14.3.19 5:04 PM (125.187.xxx.22)ㅎㅎ 자리 비운게 5분이었어요.
4. 동네헬스클럽도 마찬가지
'14.3.19 5:05 PM (180.182.xxx.179)기능성화장품 쓰고나서 깜빡하고 놓고 다시 찾으러갔더니 사라지고 없어요.
사람들 참 양심도 없다 싶어요5. 요즘 사람들 희안해
'14.3.19 5:05 PM (112.173.xxx.72)양심은 밥 말아 드셨는지 애기 엄마들도 마트에서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택 떼고 슬쩍 한다고 하네요.
고기를 많이 먹고 살아 그런가 다들 속에 짐승의 성품만 가득 들은 것 같아요.6. /////
'14.3.19 5:29 PM (122.36.xxx.111)저는 오래전 동네 체육센터에서 샤워하고 샤워실 문간에 한 십초 서있었나봐요.
뒤돌아보니 목욕주머니가 없어졌어요.. 정말 빠르더라구요.7. 한국이
'14.3.19 5:31 PM (203.194.xxx.225)한국은 안그러는 나라 아니였나요?
외국은 정말 순식간에 없어져요.특히 후진국...
하지만 한국이 왜그러죠? 음..실망...8. ..
'14.3.19 7:09 PM (118.221.xxx.32)저도 헬스장에서 많이 잃어버렸어요
휴대용 작은 샴프같은거..
그냥 두면 관장이 챙겨두기도 하는데 없어지는일이 흔해요
그냥 집어가는 분 많아요9. 랄랄라
'14.3.19 8:32 PM (110.70.xxx.200)납득불가능입니다. 그런걸 왜가져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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