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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서 게임하는 중년남자

고만 좀 처해라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4-03-14 10:16:04
어제 밤 3시에 자서 무거운 몸 간신히 일으켜 엠버스 탔어요.
엠버스가 좌석이 쾌적해서 요금이 좀 비싸도 타요.
눈 붙이기 좋고 해서.
근데 내 옆자리 앉은 중년남, 첨부터 게임하느라 팔을 휘젓는데
신경쓰이고 정말 짜증나네요ㅠ
한시간 동안 어찌 그리 쉬지도 않을까요..
그렇게 옆자리 사람 건드려가며 게임을 싶을까요.
덕분에 눈 좀 붙여보는건 망했고. 머리는 아파오고..
에휴, 팔을 휘저으니 중년 남자 특유의 냄새까지 펄펄펄ㅠ
이 남자 바르는 화장품 회사 뿌셔버리고 싶어요
IP : 110.70.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엠버스??
    '14.3.14 10:20 AM (112.173.xxx.222)

    엠버스가 뭔지 몰라 검색 해봤다는.. ㅋㅋ
    급행버스군요.

  • 2. 원글
    '14.3.14 10:27 AM (110.70.xxx.69)

    M버스 좋아요. 입석 허용 안되고, 빠르고.
    근데 오늘은 좀 운이 없네요. 게임은 말하기도 뭐하잖아요ㅠ

  • 3. 뭐하긴요
    '14.3.14 10:32 AM (14.32.xxx.97)

    팔로 건든다면서요.
    그게 얼마나 무례한 짓인데.

  • 4. ㅇㅁ
    '14.3.14 10:32 AM (203.152.xxx.219)

    저기요 자꾸 팔로 치지좀 마세요 라고 말씀하시지..

  • 5. nn
    '14.3.14 10:36 AM (175.125.xxx.33)

    우리 남편인가? 싶어 달려가서 화장품 냄새 확인하고 왓어요.ㅠㅠ
    심하지는 않네요..
    스마트폰 게임이라 두 손으로 잡아야하는데...어떻게 휘젓지요?

  • 6. 원글
    '14.3.14 10:40 AM (110.70.xxx.69)

    내가 가장자리로 바짝 앉으니 막 치는 수준은 아니고, 움찔움찔한 움직임이 그대로 전해진달까요. 애매해요ㅠ
    지금은 냄새 때문에 더 죽겠네요

  • 7. 원글
    '14.3.14 10:47 AM (110.70.xxx.69)

    왼손으로 폰을 붙잡고 오른손을 그리 젓던데요.
    저 이제 내렸더니 살겠어요~

  • 8. 애들은
    '14.3.14 12:08 PM (141.223.xxx.57)

    아직 판단력이 그래서 그런가하는데 공공장소에서 폰으로 게임에 몰두한 어른들보면 참 거시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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