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전후에 라식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4-03-07 09:58:27
딱 마흔인데
최근들어 안구건조나 분비물,눈물이 심해지긴 했어요
근데 더 늦기전에 라식하고 싶은데
보통 20대에 많이 하시던데
저처럼 나이많아도 라식하신분계신가요??
라식함 초기노안온다고 주위선 말리시네요ㅠㅠᆞ
IP : 59.25.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전후에
    '14.3.7 10:10 AM (125.176.xxx.9)

    라쎅했는데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눈이 건조하고 충혈도 잘 되요.
    저라면 권유안해요.. 40중반쯤엔 노안 올 나이인데..
    이왕 할거면 좀 더 어릴때 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눈은 잘 보여요..

  • 2. 카푸치노
    '14.3.7 10:11 AM (115.137.xxx.109)

    42 살에 했어요.
    지금 50 인데 일상이 넘 편해요.
    근데 전 수술전에 렌즈도 22년 끼었었는데 건조함 못느끼고 살았거든요.
    라식하고서도 건조감은 모르겠어요..이건 개인차이라.

    렌즈만 낄때도 건조증 느끼는 사람 많거든요.
    근데 라식까지하니 그런사람은 더 민감해서 .....

    근데 노안은 확실히 남보다 빨리와요.

    그리고 그때만해도 8년전인데 이렇게 편하고 괜챦은데.., 지금은 더 좋은 기계들여놓은데 많아서 솔직히 그닥염려 안해도 될꺼예요.
    추천해요.

  • 3. 검사먼저
    '14.3.7 10:1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검사 먼저 받아 보세요..
    젊을때 수술한 사람 중에도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있어요..
    개인 차이인 것 같아요..

  • 4. 저도요
    '14.3.7 10:13 AM (175.223.xxx.116)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40대 초반에 했어요. 고등학교때부터의 렌즈생활로 일회용을 끼기만 해도 눈이 빨갛게 충혈돼 더이상 끼기 어렵고 안경은 하루만 써도 자국이 너무 심해서 했어요. 선생남께서도 노안이 올 나이가 다되어가니 목표 시력을 0.8 정도로 잡고 하자셨는데 지금도 정기검진때 검사하면 1.0, 0.8 정도더군요.
    종합병원에서 했는데 하기전에 각종검사할때 담당한 인턴 혹은 레지가 곧 노안올텐데 왜하세요라는 천진난만한 질문도 받았지만 굳굳히 했습니다.
    라식후 아무 교정장치없이 제얼굴을 본 경험은 잊지못할 감동이었습니다^^

  • 5. Luxi
    '14.3.7 10:17 AM (122.32.xxx.2) - 삭제된댓글

    36에 했고 지금 41이에요. 수술후 먼 벽에 시계초침이 보일때부터 너무 새로운 세상을 살고있네요. 아직까진 노안. 건조증. 야맹증 등등 부작용 전혀없이 생활합니다.

  • 6. dd
    '14.3.7 10:23 AM (112.187.xxx.103)

    저 검사받고 해도 된다고 해서 했는데 지금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해요..
    한살씩 먹을수록 더 심해지네요..
    잘생각하세요...

  • 7. 저요
    '14.3.7 10:24 AM (61.73.xxx.78)

    저 30후반에 했고 지금 40초인데 전 오히려 안구건조증 좋아졌어요. 수술전에는렌즈 끼느라 안구건조증 통증 말도 못했는데 ....(돈은 들어도 일부러 1회용 렌즈만 꼈어요 . 소독도 그렇고 ...)수술하고 렌즈 안끼니 오히려 안구건조증 및 자질구레한 눈병에서 해방되었어요

  • 8. 흠..
    '14.3.7 10:32 AM (115.93.xxx.122)

    현재 시력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네요

    전 -7~-7.5 디옵터였어요
    안경없인 생활이안되었죠.

    전 라섹했어요. (각막이 얇대요)
    제작년 10월에 하고 지금 1년반정도 되어가네요

    남들은 돋보기 낄 나이에 뭐하러 하냐고 했지만
    돗수높은 근시안경과 돋보기 두개 다 끼고 들고 다녀야 하는데
    본인아니면 남이 모를 얘기죠

    목표시력은 0.9 였는데
    수술후 1년정도 그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제 느낌엔 0.7이하 나오지않았을까.. 해요

    수술전에도 노안끼는 있었는데
    지금도 그건 여전해요
    바로 더 심해지거나 한건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워낙 고도근시였고 렌즈를 20년 넘게 꼈기에
    안구건조증은 심했지만,
    수술후 어차피 계속 일회용눈물 달고 사는게 좋다고 해서
    감수하고 살고 있어요.

