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도 없으면서, 남편은 너무싫어 이혼은 해야겠고

제가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4-03-08 19:38:27

프리랜서로 일해요.

수입은 아주 불규칙하고 양육비받아야 아이를 케어할 수준입니다.

남편에겐 도저히 마음을 돌릴래야 돌릴수가 없어  이혼의 문턱에 있습니다.

별거를 요구했지만,  절대 하지 않겠다하여 한집에서  ..

제가 갈곳이 있음 벌써 나갔겠지만, 친정도 없고 갈곳도 없어요.

나 가 라  하더군요.

재산분할없이 장난치는짓 하지말라고 .. 버티고 있는데요.

재산은 집반  모아둔돈 반으로 대충 결정이 났어요.

그치만, 아직 한집에 있어, 보면 극도의 화를 내며 분노하고 있어요.  자기는 이혼생각없으니..

 

친정엄마가 능력없어 평생두려운 남편밑에서 생을 마감하셨어요.

능력없음 이혼도 두렵고,  살아갈 생각에 두려움이 저역시 너무나 크네요

그럼에도 한시라도 남편을 보기가 싫습니다.

저 넘 한심하죠...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8 7:43 PM (58.124.xxx.155)

    그런분들 많아요. 너무 자책마세요. 그 화풀이를 자식한테 하지만 않으면 한심할것까진 없어요...

  • 2. 다들 그러고 살아요
    '14.3.8 8:14 PM (39.121.xxx.22)

    자식에 대한 책임만 저버리지않음
    훌륭하다 생각해요
    이혼해봤자 할배들 찝쩍거림 더 힘들어요
    남편을 그냥 동업자처럼 생각하세요

  • 3. ....
    '14.3.8 8:4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위에님 다들그러고 산다니 정말 일까요
    제가 원글님 같은 상황이거든요
    저는 이러고 사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사실 미치기 일보직전이거든요
    아이만 없었음 당장 짐싸서 나갔을 거예요
    아이 있어도 남편이랑 현 상태로 오래는 못 살것 같구...
    아이랑 둘이 이 정글같은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결혼생활 십년에 갈가리 찢긴 정신과 육체만 남아 있어서 쉽지 않네요

  • 4. 오칠이
    '14.4.25 2:42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 전화상담 무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42 이게 웃겨요? 으이그 18:50:25 13
1597241 금 팔기가 너무 어렵네요. 2 금팔기 18:45:12 270
1597240 친구에 대해서 1 18:42:55 160
1597239 제육볶음 감칠맛은 뭘로 내나요~?? 7 .. 18:41:37 231
1597238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계 합의.. 문화, 관광, 법률까지 .. 2 .. 18:36:15 105
1597237 아휴, 우리 딸 3 엄마 18:35:02 586
1597236 푸바오 갤러리에서 중국대사관앞에서 트럭시위하나봐요 1 ㅇㅇ 18:30:43 380
1597235 대장내시경 시 용종 떼고 종양발견 되어서. 3 인생 18:24:06 624
1597234 현대 해상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은행나무 18:23:53 147
1597233 서브 과외시 학원을 다닌다고 말을 해야 할까요?? 4 ........ 18:23:00 235
1597232 2마트 지치네요 지친다 정말.. 18:19:36 636
1597231 스위스 너무 아름다운곳. . . 3 . . .... 18:17:15 786
1597230 80대 엄마가 밑이 뻐근하다 하시는데요. 4 엄마 18:12:47 940
1597229 소면굵기가 가늘어졌나요 두진마미유 18:09:56 169
1597228 실버925 하고 18k골드하고 뭐가 더 무른가요? 3 ... 18:07:14 290
1597227 반포로 이사가서 잘 살수 있을까요?(지방에서) 13 반포 18:06:15 1,273
1597226 리클라이너 달려 있는 소파 유용한가요 2 소파 18:05:54 171
1597225 근로장려금 지급액이요 6 가난 18:04:13 427
1597224 무릎 아플때 도움되는 운동 가져왔어요. 5 ... 18:01:18 753
1597223 토막내지 않은 생닭을 고대로 냉동해도 되나요? 2 ... 17:59:22 164
1597222 5/27(월) 마감시황 나미옹 17:58:58 153
1597221 미드 "가시나무새" 기억 하세요? 3 추억의 작품.. 17:58:12 712
1597220 부모님이나 애들 생일에도 비닐봉지에 선물 담아주세요 8 ㅇㅇㅇㅇ 17:53:26 778
1597219 '졸업' 왜이리 재밌어요? 어젠 웃겨 죽는줄 25 원장최고 17:50:00 1,987
1597218 이런 질문 무례한 거 맞죠? 19 솔직하게 17:46:20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