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의 시리얼을 한번 사봤거든요.
이건 구운 게 아니라 그냥 말린 거라고 하는데, 애들이 안 먹어요.
몸에 좋은 거라고 해서 더 비싸게 주고 샀는데 썩힐 모양이에요.
학원다니며 오가는 사이에 먹일 시리얼바를 살까 하고 검색하다가
집에 있는 시리얼을 가지고 직접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요.
좀 엉성하더라도 파는 것보다 몸에는 낫지 않을 하는 마음에요.
이렇게 안 먹는 시리얼로 시리얼바 만들어 보신 분 있으세요?
말린 거 같은 경우에는 한번 굽는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
저 2년전에 과외 다닐 때 시리얼바 직접 만들어서 다니면서 먹느라 엄청 만들었어요ㅋㅋㅋ 전 그냥 시리얼 여러종류에 견과류까지 섞어서 버터랑 올리고당 넣고 범벅해서 굳혔어요. 오븐은 사용안했고, 불사용은 버터 녺이고, 시리얼 내용물을 올리고당 범벅해줄 때까지만 사용했어요. 진짜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었던 기억이ㅋㅋㅋ
마쉬멜로우를 약한 불에서 팬에 녹이구요 거기에다가 씨리얼 버무려서 편편하게 담고 좀 있다가 자르면 되요.
마쉬멜로우가 좀 모자란 것이 아닌가 싶은 양으로 해야 적은 양으로 코팅되어 좋고 안그러면 너무 달아집니다.
적어주신 댓글들 참고해서 열심히 만들어 볼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
무슬리 사놓고 안먹는데 활용법이 있군요
안 먹는 시리얼은
호두파이 만들때 호두에 함께 섞어서 만들면 좋더라구요.
호두 그 자체만 하는 것보다 식감도 더 낫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