    혹시 수술하실꺼면 일회용눈물 자주 많이 넣으세요~
    그럴수록 수술후 시력에도 좋고, 시력유지에도 좋다고 의사들은 그러네요

    전. 신세계예요. 하루라도 빨리 왜 안했을까.. 너무너무 후회되어요.

    라섹은 수술후 좀 힘들었어요.
    집에 불도 못켜고 (눈이 엄청 시고 부셔요!) 이삼일 있었지만
    이 악물고 참았어요
    (솔직히 마니 아프긴 했어요. 제가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편이어서 더 그랬대요)
    그 와중에
    눈 각막이 아물지않았는데 한쪽 눈 보호렌즈를 빼서
    아파서 병원 응급실까지 다녀왔어요. 병원에서 무슨 안약 (눈 마취 되는거)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거짓말처럼 낫더라고요.
    응급실에서 의사가 내일 꼭 수술한 병원 가라고 해서 갔는데, 아직 상처 덜 아물었다면서 다시 보호렌즈 2일정도 더 꼈어요
    그거 외엔 별일없었어요.

    정말 한살이라도 젊을때 할껄 후회 막급였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한걸로 만족했어요 !

    제 경우에는 라섹수술때문에 노안이 빨리온건 아닌거같아요
    하지만 다른분 중엔 그렇지 않은분도 있는거같더라고요~

    사람마다 모두 경우가 다르니
    병원 많이 알아보시고 상담 많이 해보고 하시기 바래요~

    전 강남역서 제일로 큰 병원에서 제일 비싼 의사한테 했어요.
    몇군데 알아보고서요 !

    잘 결정하셔요~~

  • 9. 만족하시는분들~
    '14.3.7 10:42 AM (59.25.xxx.22)

    제게 병원추천 좀 해주심 안될까요??
    그리구 가격정보도 좀 부탁드릴께요^ ^; ;
    대구살긴하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설가는편이라
    설 병원도 가능해요~
    강남 밝은안과가 젤 유명하던데
    대구보다 더 저렴하더라구요
    라식후 병원방문은 한두번정도면 되나요??

  • 10. 저도라섹
    '14.3.7 10:45 AM (180.229.xxx.72)

    올해 딱 마흔.
    라섹한지 일년 되었어요.
    이십년동안 렌즈 생활.
    너무 예민해서
    소프트 10년정도
    충혈 보통,
    일정 시간 지난 후엔 눈을 뽑고?싶을 만큼의 고통.
    그러다 하드 끼며 그런 불편함 없어졌지만
    티끌 하나라도 들어가면...정말 절망? 느꼈었어요.
    수술이라는 거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라식 꿈도 못 꾸다가
    무통라섹을 권유 받아 하게 되었어요.
    조만간 노안 올텐데 몇 년이나 간다고 수술하냐 소리 많이 들었지만 늦게 수술한만큼 노안도 좀 늦게 온다고 들었네요.
    지난 일년동안 제가 안경없인 코앞도 못 보던 사람이란걸 잊고 살았네요.
    꼭 하세요.
    삶이 너무 편해요.

  • 11. 윗님~
    '14.3.7 10:54 AM (59.25.xxx.22)

    죄송하지만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나이들어하는 라식이라 병원선택이
    더 신중해지네요ㅠㅠ
    젊은사람들 라식보다는
    더 세심한 수술일꺼같아서요~

  • 12. 저도
    '14.3.7 11:04 AM (175.113.xxx.25)

    딱 40에 라섹 했어요.
    원래 고도근시라 안내렌즈삽입만 된다고 했었는데
    기계가 좋아져서 가능하다고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했구요.
    저랑 시력이 거의 비슷한 친구가 먼저 하고 강추해서 저도 했습니다.
    그 친구는 부작용 거의 없고 완전 편하고 좋다고 하는데
    전 수술후 아프기도 많이 아팠고 6개월 지나니 시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지금 약으로 더 떨어지는걸 막고 있습니다.
    안구건조도 심해져서 아침에 눈 뜰때 막 쓰라리고 힘든 날이 간혹 있어요.

    그래도... 안경없이 1년 살아본건데... 그건 너무 좋으네요.

