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맨에 나왔던 사랑이 친구요

... 조회수 : 12,590
작성일 : 2014-03-10 10:04:39
양볼이 희한할만큼 빨갛던데 일본 꼬마들 중에는 그런 애들이 많은가요?
일본은 가본 적 없어서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일본 여자아이였는데 볼이 빨갛던 아이 사진을 본 적이 있어요.
모델인지 연예인인지 몰라도 그아이 사진이 아주 많았어요.
컨셉이 다 다른..
건강상 문제?가 없는데도 볼이 빨간건가요?
그게 일본에서는 귀여움의 상징?인가요?
IP : 14.36.xxx.1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조
    '14.3.10 10:06 AM (182.218.xxx.68)

    촌년병이라고 막 우리끼리 놀렸었는데..
    저희딸도 추운데서 놀다가 따뜻한데 들어오면 볼이 빨개요-ㅅ-;;
    귀여움의 상징이라기보다는;; 뭐라해야하나 그냥 혈액순환?

  • 2. ..
    '14.3.10 10:08 AM (211.114.xxx.89)

    아토피 같던데요

  • 3. ㅁㅁㅁ
    '14.3.10 10:10 AM (125.152.xxx.219)

    음....
    세대차가 느껴지는 의문글이군요.

    어제 프로는 못봤는데
    제가 어렸을적엔 방에 아랫목만 따뜻하고 윗목은 시베리아
    그리고 이불속만 따뜻하고 공기는 무척 차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보면 머리맡의 물이 얼었더라 뭐 이런 얘기가 있었죠.
    우리집은 물이 언것은 아니고 살얼음 낀 정도였지만

    이런 집에서 살면 양볼이 얼어요.
    그러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요. 얼었던게 풀려서요.
    특히 잘 안씻는 남자아이들은 겨우내 얼굴이 부르터 있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물로 예전얘기고 어제 프로에 나온 아이도 아마도 적당히 서늘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인지도 모르겠네요.

  • 4. ...
    '14.3.10 10:10 AM (14.36.xxx.129)

    아토피인가요ㅠㅠ
    아이 흉보려고 쓴 글은 아니에요.

    양볼만 윤이 나며 빨갛게 되어있어서요.
    언젠가 봤던 일본 꼬마여자아이와 많이 닮았더군요.
    그 아이 인기가 많은 꼬마 같았어요.

  • 5. 밖이
    '14.3.10 10:17 AM (121.161.xxx.115)

    추운거아닌가
    그아이도 참 발랄;하더군요
    보는데 멀미날지경~!ㅎㅎ

  • 6. 이름이 유토...던가
    '14.3.10 10:17 AM (122.34.xxx.218)

    귀여운 남자 아이, 우리나라 아이들 인상과는 또 다르게
    일본 아이다운 독특함 귀여움이 있어서
    눈여겨 보았어요. .. 그런데 . . 아토피 증후 같았어요.

    보통은 팔 접히는 부위, 무릎 뒷면
    이런 데서 시작하는데, 간혹 양볼부터 아토피가 생기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그곳에 부신피질 계통 홀몬 연고제 쓰다보면
    상처나고 바알간 상태에서 반들반들하게 되더라구요...

  • 7. 일본살았던사람
    '14.3.10 10:18 AM (125.176.xxx.9)

    일본 애들 그런애들 많아요..
    일본이 온돌난방아니고 에어콘(온풍) 난방이구요..
    기본적으로 실외보다 실내가 더 추운 집이 많아요..
    그리고 아이들을 춥게 키우는 문화가 있어요
    겨울에도 반바지 입고 유치원이나 학교 가잖아요..
    울 아이도 그랬었죠..ㅠ.ㅠ
    아카짱 의 아카가 빨강이고 짱이 아이들한테 붙이는 말인데..
    말그대로 아기나 유아들의 볼이 겨울에 항상 빨간데
    그래서 아카짱이라고 불러요...

