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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옷이 그리운데...

소심녀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4-03-18 17:33:04

오랜만에 남편하고 집 근처 아울렛 매장에 가서

남편 점퍼 , 바지, 춘추용 쟈켓등을 사고

바지 수선을 기다리는 동안

여성복 코너로 가서 제 옷도 둘러 보고 있었지요.

매장 여직원이 따라 오며

누구 옷 보냐고

제 옷 본다고

봄 바바리 하나 보려고..

그랬더니 저쪽 우중충한 색깔의 바바리를 가리키며 저게 어떠냐고

좀 색이 어둡지 않냐 했더니

손님같이 "체격"있으신 분은 저런 것이 어울린다고...ㅠㅠㅠ

알아요..저도 ..제가 날씬 66을 지나 정77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그렇지만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니 마음에 상처를 받아

옷을 사고 싶은 마음이 완전 사라졌다는...

그 분이 좀 더 부드럽게 말씀하셨다면 제 옷도 사려 했는데..

이래서 또 돈이 굳습니다.^^;;;;;;;;

IP : 116.121.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화점
    '14.3.18 5:42 PM (182.209.xxx.106)

    전 갠적으로 그렇게 직설적인 솔직한 판매직원이 좋아요. 옷 팔아먹을려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이며 컬러 그럴듯하게 말하거나 무조건 좋은 말만하는 판매직원은 좀 속 보여요.

  • 2. 직설적이전에
    '14.3.18 5:45 PM (121.161.xxx.115)

    체격운운하지않고 좀더 부드러운 표현했음더좋았을껄
    저 색상이 참고급스럽다던가 사람이 참 우아하고 날씬해보인다던가 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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