  • 13. 좋다고만마시고
    '14.3.7 11:12 AM (59.25.xxx.22)

    만족하신 병원 좀 추천부탁드릴께요~
    곧 노안 올 눈 라식이라ㅠㅠ
    전 아주 고도근시라 안경없음 장님이거든요
    저 조심스럽네요
    몇년을 고민하다 할려구요*^ ^*

  • 14. 저도 만족
    '14.3.7 11:24 AM (164.124.xxx.147)

    보면 눈이 많이 나빴던 분들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렇구요.
    근시에 난시에.. 특히나 난시가 심해서 렌즈 끼기도 힘들었는데 정말 새세상이 왔다니까요. ㅎㅎ
    30대후반에 라섹했고 지금 5년 넘었는데 여전히 잘 보이고 너무 좋아요.
    저는 안경낄 때보다 더 잘 보여서 정말 만족하구요.
    안구 건조증 같은건 아무래도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저는 그 이외에 잘 보이고 편하고 이런 것들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문제가 안되는 것 같아요.
    수술한 병원을 자꾸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리자면.. 저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서울연세안과에서 했어요.
    몇 년 지나서 지금도 있는지 이전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병원이 크지 않으니까 원장님이 다 직접 수술하고 관리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 15.
    '14.3.7 2:43 PM (119.69.xxx.89)

    라식 해서 만족해요
    그런데 인터넷에서만 안좋은말이 많던데요. 인터넷은 그냥 어두운면이 많구나라고 감안하고 봐야할듯여

  • 16. 독수리오남매
    '14.3.7 3:00 PM (203.226.xxx.117)

    사람나름이겠지만 전 교정시력이 0.7이었고 수술후에도 그 정도라고 했는데 수술 후 1.0나왔어요. 지금 10년 다 되가는데 몇칠전에 인공눈물 처방받으러 갔다가 검진해보니 여전히 1.0유지하고 있어요.
    빛번짐도 심할꺼라했지만 그런것도 제겐 없어서 야간운전도 무리없이 하구요. 안구건조증도 거의 없어요.
    전 30대 중반쯤에 했는데 완전 만족해서 제 남동생도 제 두딸도 지인들도 여러명 수술했어요.
    그 중에서 아직까지 문제 있는 사람없구요. ^^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24 미용실 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여기는 2014/03/14 758
360223 도어락 소리 안 나게 하는 법 1 소음공해 2014/03/14 5,054
360222 영화 늑대소년 야하고 잔인한장면 나오나요 3 .. 2014/03/14 941
360221 학원잘다녀와가 영어로 뭔지요? 9 fssuu 2014/03/14 5,449
360220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게 ... 뭘까요? 3 ... 2014/03/14 1,140
360219 한국인의 밥상. 17 ... 2014/03/14 8,741
360218 타진팟 구입하고 싶어서요. 2 ........ 2014/03/14 1,071
360217 도움 절실해요 4 고3맘 2014/03/14 591
360216 고1 방과후수업 들어야될까요? 2 알사탕 2014/03/14 796
360215 병은 자랑하라 했죠. 7 에휴 2014/03/14 2,112
360214 백화점브랜드 유정 2014/03/14 435
360213 아들 너무 힘드네요 4 아들맘 2014/03/14 2,135
360212 남편의 엄청난 아내사랑 14 백년해로 2014/03/14 12,317
360211 [여친에게] 진짜 초콜릿을. 1 Dingo 2014/03/14 527
360210 우유도 울나라 소비자가 봉이네요 7 cheese.. 2014/03/14 1,967
360209 공유기 안테나3개짜린데 안터져요 4 엄마 2014/03/14 1,031
360208 생중계 - 선거조작, 간첩조작 남재준 해임요구 촛불집회 lowsim.. 2014/03/14 286
360207 학교 급식 식중독 증상 잇따라 샬랄라 2014/03/14 379
360206 고2 이과..어떤 과학학원 선택이 옳을까요? 6 고민맘 2014/03/14 1,939
360205 초1 남아 운동량 좀 봐주세요~ 4 초보맘 2014/03/14 1,131
360204 오늘밤 10시45분 ebs 에서 영화 '추억' 8 기다림 2014/03/14 1,944
360203 친정 부모님 집방문 횟수.. 13 ... 2014/03/14 4,487
360202 요즘도 커피색 스타킹신나요? 8 외출 2014/03/14 3,638
360201 영양제 임팩타민,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을까요? 10 사춘기 비타.. 2014/03/14 18,422
360200 시건방지고 소속이 의심스런 조경태 8 손전등 2014/03/14 1,115