  • 8. ...
    '14.3.10 10:24 AM (14.36.xxx.129)

    일본에 그런 아이들이 많은가보네요.
    일본 영화에서도 양볼이 빨간 아이들을 본 적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00
    '14.3.10 10:26 AM (211.114.xxx.148)

    아... 아카짱이 그 아카짱ㅋㅋㅋ 좋은 지식 얻고 갑니다ㅋ

  • 10. ^^
    '14.3.10 10:30 AM (114.129.xxx.134)

    저도 그 나이대 그 보다 좀 더 어렸을 때 볼빨간 아이였어요..으하하.
    지금 그 무렵 제 사진 봐도 남 같아요 ㅋㅋㅋ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제 사진 보고 몽고어린이 시절 이라고 이름 붙여서 옛날얘기 하고 그래요.
    당시 입은 옷도 그렇고^^;;;
    주택에 살았으니까 굉장히 추웠구..웃풍 심했구..그래서인지 더 그런 볼빨간 아이였을까요?
    약간 의식하구 챙피하구? 그런 기억이 문득 나네요. 그래서 나름 과묵한 편이었었다는 ㅎㅎ

    아토피..란 말씀들 하니 사실 제가 약간 그런 비슷한 증상은 있어요.
    복숭아 알레르기는 타고 났고 사과즙 같은 것이 몸에 닿으면 남들보다 가렵고 발갛게 되고.
    스트레스 받거나 여름엔 좀 더 그렇고?
    어릴 적 좀 그렇고 한동안 모르겠다가 어른되고 스트레스 심한 일 있을 때 도져서
    음식도 굉장히 조심하고 가능하면 집 음식먹고 그랬어요.
    티비보다 아토피 자녀분들 사연으로 노력하시는 어머님들 보면
    전 저 증상 반도 안되었는데도 굉장히 저 자신 힘들었는데
    오죽들 고생하고 힘드실까 하고 다시 봐도 마음이 안쓰럽고 하더라구요.

    암튼 한국에도 있네요 비록 몇 십년 전이지만.ㅎㅎ.아 갑자기 아이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이 아침^^

  • 11. 유달리
    '14.3.10 10:31 AM (203.249.xxx.10)

    일본 아가들은 볼이 빨간 아가들이 많은거 같아요.
    일본에 출장 자주 갔는데 그때마다 아가들이 볼이 빨개서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일본에선 유치원생도 반바지입고 한겨울에도 등원하도록 교육시킨다고 해서
    강한게 키우는 교육때문인가 싶기도 했구요.

  • 12. ...
    '14.3.10 10:43 AM (223.62.xxx.58)

    저희 아가 아토피 아닌데도 추운데있다가 더운데 들어가면 엄청 빨개져요~~저도 그러네요ㅠㅠ

  • 13. 러블리 유토!
    '14.3.10 10:51 AM (115.137.xxx.109)

    첨엔 정말 볼이 빨갛다못해 터질거같은 것만 보였는데...
    아이가 행동이 넘 사랑스럽드라구요.
    춤추는것도 거의 환상,..
    넘 귀엽구 태엽감은 인형처럼 어찌나 표정이며 행동이 재미있는지...
    볼 빨간것은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 14. 글에
    '14.3.10 10:53 AM (1.225.xxx.38)

    글에 쓰신 그 사진...
    미라이쨩 말씀하시는 거죠.
    미라이쨩은 시골에 사는 거 같던데, 도시에 사는 아이들과는 또 다른 점이 있겠죠.
    위에 다른 분들이 쓰신 것처럼 더 추운 것도 있고 온도 차이도 있고요.

  • 15. 그게
    '14.3.10 11:09 AM (211.58.xxx.175)

    저랑 저희애가 그래요
    난방비 아낀다고 춥게 지냈더니
    따뜻한곳만 가면 얼굴이 빨갛게 됩니다
    너무 궁상떨었나봐요
    피부 다 버렸네요

  • 16. 일본에
    '14.3.10 11:11 AM (115.136.xxx.38)

    유난히 볼빨간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귀여워서ㅎㅎㅎ
    어제 유토군도 행동,표정 너무 귀여웠죠^^

  • 17. 북한여자
    '14.3.10 11:46 AM (112.152.xxx.12)

    예전 겨울에 금강산관광 갔었는데 모란각 서빙하던 여자분들이 다 볼이 심하게 빨갛데요.안내원이나 다른 분야 여자들은 덜한데 음식점 서빙하던 이들은 다 빨간 볼

  • 18. 그게
    '14.3.10 11:55 AM (61.82.xxx.136)

    기온차가 심한 곳을 왔다 갔다 하면 볼이 빨개져요.

    바깥에 나다닐 때 마스크도 하고 목도리도 좀 두르고 해야되고 집에서는 너무 춥게만 지내도 안되겠죠.

    처음엔 그런 식으로 춥고 덥고 반복하다가 나중에 얼굴 모세혈관이 확장되버리면 안면홍조가 고질적으로 자리잡게 되는 셈이에요.

    급격한 온도차를 피해야 됩니다.

  • 19. ...
    '14.3.10 12:49 PM (211.177.xxx.114)

    일본이 춥게 키우는건 맞는거 같아요.. 친구가 일본사는데...유치원이고 어린이집이고 겨울에도 반바지는 기본이고... 등원하면 양말부터 벗겨버린대요..맨발로 있더라고.... 한국에선 내복에 기모바지에 양털어그부츠 신기는데.. 상상할수가 없죠...

  • 20. 아 근데
    '14.3.10 12:51 PM (61.82.xxx.136)

    통풍은 서양인에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인 줄 알았는데 일본인들한테도 많나요?
    제가 알기론 육식 위주의 식생활이 큰 원인이라고 들어서요.
    한국도 최근엔 통풍이 많이 늘어났따고는 들었지만요...

  • 21. 아토피아닌데
    '14.3.10 2:10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집이 우풍있는 주택이거나 실내온도가 항상 추운편이면 그래요.추운데서 따듯한곳으로 들어오면 저런증상.나타나요
    아기들은 피부가 약하니까 증상이 더 심하지요.

  • 22. ..
    '14.3.10 2:26 PM (211.224.xxx.57)

    모세혈관 확장증, 안면홍조죠. 저도 어려서 그래서 성인때까지 그러다 자차쓰면서 없어졌어요. 그게 외부자극(햇빛, 온도)에 유연하지 못한 약한 피부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전 오랫동안 그래서 약간 모세혈관이 확장되서 아주 연하게 볼화장한것 같아요.
    근데 그 아인 제 보기엔 아토피 같아 보이던데요. 엄청 외모나 하는짓이 귀엽더라고요. 요 근래 본 아기들중에 최고로 귀여운 아기.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 23. 많아요.
    '14.3.10 9:46 PM (116.39.xxx.32)

    일본 아기들보면 볼은 새빨갛고 얼굴은 거무튀튀한 애들 진짜 많아요.
    근데 신기한건 자라면서 얼굴이 거의 하얘지더라구요.

  • 24. 조카.
    '14.3.10 10:33 PM (182.209.xxx.180)

    제 조카가 일본 살아요. 그 아이도 겨울되믄 볼이 붉다는ㅠ
    코다츠? 그거로 겨울 나는데.. 온돌과 달리 넘 춥데요. 온 방,거실에 전기장판 사다가 깔아놓던데..
    사촌동생이 온돌이 넘 그립데요ㅎㅎ
    바닥은 따듯하나, 윗공기는 차가우니ㅠ

  • 25. 사랑이하고
    '14.3.10 10:47 PM (14.52.xxx.59)

    유토만 어디 나오면 하루종일 보고 싶어요
    애가 그냥 인형이더구만요

  • 26. 아토피랑 큰 상관없을걸요
    '14.3.10 11:19 PM (115.93.xxx.59)

    제 남동생 둘이 다 어릴때 볼이 빨갰었는데
    전혀 피부가 아토피 비슷한 것도 없었는데
    유치원생정도까지만 그런증상이 있었던 듯해요

  • 27.
    '14.3.11 12:31 AM (1.177.xxx.116)

    아..유토 너무 귀여워서. 완전.ㅎㅎㅎ

  • 28.
    '14.3.11 2:22 AM (223.33.xxx.54)

    유토~~~호빵맨 닮았다고
    넘 귀여워요

  • 29. ...
    '14.3.11 8:28 AM (211.40.xxx.126)

    저도 어릴때 그랬고, 저희 남편 어릴때 사진 보니 마찬가지로 그렇더군요. 당시 난방이 지금처럼 잘돼있고, 추운 바깥 놀이 많이해서 볼이 트기도 했고 ...
    역시 온도차, 난방 유무 때문인것같아요

  • 30. ...
    '14.3.11 8:28 AM (211.40.xxx.126)

    난방이 지금처럼 잘 안돼있고 ㅎㅎ

  • 31. .....
    '14.3.11 8:42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볼이 터서 약바른 거 아닌가요? 번쩍거리는 건 연고바른 것 같던데...

  • 32. ...
    '14.3.11 7:38 PM (114.17.xxx.207)

    간난장이들 태어날때 빨갛잖아요.
    그래서 빨강의 아까를 붙여서 아까짱이라고
    부르는걸로 알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552 앰네스티 긴급행동 발동, 김정우 전 쌍용차지부장 석방 요구 light7.. 2014/03/19 353
361551 명동성당의 내방객을 위한 서비스 손전등 2014/03/19 596
361550 '여왕' 김연아 명예 되찾자"..피겨팬들 거리로 나선다.. 5 == 2014/03/19 1,127
361549 딱히 할얘기는 없는데, 있다가 중1 담임선생님 면담 좀 부담되네.. 1 ㅋㅋ 2014/03/19 1,252
361548 과외 보통 책상에서 하나요ᆢ아님 상을 준비할까요 7 중2 2014/03/19 1,518
361547 변비가 너무 심한데요 21 ... 2014/03/19 3,510
361546 진중권... 안철수, 그냥 ‘헌 정치’ 해라 9 헌정치나해 2014/03/19 1,531
361545 절대음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1 아들얘기 2014/03/19 1,845
361544 아이반찬요~꼭 좀 봐주세요. 9 궁금 2014/03/19 1,081
361543 남편 월소득 1000만원이면 이혼 위험 거의 없어 14 ........ 2014/03/19 4,755
361542 하와이 패키지 여행 할만한가요? 조언좀 4 하늬 2014/03/19 3,553
361541 문재인 "6.15와 10.4선언은 지나간 일 아니다&q.. 5 샬랄라 2014/03/19 689
361540 유재석 와이지 영입설 진짜일가요? 오마... 2014/03/19 638
361539 라면 하나끓일 편수냄비 몇센티가 적당할까요? 8 쭈니 2014/03/19 1,192
361538 정전기포 대걸레 살만한가요?? 3 정전기포 2014/03/19 2,236
361537 유아인이 직접 외워서 치는거라네요 15 피아노 문외.. 2014/03/19 5,687
361536 조승우가 왜이리 좋을까요 21 심각 2014/03/19 4,077
361535 슈퍼맨..추성훈네만 모아보는 방법 있을까요? 5 사랑이 2014/03/19 1,322
361534 휴롬 살까요, 말까요? 12 지름신 2014/03/19 2,340
361533 남동생이 이혼을 한다고 13 체스 2014/03/19 4,302
361532 요즘 배색옷들 저만 촌스러워 보이는걸까요?? 4 2014/03/19 2,262
361531 ”검사만 보면 사지가 떨려…” 국정원 직원 줄줄이 진술 번복 4 세우실 2014/03/19 778
361530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까요.. 15 중독 2014/03/19 2,995
361529 성인2명이 신선하고 영양있는 식단으로 먹을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 2 새댁 2014/03/19 837
361528 키160 남자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건 14 독거인 2014/03/19 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